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ARTHAUS

[BD]WAGNER: GOTTERDAMMERUNG-BARENBOIM [한글자막]

아티스트 : 랜스 라이언(지그프리트)/ 이레네 테오린(브륀힐데)/ 미하일 페트렌코(하겐)/ 게르트 그로코프스키(군터)/ 요하네스 마르틴 크랜츨(알베리히) 외/ 다니엘 바렌보임/ 밀라노 라 스칼라
앨범번호 : 108093
바코드 : 807280809398
발매일 : 2014-02-18
장르 : 클래식

현존 최고의 바그너 마에스트로, 다니엘 바렌보임의 새로운 반지 사이클 완결작
벨기에 연출가 기 카시르는 다니엘 바렌보임이 수장으로 있는 두 명문 오페라극장인 밀라노 라 스칼라와 베를린 슈타츠오퍼와의 공동제작으로 2010년부터 바그너의 <링>을 하나씩 무대에 올렸다. 이 프로젝트는 2013년에 완결되었는데, 그 완결작인 <신들의 황혼>이 영상물로 출시되었다. 본 프로덕션은 발레와 마임을 포괄하는 행위예술과 무대 후면에 투사되는 상징적인 배경영상을 활용함으로써 바그너가 지향했던 종합예술을 보다 구체화시켰다. 

<신들의 황혼>에는 서막의 '지크프리트와 브륀힐데의 이중창', 서막과 1막 사이의 간주곡인 '지크프리트의 라인여행', 2막의 하겐과 병사들의 합창, 3막의 '지크프리트의 죽음과 장송행진곡', 그리고 오페라 역사상 가장 장대한 모놀로그로 손꼽히는 '브륀힐데의 희생 장면'과 같은 명장면들이 곳곳에 삽입되어 있다. 바이로이트의 새로운 히로인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레네 테오린, 발렌시아의 링 사이클에서도 훌륭한 지그프리트를 들려주었던 랜스 라이언의 열연과 더불어 바렌보임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전곡을 지배한다.

[보조자료]
- <신들의 황혼>은 게르만의 중세 서사시인 '니벨룽의 노래'의 전반부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니벨룽의 노래' 전반부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지그프리트는 브륀힐데와 결혼하길 원하는 부르군트의 왕 군터를 도와주고 자신은 군터의 여동생 크림힐트와 결혼한다. 브륀힐데는 자신을 제압했던 사람이 군터가 아니라 군터로 변신했던 지그프리트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군터의 충신인 하겐과 모의하여 지그프리트를 암살하게 된다. 서사시의 후반부는 훈족의 왕 에첼(앗틸라)의 힘을 빌려 남편에 대한 복수를 하는 크림힐트의 활약을 다루고 있다. 바그너는 이 대서사시의 전반부를 각색하여, 이를 북구의 전설을 토대로 역시 자신이 완성한 사이클의 이전 세 작품의 내용과 연결시켰다. 크림힐트는 <신들의 황혼>에서 구트루네로 이름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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