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EUROARTS

[BD]R.STRAUSS: DER ROSENKAVALIER

아티스트 : 안네 슈바네빌름스(원수부인)/ 안케 본둥(옥타비안)/ 마키 모리(조피)/ 쿠르트 라이들(옥스남작)/ 한스 요아힘 케텔젠(파니날) 외/ 파비오 루이지(지휘)/ 드레스덴 슈타츠오퍼
앨범번호 : 2056914
바코드 : 880242569141
발매일 : 2008-12-01
장르 : 클래식

일본 오페라마니아들을 열광시켰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장미의 기사
호프만슈탈의 리브레토에 R 슈트라우스가 음악을 붙인 <장미의 기사>는 작곡가의 오페라들 중에서 가장 상연빈도가 높은 인기작이다. '장미의 기사'는 약혼 축제 때 은으로 만든 장미를 약혼녀에게 바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18세기 마리아 테레지아 시대에 빈에서 유행한 관습이다. 슈트라우스가 바그너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신의 개성을 보다 드러내던 시절의 작품으로, <살로메>, <엘렉트라>와 같은 과격한 이전 작들에 비해 단순한 화성, 세련된 관현악법, 우아한 선율로 채워진 매력적인 오페라다. 드레스덴은 1911년 1월 바로 이 오페라가 초연된 도시다. 초연이후 지금까지 <장미의 기사>는 드레스덴 슈타츠오퍼를 대표하는 레퍼토리로 사랑받고 있으며, 그만큼 이 오페라에 대한 이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지난 2007년 11월 드레스덴 슈타츠오퍼는 26년 만의 일본투어를 위해 바로 이 오페라를 선택하였다. 본 영상물은 그중 11월 25일 도쿄 NHK홀에서의 공연을 수록한 것이다. 2007년부터카펠마이스터를 맡고 있는 파비오 루이지가 지휘봉을 잡았고, 현재 유럽 오페라무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 재능 있는 여가수들이 원수부인과 옥타비안을 맡았다. 일본투어라는 점을 고려해서 1998년 플라치도 도밍고가 주관하는 오페렐리아 콩쿠르 우승자인 일본출신 소프라노 마키 모리가 조피 역할을 노래하였다. 오페라의 시대적 배경을 2차 대전 직후로 바꾸어놓았던 우베 에릭 라우펜베르크의 2000년 프로덕션을 리바이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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