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LIOZ: REMEO ET JULIETTE (2CDS)

아티스트 : 마리옹 레베그(메조 소프라노), 줄리앙 베어(테너), 프레드릭 카통(바리톤), 스피리토 & 리옹-베르나르 테투 합창단과 솔리스트(합창), 리옹 내셔널 오케스트라(연주), 레너드 슬레트킨(지휘)
앨범번호 : 8573449-50
바코드 : 747313344970
발매일 : 2019-03-21
장르 : 클래식

베를리오즈: 극적 교향곡 《로미오와 줄리엣》 & 《베아트리체와 베네딕트》 서곡 & 《리어왕》 서곡

셰익스피어 ‘서사의 힘’을 극대화 시킨 대작, 극적 흐름과 균형감이 돋보이는 호연 ‘일생의 사랑’ 해리에트 스미드슨과의 일화가 담긴 《환상교향곡》의 탄생 배경이 보여주듯 베를리오즈는 셰익스피어와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셰익스피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은 베를리오즈는 작품 세계에서도 나타난다. 셰익스피어 ‘서사의 힘’은 텍스트의 효과를 오롯이 그리고 극대화 시키려 했던 베를리오즈에게 전범으로 삼을 만한 매력적인 소재였을 것이다. ‘극적 교향곡’이라는 제목이 말해주듯 《로미오와 줄리엣》은 같은 주제를 갖고 있는 다른 작품들보다 장대하면서도 바그너가 ‘19세기의 멜로디’라 불렀을 만큼 혁신적이고 극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음반 마지막 부분에 수록된 《베아트리체와 베네딕트》 서곡과 《리어왕》 서곡에 이르기까지 레너드 슬레트킨은 작품의 흐름과 균형감을 두루 갖춘 해석으로 호연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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