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 KANTATEN NO.23

아티스트 : 모니카 모흐 & 울리케 호프바우어(소프라노), 루트 잔트호프 & 엘비라 빌(알토),  잔 뵈르너(콘트라테노르 알투스), 율리우스 파이퍼 & 야콥 필그램(테너), 마르쿠스 볼퍼트 & 도미닉 뵈르너(베이스), 장크트갈렌 J.S. 바흐 협회 오케스트라(연주), 장크트갈렌 J.S. 바흐 협회 합창단(합창), 루돌프 루츠(지휘)
앨범번호 : B665
바코드 : 7640151160296
발매일 : 2018-07-09
장르 : 클래식

바흐: 칸타타 23집(BWV. 109 & 164 & 187)

의심을 뛰어넘어 오롯한 믿음에 이르는 여정 바흐 재단의 ‘칸타타 23집’. “나는 믿나이다, 사랑하는 하나님이시여, 신앙이 없는 저를 도와 주소서”(BWV.109),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맹세한 너희는”(BWV.164), “온 세상이 당신을 고대하나이다”(BWV.187)가 수록되었다. 작품의 면면은 고난 속에서 구원에 대한 확신에 이르는 여정을 담고 있다. 고난 속 싹트는 의심과 근심, 구원을 갈망하는 절규는 이 모든 것을 애써 떼어내려는 몸부림과도 같다. 신의 자비와 사랑에 대한 ‘믿음’으로 인간은 굳이 ‘절규’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구원에 대한 확신’과 ‘신의 섭리’를 긍정하게 된다. 〈욥기〉를 훑어보는 듯한 음반의 인상, ‘BWV.187’ 마지막 악장(코랄)의 오롯한 잔향이 더없이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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