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펜하겐 실황-덴마트 국립교향악단
영화음악콘서트 ‘Fantasymphony'
영화 ‘헤리포터’ ‘왕좌의 게임’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등의 19곡 OST            

콘서트를 넘어, ‘판타지 영화’가 되어버린 공연 판타지! 
유로아츠(EuroArts)에서 영상물로 출시한 2018년 게임콘서트 ‘Gaming in Symphony’(2067704)와 SF영화음악콘서트 ‘갤럭심포니’(2065214) 등을 통해 덴마크 방송교향악단(국립교향악단)의 매력을 맛본 이들이라면 이번 영상물도 과감히 선택할 것이다. 영화음악 콘서트 ‘Fantasymphony’는 판타지 영화 ‘헤리포터’ ‘왕좌의 게임’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등의 19곡 OST를 선보인 공연이다. 판타지영화의 마니아들을 충족시킬 법한 화려한 무대 스펙터클, 대합창의 항연, 판타지 영화 촬영장을 방불케하는 카메라 워킹, 깔끔하게 담긴 고품질 녹음이 ‘판타지 영화’를 능가하는 ‘판타지 공연’을 선보인다. 보너스 필름(13분 분량)에는 영화 ‘히트맨:에이전트 47’(2015)의 성우 데이비드 베이트슨이 출연하여 지휘자부터 출연진의 인터뷰를 담았다. 

[보조자료] 

취리히 오페라의 음악감독 파비오 루이지(1959~)가 2017년부터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인 덴마크 국립교향악단은 1925년에 덴마크 방송 협회(DR)에서 발족했기에 덴마크 방송 교향악단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덴마크의 국가 대표격 오케스트라로 동향의 작곡가 카를 닐센을 위시한 자국과 북유럽 작곡가들의 작품 연주와 녹음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스페인 지휘자 라파엘 부르고스(1933~2014)와 함께 한 베토벤 교향곡 전곡 영상물을 자체 레이블(DRS 2.110423-25BD)로 선보이며 클래식음악의 중심을 잡는가 하면, 2018년 게임콘서트 ‘Gaming in Symphony’(EuroArts 2067704)와 SF영화음악콘서트 ‘갤럭심포니’(EuroArts 2065214) 등 게임‧영화음악을 클래식 예술로 승화시키며 저변을 넓히는 프로젝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2018년,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 위치한 덴마크 방송교향악단 콘서트홀(DR Concert Hall)에서 선보인 영화음악 콘서트 ‘Fantasymphony’는 판타지 영화 ‘헨리포터’ ‘왕좌의 게임’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등의 19곡 OST를 선보인 공연이다. 

판타지영화의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광대한 스케일과 스펙터클, 화려한 볼거리는 이 영상물에서도 어김없이 구현된다. 얌전한 콘서트홀을 거대한 우주 공간으로 바꿔버리는 화려한 영상과 조명, 오케스트라와 합을 이루며 음량을 증폭시키는 대합창의 항연, 기존 클래식 음악 실황물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화려한 카메라 워킹, 현장의 잡음이 깔끔하게 제거된 완벽한 레코딩으로 고품질 판타지 영화만큼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독일의 새로운 지휘자 세대를 대표하는 별”(Neue Züricher Zeitung)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영화음악 분야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지휘자 크리스천 슈만이 직접 지휘봉을 잡아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트랙은 영화별로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다. 그중 ‘반지의 제왕’의 6곡이 연이어 배치(15~20트랙)되어 있기에 ‘반지의 제왕’ 미니 스페셜 공연도 만나는 기분이다. 

보너스 필름(13분 분량)에는 영화 ‘히트맨:에이전트 47’(2015)의 성우 데이비드 베이트슨이 직접 진행을 맡았다. 지휘자부터 출연진의 인터뷰를 통해 공연의 전후를 두루 살펴보며, 하나의 콘서트가 어떻게, 누구에 의해 빛을 발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잘 보여준다. 공연에서 신비한 음색을 보여주는 투바 세밍센(메조소프라노) 인터뷰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중간에서 울려나오는 신비한 민속악기 주자들과의 대화, 등 공연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인터뷰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