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BACH: MASS IN B MINOR

아티스트 : 존 넬슨(지휘)/ 파리 실내 오케스트라/ 노트르담 합창단 루스 지이작(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메조 소프라노)/ 다니엘 타일러(알토)/ 폴 앤뉴(테너)/ 디트리히 헨첼(바리톤)
앨범번호 : 2073078
바코드 : 880242730787
발매일 : 2017-03-29
장르 : 클래식

바흐: B단조 미사 

존 넬슨의 수작 'B단조 미사'를 다시 만나다 
2006년 3월, 파리 노트르담 성당 실황물로 버진 클래식스 레이블에서 나왔던 영상물이 재발매되었다. 같은 레이블(idealeaudience)에서 바흐 '마태수난곡', 하이든 '천지창조', 베토벤 '장엄미사' 등 종교음악의 주요 작품들을 내놓았던 그의 지휘와 해석은 신중하다 싶을 정도로 'B단조 미사' 속의 신앙심과 바로크 양식의 특징의 결합을 매만지고 다듬어 나간다. 넬슨이 유지하는 성악과 관현악의 뛰어난 균형감에, 디트리히 헨첼이 더해주는 중후한 무게가 잘 어울린다. 보너스 트랙(43분 분량)에는 프랑스 카톨릭 교회의 추기경 앙드레 아르망 뱅트루아, 존 넬슨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노트르담 성당에서 음악회를 감상해본 경험이 있는 애호가에게 바흐와 어울리는 내부의 광경을 선사할 수작이다. 

[보조자료]
2006년 3월, 파리 노트르담 성당 실황물로 버진 클래식스 레이블에서 나왔던 영상물이 재발매되었다. 루스 지이작(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메조 소프라노), 다니엘 타일러(알토), 폴 앤뉴(테너) 그리고 디트리히 헨첼(바리톤)이 함께 한다. 

존 넬슨은 바로크 음악에서 선명하고 개성어린 해석을 하는 지휘자로 정평이 나있다. 여러 종교음악 걸작품 중 존 넬슨의 중심 레퍼토리가 되고 있는 것은 'B단조 미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는 신중하다 싶을 정도로 'B단조 미사' 속의 신앙심과 바로크 양식의 특징의 결합을 매만지고 다듬어 나간다. '키리에'에서 강렬하고 세련된 대위법을, '글로리아'와 '상투스'의 시작부에서는 폭발하는 우주적 기쁨을, '아뉴스 데이'에서는 친밀감과 따사로운 애정을 느끼게 한다.

넬슨이 유지하는 성악과 관현악의 뛰어난 균형감, 디트리히 헨첼이 더해주는 중후한 무게가 잘 어울린다. 선이 굵은 해석이다. 합주의 울림이 편안하고 아늑하며 편성이 꽤 크게 느껴지는 것도 이 영상물의 묘미다. 두터운 합주의 질감에 따라 급격한 강약대비를 피하는 대신 한 악구 안에서는 비교적 크게 움직여 다닌다. 

자막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되어 있고, 간단한 곡목해설을 담고 있는 해설지는 영어·프랑스어·독일어로 되어 있다. 보너스 트랙(43분 분량)에는 프랑스 카톨릭 교회의 추기경 앙드레 아르망 뱅트루아, 존 넬슨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노트르담 성당에서 음악회를 감상해본 경험이 있는 애호가에게 바흐와 어울리는 내부의 광경을 선사할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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