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EUROARTS

[BD] HOLLYWOOD GALA - DANISH NATIONAL SYMPHONY ORCHESTRA

아티스트 : 루트비히 비키(지휘), 안드레아 리케 욀렌쉴레거(여성 보컬), 딜룩샨 예야라트남(남성 보컬),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앨범번호 : 2069224
바코드 : 880242692245
발매일 : 2022-11-29
장르 : 클래식

 

2022년 덴마크 라디오 콘서트홀 실황

할리우드 갈라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시리즈! 이번엔 할리우드 갈라다!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북유럽 대표악단의 하나다.

브람스를 위시한 독일 레퍼토리와 덴마크, 스웨덴 등의 음악에 강점을 갖고 있다. 그런데 독특한 틈새전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음악 편곡 시리즈 공연과 그 영상물인데, ‘엔니오 모리코네의 결투’, ‘갤럭심포니’, ‘판타심포니‘, ’첩보원은 영원하다“ 등이 나왔고, 이번 주제는 ‘할리우드 갈라’다. <보디 가드>, <물랭 루즈>, <브레이브하트>, <글래디에이터>, <타이타닉>, <원더 우먼> 등의 영화음악이 화려한 편곡과 세련된 연주, 멋들어진 보컬과 함께 펼쳐진다.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이 상주하는 첨단 공연장인 코펜하겐의 라디오 콘서트홀에서 환상적인 조명과 역동적인 촬영을 더했다. 홈씨어터의 멀티채널을 사용하면 영화음악다운 흥미로움이 배가될 것이다.

 

[보조자료]

-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코펜하겐에 근거를 둔 악단이다. 1925년 창단되었고, 스웨덴의 거장 헤르베르트 블롬스테트가 1967년부터 10년간 음악감독으로 활약하면서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켰다. 2017년부터는 이탈리아 출신의 명지휘자 파비오 루이지가 이끌고 있다. 창단 당시 덴마크 방송 협회(DR)에서 발족했기에 덴마크 방송 교향악단으로도 알려진 덴마크의 대표 오케스트라인데, 자국의 카를 닐센을 위시한 북유럽 작곡가들의 작품 연주와 녹음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악단에는 한국인 홍수진, 홍수경 자매가 활동하고 있다. 홍수진은 세 명의 프린시펄 악장 중 한 명이며, 홍수경은 두 명의 첼로 수석 중 한 명이다.

- 코펜하겐의 덴마크 방송(DR) 지구에 위치한 라디오 콘서트홀(일명 코펜하겐 콘서트홀)은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의 설계로 2009년 개관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장 중 하나다. 상주악단인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위한 메인 홀은 유럽 새 공연장의 대세인 빈야드 구조의 1,800석 규모다.

- 스위스 루체른 태생의 지휘자 루트비히 비키는 트럼본 주자로 루체른 심포니와 오페라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다가 실내악과 르네상스 음악, 합창지휘자로 전향했다. 21세기로 넘어오면서 관심영역을 모든 시기의 클래식 음악과 재즈까지 넓혔고, 그 결과 영화음악 지휘의 권위자로도 인정받게 되었다.

- 보컬리스트 두 사람 모두 지금은 덴마크 국민이 되었지만 백인 혈통이 아니다. 여성 보컬 안드레아 리케 욀렌쉴레거는 에티오피아에서 태어나 덴마크 입양아로 성장했다. 2019년에는 덴마크 방송국의 팀과 함께 에티오피아의 고향을 찾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반면 남성 보컬을 맡은 딜룩샨 예야라트남은 부모가 스리랑카에서 덴마크로 이주해 이곳에서 태어났다. 노래뿐 아니라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다재다능한 전방위 음악인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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