BLU-RAY ARTHAUS

[BD]PUCCINI: MADAMA BUTTERFLY [한글자막]

아티스트 : 알렉시아 불가리두(초초)/ 테오도르 일린카이(핀커튼)/ 크리스티나 다미안(스즈키)/ 라우리 바사르(샤플리스)/ 박종민(본조) 외/ 알렉산더 요엘/ 함부르크 슈타츠오퍼
앨범번호 : 108106
바코드 : 807280810691
발매일 : 2014-04-15
장르 : 클래식

촉망받는 신예 성악가들의 훌륭한 시너지를 보여주는 감각적인 무대의 <나비부인>
1904년 라 스칼라에서 초연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은 초연 직후에는 그리 좋은 평을 얻지 못했지만, 당시 유럽 전체에 크게 유행하던 오리엔탈리즘의 인기에 힘입어서 점차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지금에 와서는 작곡가를 대표하는 인기 오페라의 하나로 큰 명성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작품은 여자 주인공이 중심이 되는 프리마돈나 오페라의 전형을 보여주며, '어떤 갠 날', '허밍 코러스' 등을 비롯한 작곡가 특유의 감미로운 선율미가 돋보이는 아리아와 중창들이 적재적소에서 음악적인 감동을 더한다. 
본 영상물은 2012년 11월 슈타츠오퍼 함부르크에서 있었던 공연실황을 수록한 것으로, 최근 유럽 유수의 오페라 무대들에서 푸치니 히로인으로 각광받고 있는 그리스 출신의 소프라노 알렉시아 불가리도우와 2010년 프란시스코 비냐스 콩쿠르에서 2등을 차지했던 루마니아의 신예 테오도르 일린카이가 남녀주인공을 열연하였다. 팝스타 빌리 조엘의 이복동생으로 알려진 알렉산더 요엘이 지휘봉을 잡았고, 2011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한 베이스 박종민이 본조로 출연하였다.

[보조자료]
- 푸치니의 <나비부인>은 개화기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 존 루터 롱의 동명소설을 기초로 완성한 오페라다. 롱 자신은 한 번도 일본에 가본 적이 없었지만, 선교사의 아내로 일본을 경험했던 누이를 통해서 일본에 대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소설 '나비부인'의 내용은 그의 누이가 한 상인을 통해서 들었다는 실화를 소재로 완성하였다고 한다. 이 소설이 인기를 얻자 극작가 다비드 벨라스코가 이를 각색하여 연극으로 무대에 올렸으며, 푸치니 또한 런던에서 이 연극을 보고서 오페라를 완성하기로 결심하였다.  

- 타이틀 롤을 노래하는 그리스 출신의 소프라노 알렉시아 불가리도우는 2001/2년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라 보엠>에서 비야손의 파트너로 미미를 노래함으로써 오페라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라 스칼라, 로얄 오페라 코벤트 가든,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슈타츠오퍼 함부르크, 베를린 도이치오퍼, 베를린 슈타츠오퍼 등을 거치면서 데스데모나, 루이자 밀러, 류, 초초상, 토스카, 미미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핀커튼을 맡은 루마니아의 테너 테오도르 일린카이는 2010년 프란시스코 비냐스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009년 슈타츠오퍼 함부르크에서 <맥베스>의 막두프를 맡으면서 세계무대에 데뷔했고, 같은 해에 빈 슈타츠오퍼(<나부코>의 이스마엘레)와 로얄 오페라 코벤트 가든(<라보엠>의 로돌포)에도 데뷔했다. 그가 출연한 로얄 오페라의 <라보엠>은 OpusArte를 통해 영상물로도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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