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EUROARTS

[BD]FLY ME TO THE MOON: CURTIS STIGERS WITH THE DANISH RADIO BIG BAND

아티스트 : 커티스 스티거스(노래), 데니스 매크렐(지휘), 대니쉬 라디오 빅밴드, 카르스텐 안데르센(연출)
앨범번호 : 2057534
바코드 : 880242575340
발매일 : 2022-05-17
장르 : 클래식

 

2018년 코펜하겐 DR 콘서트홀 실황

커티스 스티거스 & 대니쉬 라디오 빅 밴드: Fly Me To The Moon

 

미국 인기 재즈 싱어와 덴마크 최고 밴드가 만난 1950-60년대 히트곡들

커티스 스티거스(노래), 데니스 매크렐(지휘), 대니쉬 라디오 빅밴드, 카르스텐 안데르센(연출)

대니쉬 라디오(DR) 빅 밴드는 1964년 덴마크 라디오방송이 자국의 재즈 문화를 대표한다는 목표로 결성한 단체다. 덴마크뿐 아니라 유럽 최고 수준의 빅 밴드로 성장한 동 악단은 2017년 라스베이거스의 샌즈 호텔에서 미국의 유명 재즈 보컬리스트 커티스 스티거스와 함께 프랭크 시내트라를 기리는 콘서트를 진행했고, 본 영상물은 이듬해 1월, 스티거스가 코펜하겐으로 날아와 덴마크 최고의 공연장인 코펜하겐의 DR 콘서트홀에서 공연한 실황이다. 스티거스 자신도 "I Wonder Why“같은 히트곡이 있지만 이 공연에는 1950년대와 1960년대 미국의 고전적인 히트곡 15곡을 엄선했다. 스티거스는 세련된 매너와 능란한 노래 솜씨로 무대를 장악하는 것은 물론 친절하게 곡 해설도 해준다.

 

[보조자료]

- 대니쉬 라디오 빅 밴드는 영화 음악 콘서트 영상도 자주 발매한 덴마크 국립 오케스트라의 산하 그룹이 아닐까 생각하기 쉽다. 2009년 개관한 DR 콘서트홀(일명 코펜하게 콘서트홀)을 메인 공연장으로 공유한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하지만 엄연히 구별되는 단체로, 재즈 등의 밴드 공연에 특화된 단체다. 1964년 창단되었고 1970년부터 음반을 냈으며, 그동안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이 밴드와 공연하고 녹음을 남겼다.

- 커티스 스티거스(1965-)는 할리우드에서 태어나 아이다호에서 성장했다. 일찍부터 록 밴드, 블루스 밴드에서 활동하고 색소폰과 클라리넷을 공부했으며, 활동 무대로는 호텔과 재즈 클럽의 스테이지를 선호했다. 음반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적 인지도가 아주 높지는 못한 것은 스테이지 싱어로서 작은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내는 분위기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본 영상의 무대는 코펜하겐이 자랑하는 최신의 대공연장이지만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스티거스의 성향을 짐작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 대체로 1950년대와 1960년대의 히트곡들 중심인 수록곡은 다음과 같다. ① All Of Me(Simon & Marks), ② Come Fly With Me, ③ I,ve Got You Under My Skin, ④ Don't Worry About Me, ⑤ Luck Be A Lady Tonight, ⑥ I'll Be Your Baby, ⑦ Ain't That A Kick In The Head, ⑧ My Shining Hour, ⑨ The Best Is You To Come, ⑩ I Get A Kick Out Of You, ⑪ Summer Wind, ⑫ You Make Me Feel So Young, ⑬ One For My Baby, ⑭ Fly Me To The Moon, ⑮ One O'Clock Jump. 이중 타이틀곡인 ‘Fly Me To The Moon'은 1954년 ’In Other Words‘란 제목으로 처음 발표되었지만 10년 후 프랭크 시내트라의 노래로 크게 히트했다. 아폴로 우주선의 달 탐사 계획이 인기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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