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EUROARTS

[BD] BEETHOVEN: PIANO CONCERTOS 12345 - DANIEL BARENBOIM

아티스트 : 다니엘 바렌보임(지휘, 피아노),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앨범번호 : 2056773
바코드 : 880242567734
발매일 : 2022-11-29
장르 : 클래식

 

2007년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실황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집

 

바렌보임과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의 압도적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집!

독일 중서부의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과 다니엘 바렌보임은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피아니스트로는 리스트, 알베니스, 바흐, 쇼팽의 리사이틀을 차례로 가졌고, 지휘를 겸한 콘서트로는 2007년 5월 자신이 음악감독으로 있는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을 이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회가 유명하다.

본 영상은 인기 높았던 그 실황을 재발매한 것이다. 특히 당시 연주는 바렌보임이 1967년 약관 24세의 피아니스트로서 거장 오토 클렘페러와 함께 베토벤 협주곡을 처음 녹음한 지 40년을 맞아 녹화되었다. 베토벤 소나타를 연주할 때는 지극히 정교한 핑거링을 구사하는 바렌보임이 이 영상에서는 협주곡 장르에 어울리는 호쾌한 터치와 호방한 오케스트라 지휘로 5번 ‘황제’만이 아니라 모든 곡에서 ‘피아노 협주곡의 황제들’같은 명연을 펼친다.

 

[보조자료]

- 베를린 슈타츠오퍼와 이 극장에 속한 오케스트라인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의 음악감독을 겸직 중인 다니엘 바렌보임은 피아노와 지휘 양쪽 모두 최고의 천재성을 발휘한 음악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슈타츠오퍼와 슈타츠카펠레의 음악감독직은 1992년부터 장기집권 중이지만 워낙 베를린 음악 팬들의 지지가 확고한 바람에 계약이 계속 연장되어 왔다. 바렌보임은 슈타츠카펠레 베를린과 경쟁관계인 베를린 필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자주 지휘하는 것은 물론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의 중요한 콘서트는 베를린 필하모니 홀에서 갖기도 한다.

-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 중 하나다. 1570년 브란덴부르크 선제후의 궁정악단으로 창설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18년까지는 프로이센의 궁정악단으로 불리기도 했다. 카라얀이 젊은 시절 1941년부터 4년간 이 악단의 음악감독이었고, 독일 분단 후에는 동베를린에 속한 베를린 슈타츠오퍼의 악단으로서 역할이 확대되었음에도 요제프 카일베르트, 에리히 클라이버, 프란츠 콘비취니, 오크마르 주이트너 등 유명 지휘자가 음악감독을 맡아 심포니 오케스트라로서 악단의 위상을 지켜냈다. 바렌보임은 주이트너의 후임이다.

-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은 198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5월부터 3개월간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피아노 음악이 연주된다. 루르는 독일 중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 속한 독일 최대의 공업 지역으로, 행정적인 명칭이라기보다는 뒤스부르크, 도르트문트, 에센, 보훔 등을 포함하는 비공식적인 개념이라고 한다. 2007년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이 콘서트가 열렸던 보훔의 야르훈데르트할레는 영어식으로 ‘센추리 홀‘에 해당하는 산업전시장으로 20세기 초에 개관했는데, 현재는 각종 콘서트와 시상식을 포함한 다목적 이벤트홀로 사용되고 있다. 음악전용 공연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본 실황의 음향은 상당히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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