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 CLAVIER-UBUNG, TEIL III, ORGEL [2CDS]

아티스트 : 요하네스 랑(오르간)/ 장크트갈렌 바흐-재단 4중창단(합창)/ 루돌프 루츠(지휘)
앨범번호 : B535
바코드 : 7640151160234
발매일 : 2017-04-06
장르 : 클래식

바흐 : 클라비어 연습곡 3집

작품의 매력을 손에 잡힐 듯 드러내는 음향, 합창과 원곡의 교차

총 4부로 구성된 바흐의 ‘클라비어 위붕(클라이버 연습곡)’ 3부(‘독일 오르간 미사’)에는 바흐 당시 오르간의 처음과 끝이 집약되어 있다. 스위스 장크트갈렌 바흐-재단에서 출시한 본 음반은 익히 유명한 다른 3부작(‘6개의 파르티타’, ‘이탈리아 협주곡 & 프랑스 모음곡’, ‘골드베르크 변주곡’)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작품의 접근성에 대한 개선과 작품의 성격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주의 무결성을 조화시키기 위한 고민이 담겨있다. 합창곡과 코랄 전주곡이 교차하는 배치와 깔끔하고 선명한 음향은 작품의 매력을 손에 잡힐 듯 드러내고 있다. [2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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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HSTIFTUNG
‘J.S. 바흐-재단’을 뜻하는 ‘J.S. Bach-Stiftung’ 레이블은 스위스 장크트갈렌(생 갈렌, St. Gallen)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바흐-재단’은 바흐의 성악 작품 전곡을 연주할 목적으로 1999년에 설립되었다. 모든 작품은 워크숍과 강의 등을 통해 철저한 분석이 이루어진 후 한 달에 한 작품 씩 녹음(특히, 칸타타 작품의 경우에는 교회력에 맞춰 연주)하고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은 서적과 음반, 영상물로 제작해 배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006년 첫 번째 녹음이 시작된 후 2030년까지 약 25년간 진행될 예정인 ‘J.S. 바흐-재단’의 거대한 프로젝트에는 오늘날 감상자들에게 위대한 작곡가의 위대한 작품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바흐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21세기 바흐 해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J.S. Bach-Stiftung’은 앞으로 주목해야 할 레이블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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