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TENORS: VOICES FOR ETERNITY [한글자막]

아티스트 : 주빈 메타(지휘),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 로마 오페라 오케스트라, 호세 카레라스, 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파바로티(이상 테너), 장-알렉산더 느티비하브와(다큐멘터리 연출)
앨범번호 : 760908
바코드 : 814337016814
발매일 : 2022-05-11
장르 : 클래식

 

1990년 로마 카라칼라 실황

오리지널 쓰리 테너 콘서트 (한글자막)

 

오리지널 쓰리 테너 콘서트: 그 막전-막간-막후를 담은 최신 다큐와 함께 제공

주빈 메타(지휘),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 로마 오페라 오케스트라, 호세 카레라스, 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파바로티(이상 테너), 장-알렉산더 느티비하브와(다큐멘터리 연출)

1990년 로마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고대 로마의 유적지 카라칼라 욕장에서 열린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의 첫 쓰리테너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것으로 유명하다. 수억 명의 지구촌 시청자가 지켜보았고,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파리 올림픽은 물론 수차례의 특별 콘서트로 이어지면서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오페라 붐을 일으키는데 기여했다. 클래식 애호가 중 첫 쓰리 테너 콘서트를 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이 영상물은 새로 제작된 88분짜리 다큐멘터리를 보너스로 제공하여 쓰리 테너 콘서트의 막전-막간 그리고 막후 이야기까지 상세하고 객관적으로 기록된 신선한 정보와 몰랐던 감동을 안겨준다. 다큐멘터리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충분하다! (한글자막)

 

[보조자료]

  - 쓰리 테너 콘서트는 1990년 로마 월드컵을 기념하여 시작되었다. 세계 오페라 계에서 최고 인기를 누린 세 명의 절대적 테너로서 치열한 자존심 싸움을 벌였던 루치아노 파바로티(1935-2007), 플라시도 도밍고(1941-), 호세 카레라스(1946-)가 한 자리에 모여 콘서트를 연다는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일이 월드컵 축구 결승전이라는 초대형 이벤트와 맞물려 현실화된 것이었다.

- 파바로티는 이탈리아 모데나 태생이고, 도밍고와 카레라스는 같은 스페인 사람이다. 다만 카레라스는 카탈루냐의 중심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고, 도밍고는 멕시코에서 태어났지만 부모의 근거지였던 카스티야의 중심 마드리드 사람으로 간주된다.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의 라이벌 의식이 워낙 강하기에 두 테너의 관계도 서먹했지만 카레라스의 백혈병 투병과 쓰리 테너 콘서트를 통해 가까워졌다고 알려져 있다.

- 쓰리 테너 콘서트의 비화는 국내에도 개봉된 론 하워드의 다큐멘터리 필름 <파바로티>(2019)에 어느 정도 소개되어 있다. 백혈병에서 극적으로 회복한 호세 카레라스에게 축하를 보내는 의미에서 세 테너가 의기투합했으며, 셋 다 축구광에다 뉴욕에서의 거주지가 같은 아파트라는 인연도 작용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본 영상물에 수록된 다큐멘터리는 훨씬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로마 시당국에서 월드컵 홍보행사를 위해 카레라스에게 먼저 연락한 것이 시발점이었다는 사실, 세 테너가 오페라라는 공통의 일과 우정으로 뭉쳤지만 라이벌답게 준비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는 것, 연이은 쓰리 테너 콘서트가 오페라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맞지만 그것은 가수와 노래에 대한 것이었을 뿐 정작 오페라 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는 등... 날 것 그대로의 정보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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