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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MUSIC BERLIN (2DVD) [한글자막]

아티스트 : * 프란체스코 피에몬티시, 즐라타 초치예바, 세베린 폰 엑카르트슈타인, 조나산 웨어, 이도 바르-샤이, 알렉산더 멜니코프(이상 피아노), * 베로니카 에버를,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아자벨 파우스트(이상 바이올린), * 타베아 지메르만(비올라), 가브리엘 슈발베(첼로), * 샤론 캄(클라리넷), 올레나 토카르, 엘자 드라이시크, 재클린 와그너(이상 소프라노), 로만 트레켈(바리톤) 외, 얀 슈미트-가레(연출)
앨범번호 : 2110681-82
바코드 : 747313568154
발매일 : 2022-12-26
장르 : 클래식

 

2020년 베를린 쉰켈 파빌론 실황

홈 뮤직 베를린 (한글자막 다큐멘터리 포함)

 

코로나 셧다운 시기에 베를린 일급 아티스트들(아자벨 파우스트, 샤론 캄등...)이 6시간 동안 펼친 무관객 콘서트 및 다큐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한 셧다운은 많은 음악가들이 거주하는 베를린에도 예외일 수 없었다. 연주자가 관객을 만날 수 없어지자 다큐멘터리 연출가 얀 슈미트-가레는 피아니스트 프란체스코 피에몬테시의 도움을 받아 베를린의 음악인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아름다운 쉰켈 파빌론에서 ‘홈 뮤직 베를린’이라는 일련의 무관객 콘서트를 열어 영상으로 남기자는 것이었다. 기라성 같은 연주자들이 동의했고 3월부터 5월 사이에 14회의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이 필름은 그중 다채로운 실내악과 노래 리사이틀이 펼쳐진 6시간을 담아낸 보석 같은 결과물이다. 전체 과정을 요약한 58분짜리 한글자막 다큐(디스크 1의 처음에 수록)부터 본다면 더 많은 공감이 될 것이다.

 

[보조자료]

- 얀 슈미트-가레(1962~)는 독일의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주로 클래식 음악과 관련한 필름을 찍었고, 매번 독특한 주제를 저예산으로 만들어내는 재주가 돋보인다. 최근작으로는 스타 소프라노 세 명의 연습과 공연 과정을 취재한 <신성한 영혼의 불꽃>(2021)이 발매된 바 있다.

- 무관객 콘서트가 진행된 쉰켈 파빌론은 1969년에 지어진 아담한 현대미술관이다. 쉰켈이란 이름은 19세기 독일의 카를 프리드리히 쉰켈(1781-1841)에게서 따온 것인데 그는 화가로 출발해 프로이센 왕실 건축가로서 후대 건축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고전파 건축의 대가다.

- 얀 슈미트-가레와 함께 이 프로젝트를 주도한 프란체스코 피에몬테시(1983-)는 이탈리아계 스위스 피아니스트이며 다방면의 지적인 안목과 탁월한 기교를 겸비한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섭외한 베를린의 연주가들 면면을 보면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슈퍼스타들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오세아티아 출신의 러시아 여성 피아니스트 즐라타 초치예바, 이스라엘 피아니스트 이도 바르-샤이, 독일의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베로니카 에버를, 첼리스트 가브리엘 슈발베, 소프라노인 우크라이나의 올레나 토카르, 미국 재클린 와그너 같은 연주자들은 그동안 상업용 영상으로는 만날 기회가 없었던 실력파들이다. 물론 피아니스트 세베린 폰 엑카르트슈타인, 알렉산더 멜니코프, 바이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아자벨 파우스트, 클라리네티스트 샤론 캄 등은 우리에게 충분히 잘 알려진 스타들이다. 교수 활동에 바빠 만날 기회가 줄어들었던 비올리스트 타베아 치메르만, 중견 바리톤 로만 트레켈도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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