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ART: MISSA C-MOLL KV427

아티스트 : 앤드류 맨즈(지휘),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 바흐합창단, 카롤링 샘슨·마리안느 키엘란트(소프라노), 벤야민 브룬스(테너), 더글라스 윌리엄(베이스), 미가엘 아이너(오르간) 
앨범번호 : BVE08057
바코드 : 4260415080578
발매일 : 2020-02-04
장르 : 클래식

2019 잘츠부르크 실황-
모차르트 부자(父子)의 종교음악 

모차르트 부자(夫子)가 지은 신의 음악

①레오폴트 모차르트의 성모호칭기도(Lauretanae Litaniae)와 ②모차르트의 대미사 K.427이 함께 있는 영상물이다. 2019년 8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기간 동안 국제 모차르트재단(Stiftung Mozarteum) 대극장 실황이다. 두 작품 연주는 모차르트 전문학자 을리히 레이징거(1964~)가 재구성·편집한 판본을 사용한다. 그는 잘츠부르크와 그 주변에서 발견된 미사 판본 몇 가지를 비교해, 누락된 부분들을 완성했다. 이러한 고증과정이 해설지(31쪽 분량/영·독어)에 가사와 함께 수록됐다. 레오폴트의 숨은 명작, 모차르트의 레퀴엠 K.626과 ‘양대산맥’으로 통하는 또 하나의 명작을 만나는 감동이 색다르게 다가온다. 

[보조자료]

모차르트의 아버지인 ①레오폴트 모차르트(1719~1787)의 성모호칭기도(Lauretanae Litaniae) E플랫 장조와 ②모차르트(1756~1791)의 대미사 K.427이 커플링된 종교음악 영상물이다. 

2019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열리는 8월, 국제 모차르트재단(Stiftung Mozarteum)에 위치한 대극장(Großer Saal) 실황이다. 

영국지휘자 앤드류 맨즈는 잘츠부르크 바흐합창단과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와 함께 두 종교음악의 새로운 퍼즐을 맞춰 나간다. 

① 7~8세기부터 널리 알려진 성인호칭기도는 성모의 여러 호칭들을 부르며 바치는 기도이다. 부르는 자는 성모 마리아의 도움으로 신에게 기도가 전달되기를 바란다. 로레토의 호칭 기도(Litany of Loreto)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이탈리아 성모성지 로레토에서 16세기에 암송됐던 것이, 순례자들을 통해 각 지역에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레오폴트는 신앙심이 깊었는데, 특히 성모 마리아에 대한 신심이 깊었고 또 아들 모차르트를 가톨릭의 교리대로 키웠다고 한다. 

② 모차르트는 빈 시절(1781~1791)에 종교음악을 별로 쓰지 않았다. 그래서 빈 시절에는 종교음악이 소수만 전해지고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유작인 레퀴엠 K.626이고, 이것에 더하여 대미사 c단조 K.427, 키리에 d단조 K.341, 모테트 ‘아베 베룸 코르푸스’ K.618 정도가 있다. 그 가운데 대미사는 빈에 정착한 초기인 1782년에서 1783년 사이에 작곡한 것으로, 레퀴엠과 더불어 모차르트 종교음악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이 공연의 매력은 색다른 악보(판본)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모차르트 전문학자 을리히 레이징거(1964~)가 재구성 편집한 판본이다. 그는 잘츠부르크와 그 주변에서 발견된 미사 판본 몇 가지를 비교하면서, 기존에 누락됐던 부분들을 완성하였다. 

이러한 고증작업 과정은 해설지(31쪽 분량/영·독어)에 가사와 함께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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