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ARTHAUS

[BD]MARTHA ARGERICH & SOPHIE PACINI: NEW YEAR'S IMPRESSIONS FROM VIENNA

아티스트 : 마르타 아르헤리치·소피 파치니(피아노)
앨범번호 : 109454
바코드 : 4058407094548
발매일 : 2022-05-03
장르 : 클래식

 

피아노 듀오-모차르트 소나타 K448 & 리스트 ‘돈 주안의 회상’ S.418

 

아르헤리치가 선택한 ‘젊은 아르헤리치’는 누구?

마르타 아르헤리치·소피 파치니(피아노)

건반 위의 여제라 불리는 아르헤리치가 선택한 소피 파치니. 1941년의 노장과 1991년의 신예는 50년의 시간차를 뛰어넘어 ‘젊은 시절의 아르헤리치’와 ‘미래의 파치니’를 대변한다.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차르트의 소나타 K448, 리스트의 ‘돈 주앙의 회상’ S.418을 연주한 2020년 오스트리아 빈 콘서트하우스 실황이다. “파치니는 젊은 세대 중 가장 흥미롭고 명쾌한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다”(론도)라는 입증시키는 명연이자, 아르헤리치의 음악적 보살핌이 돋보이는 영상물이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함께 공연할 예정으로, 그들의 호흡을 처음으로 접해볼 수 있다.

 

[보조자료]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차르트의 소나타 K448, 리스트의 ‘돈 주안의 회상’ S.418을 연주한 2020년 오스트리아 빈 콘서트하우스 실황이다.

건반 위의 여제라 불리는 아르헤리치는 그 어떤 설명이 필요없는 전설이다. 하지만 그 옆에 있는 피아니스트는 누구인가, 아르헤리치와 피아노로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이가 바렌보임 말고도 있던가 등등의 궁금함은 당연할 것이다. 바로 소피 파치니다.

1991년 뮌헨 태생의 소피 파치니는 2000년 어린 나이에 본격적으로 데뷔한 후 베를린, 빈, 런던, 잘츠부르크, 취리히, 루체른, 뮌헨 등지의 주요 콘서트홀과 굵직한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가진 바 있다. 19세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지금까지 세계 정상의 오케스트라와 다수의 협연 무대를 가진 바 있다. 2012년부터 음반 작업도 꾸준히 하며 워너(Warner Classics)를 비롯하여 오닉스(Onyx), 아파르테(Aparté) 등의 메이저 레이블에서 발매한 소나타와 협주곡 음반도 6종에 달한다. 특히 부드러운 터치와 반짝이는 고음은 파치니 특유의 사운드로 정평이 나 있다.

1941년 태생의 아르헤리치와 1991년 태생의 파치니는 50년이라는 시간차를 ‘음악적 우정’으로 메우며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파치니의 멘토가 되었던 아르헤리치가 파치니를 선택함으로써, 파치니의 주가를 확 올려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연 후 “파치니는 젊은 세대 중 가장 흥미롭고 명쾌한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다”(론도), “많은 것을 상상하게 하는 비교할 수 없는 듀오였다. 남성 중심의 음악계에서 여성 음악가의 힘을 보여준 공연이었다”(바이에른 방송) 등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모차르트와 리스트를 연주하는 두 사람의 무대에서, 파치니의 모습은 아르헤리치의 젊은 시절을 보여주는 것 같고, 아르헤리치는 파치니의 미래를 보는 것 같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함께 공연할 예정으로, 그들의 호흡을 처음으로 접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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