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 CONCERTS: DANIEL BARENBOIM, MARTHA ARGERICH

아티스트 : 다니엘 바렌보임(피아노), 미카엘 바렌보임(바이올린), 키안 솔타니(첼로), 마르타 아르헤리치(피아노), 미샤 마이스키(첼로), 애니 뒤트와(대담)
앨범번호 : BAC189
바코드 : 3760115301894
발매일 : 2021-10-29
장르 : 클래식

2021년 바렌보임, 아르헤리치 자택 콘서트
바렌보임, 아르헤리지의 사적 콘서트를 담은 두 편의 필름

바렌보임의 베를린 자택, 아르헤리치의 제네바 자택의 소중한 대담과 작은 공연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딸이며 문학박사요, 공연예술가로도 활동하는 애니 뒤트와가 어머니와 같은 고향(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의 오랜 친구이자 예술적 동료인 다니엘 바렌보임의 베를린 자택을 찾아 대담하고, 그 아들인 바이올리니스트 미카엘 바렌보임, 젊은 첼리스트 중 선두주자인 키안 솔타니가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삼중주곡 ‘유령’을 듣는다. 스위스 제네바의 아르헤리치 자택에서는 모녀간의 더욱 진솔한 대화가 펼쳐지고, 아르헤리치는 오랜 연주 파트너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함께 베토벤, 쇼팽, 슈만, 브람스의 소품을 연주한다.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끼리 집이나 소규모 살롱에서 연주하기 위한 곡이었던 실내악의 본질을 일깨우는 멋진 필름이자 전설적인 두 연주자를 가까이 접하는 소중한 기록이다.

[보조자료]

- 두 편의 필름은 사적인 연주를 위해 비롯된 실내악의 본질을 일깨워준다. 더욱이 베를린은 바렌보임에게, 제네바는 아르헤리치에게 유럽 생활의 근거지를 오래 전부터 제공한 곳이기에 그곳 자택에서의 작은 음악회는 더욱 각별하다.

- 다니엘 바렌보임(1942-)은 베를린 국립가극장과 그 오케스트라인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의 음악감독이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청년 음악가들의 오케스트라인 웨스트-이스트 디반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피아노와 지휘 양쪽 모두 최고의 천재성을 발휘한 음악인이다. 마르타 아르헤리지(1941-)는 바렌보임과 같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년 먼저 태어났다. 바렌보임은 확고한 유대인이고, 아르헤리치도 모계가 유대계라는 공통점도 갖고 있으며, 가족끼리도 잘 알고 지내는 오랜 동료다.

- 대담자로 나선 애니 뒤트와(1970-)는 아르헤리치와 그녀의 두 번째 남편이었던 샤를 뒤트와 사이의 딸이다. 미국의 프린스턴대학과 뉴욕대학을 거쳐 컬럼비아대학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지금은 음악, 연극 등 공연 활동에 깊이 발을 담그고 있다.

- 마키엘(미셸) 바렌보임은 다니엘 바렌보임과 그의 두 번째 아내인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엘레나 바쉬키로바 사이의 차남이다. 웨스트-이스트 디반 오케스트라의 악장 외에 다양한 실내악 활동과 독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젊은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와는 부친과 함께 베토벤 피아노삼중주곡 음반도 낸 사이다.

- 아르헤리치의 파트너로 나선 미샤 마이스키(1948-)는 라트비아 리가 태생으로 러시아에서 교육을 받고 1972년 이스라엘로 망명하여 거장 첼리스트의 대열에 섰다. 러시아에서 로스트로포비치, 미국에서 피아티고르스키를 사사했다. 실내악을 특별히 즐기고, 세계적 연주자 중 우리나라를 가장 여러 번 찾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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