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ARTHAUS

[BD]JANINE JANSEN: FALLING FOR STRADIVARI (CONCERT+DOCUMENTARY)

아티스트 : 재닌 얀센(바이올린), 안토니오 파파노(피아노)
앨범번호 : 109453
바코드 : 4058407094531
발매일 : 2022-05-03
장르 : 클래식

 

스트라디바리우스에 홀리다’ (다큐멘터리+콘서트)

81분의 다큐멘터리, 50분의 콘서트 영상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손에 쥐어진 12대의 명기

재닌 얀센(바이올린), 안토니오 파파노(피아노), 게리 폭스(감독·연출)

다큐멘터리(81분)에는 재닌 얀센이 크레모나에서 12대의 스트라디바리우스와 만나는 과정을 담았다. 예술가 다큐의 거장 게리 폭스는 그 만남의 과정을 꼼꼼히 담아낸다. 명기들과 만난 얀센은 콘서트(50분)에서 12대의 스트라디바리우스로 파야,차이콥스키,크라이슬러,슈만,브람스,엘가,비외탕,라흐마니노프,시나모프스키,라벨,수크,히베르거의 명작들을 선보인다. 2021년 화제음반 ‘12대의 스트라디바리’(Decca)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한 바이올리니스트의 위대한 탐구정신과 명기와의 사랑의 과정이 녹아 있는 다큐멘터리 영상물이다.

 

[보조자료]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b.1978)이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1644~1737)의 고장 이탈리아 크레모나에서 12대의 스트라디바리우스 12대와 만나는 과정을 담은 영상 다큐멘터리다. 사진작가 로버트 프랭크, 영상예술가 빌 비올라, 발레계의 대스타 나탈리 오시포바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예술가들의 삶과 여정을 다큐멘터리에 담아온 거장 게리 폭스의 영상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폭스의 카메라는 얀센의 일거수일투족을 꼼꼼히 담아낸다. 특히 2021년 얀센이 안토니오 파파노와 함께 내놓은 화제의 음반 ‘12대의 스트라디바리’(Decca)의 매력에 푹 빠진 마니아라면 이 영상물에 더욱 주목할 것. 명연주자와 명기가 만나 일군 윤기나는 음악이 음반의 매력이라면, 다큐멘터리는 그 과정에서 얀센이 만나고 느낀 여러 감정과 음악의 위대함을 담고 풀어내고 있다. 위대한 악기를 향한 열정과 탐구의 ‘과정’이 있었기에, 위대한 음반이라는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영상물은 증언한다.

얀센이 만나는 스트라디바리우스들은 크라이슬러, 마리우스 마사데수스, 브로니슬라프 후베르만, 에프렘 짐발리스트, 지노 프란체스카, 나단 밀슈타인, 아루트르 그뤼미오, 초량린 등의 손과 연주를 거친 악기들이다.

얀센이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악기에 자신의 성격을 강요하기보다 각 바이올린의 특성을 이끌어내는 독보적인 자질을 보여준다. 인터뷰에 임하는 얀센의 표정에는 악기들을 다루는 과정에서 느끼는 까다로운 어려움과 그 뒤에 이뤄지는 기쁨이 서려 있다.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스트라디바리우스에 녹아 있는 신비로움과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이러한 과정과 영상을 통해 우리는 바이올린이란 단순한 악기를 벗어나 당대의 기술력과 연주력, 그리고 문화가 집대성된 위대한 작품이며, 음악의 진화를 일군 진화의 매개체임을 깨닫게 된다.

끝으로 영상은 얀센이 위트레흐트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열고 있는 실내악 축제로 안내한다. 좋은 소리와 음색을 찾기 위해 노력한 얀센의 여정을 알고난 뒤라 그런지 파파노와의 연주가 예사롭지 않게 다가온다.

81분의 다큐멘터리, 50분의 콘서트 영상으로 구성되었다. 런던 콘서트에서 얀센은 파파노의 피아노와 함께 각기 다른 12대의 스트라디바리우스로 파야,차이콥스키,크라이슬러,슈만,브람스,엘가,비외탕,라흐마니노프,시나모프스키,라벨,수크,히베르거의 명작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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