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BELAIR

GLUCK: ORPHEUS UND EURYDIKE [임선혜]

아티스트 : 피나 바우쉬(안무·댄스오페라)/ 토마스 헹엘브로크(지휘)/ 발타자르 노이만 앙상블·합창단/  얀 브리다드(제1무용수·오르페우스)/ 마리아 리카르다 비젤링(메조소프라노·오르페우스)/ 마리안느 쥘로(수석무용수·에우리디케)/ 율리아 클레이터(소프라노·에우리디케)/ 미테키 쿠도·임선혜(소프라노·아모르) 
앨범번호 : BAC044
바코드 : 3760115300446
발매일 : 2017-01-11
장르 : 클래식

파리 국립오페라극장의 글루크/피나 바우쉬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피나 바우쉬의 마지막 작품이자 영상물로 허락한 단 하나! 
2008년 2월, 파리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 글룩의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실황으로, 안무가 피나 바우쉬가 촬영과 영상물 제작을 허락한 단 하나의 영상물이다. 바우쉬는 글룩의 음악적 의도를 존중하며 오페라발레의 원형을 매우 효과적으로 살려내고 있다. 토마스 헹엘브로크가 이끄는 발타자르 노이만 앙상블과 합창단 모두 훌륭하며, 특히 소프라노 임선혜가 아모르 역으로 출연해서 멋진 노래를 들려준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는 대부분 프랑스어로 부르지만, 이 공연에선 독일어로 부른다. 자막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고, 총 공연시간은 104분이다. 2000년 파리오페라발레단 역사상 최초의 동양인 무용수로 입단하여 2009년 쉬제(군무와 주역을 오가는 솔리스트)로 은퇴한 김용걸이 하계를 지키는 세 괴물 중 하나로 등장하여 존재감 있는 캐릭터를 드러낸다. 

[보조자료] 
2008년 2월, 파리 국립오페라극장에 올라 화제를 뿌렸던 글룩(1714~1787)의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실황이다(이탈리아로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프랑스어로 오르페와 유리디스, 독일어로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라고 읽는다). '댄스-오페라(dance-opera)'를 맡은 피나 바우쉬가 촬영과 영상물 제작을 허락한 단 하나의 영상물로 더욱 소중한 영상물이다. 

원래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는 무용 장면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오페라로, 글루크의 개혁 오페라 중 첫 번째 작품이며 오페라 역사상 첫 히트작이다. 이를 바탕으로한 피나 바우쉬의 작품은 2009년 6월, 그녀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남긴 마지막 대표작으로, 글룩의 음악적 의도를 존중하며 오페라발레의 원형을 매우 효과적으로 살려내고 있다. 피나 바우쉬는 글루크의 오페라를 따르되 그 흐름을 애도-폭력-평화-죽음의 4부로 구성했다. 

피나 바우쉬는 성악가와 무용수를 이중으로 배치했다. 예를 들어 에우리디체 역은 파리 오페라발레단의 수석 마리안느 쥘로와 소프라노 율리아 클레이터가 함께 하는 식이다. 노래와 춤이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도 서로에게 눌리지 않고, 각자의 생명력을 지니면서도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토마스 헹엘브로크가 이끄는 발타자르 노이만 앙상블과 합창단 모두 훌륭하며, 특히 소프라노 임선혜가 아모르 역으로 출연해서 멋진 노래를 들려준다. 오페라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는 대부분 프랑스어로 부르지만, 이 공연에선 독일어로 부른다. 자막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고, 총 공연시간은 104분이다. 

노출 수위가 조금 높은 편이지만 어두운 이야기에 걸맞게 빛과 어둠을 잘 나타낸 무대와 의상 그리고 발레 무용수의 춤이 상당히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2000년 파리오페라발레단 역사상 최초의 동양인 무용수로 입단하여 2009년 쉬제(군무와 주역을 오가는 솔리스트)로 은퇴한 김용걸이 하계를 지키는 세 괴물 중 하나로 등장하여 존재감 있는 캐릭터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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