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C MAJOR

[BD]BACH 300: 300 YEARS J.S.BACH IN LEIPZIG

아티스트 : 안드레아스 라이제(지휘),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 성 토마스 합창단, 랑랑(피아노), 다니엘 호프(바이올린), 알브레히트 마이어(오보에), 소피 카우어(첼로), 프란체스카 아스프로몬테(소프라노), 카메론 샤바지(카운터테너)
앨범번호 : 765704
바코드 : 044007365106
발매일 : 2023-11-10
장르 : 클래식

 

2023년 라이프치히 야외공연 실황

바흐의 라이프치히 부임 300주년 기념공연

 

바흐의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 칸토르 300주년을 기념한 야외음악회

2023년은 요한 세바스찬 바흐가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의 칸토르로 부임한 지 300년이 되는 해다. 바흐는 죽을 때까지 이곳에서 27년간 수많은 교회음악을 작곡했고, 한편으론 진지하고 논리적인 독일음악의 모범을 제시했다. 본 영상은 바흐의 라이프치히 시대 300주년을 기념한 야외공연 실황이다. 성 토마스 교회의 현재 칸토르인 안드레아스 라이제가 동 합창단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랑랑(피아노), 다니엘 호프(바이올린), 알브레히트 마이어(오보에), 프란체스카 아스프로몬테(소프라노), 카메론 샤바지(카운터테너) 등 스타급 신구 연주자들이 바흐의 다양한 곡들의 향연을 펼쳐낸다. 첼로 독주자로 참여한 소피 카우어는 영화 <타르>에서 젊은 러시아 첼리스트 역을 맡기도 했던 약관 22세의 신성이다.

 

[보조자료]

- 아이제나흐에서 태어난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평생 독일 북동부에서만 지냈다. 직업 음악가로는 아른슈타트(1703-07), 뮐하우젠(1707-08), 바이마르(1708-17), 쾨텐(1717-23)을 거쳐 라이프치히에서 생의 후반부(1723-50)를 보냈다. 바이마르와 괴텐 시절에는 비발디를 위시한 이탈리아 음악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라이프치히 시절에는 거의 매주 예배용 칸타타를 작곡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독일 바로크 음악의 대미를 장식하는 장대한 곡들로 생을 마무리했다. 라이프치히는 오랫동안 악보를 포함한 유럽 출판업의 중심지였던 지성의 도시이자 바그너가 탄생하고, 멘델스존이 라이프치히 음악원을 설립하는 등 유수의 음악도시이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큰 자랑은 역시 바흐다. 바흐의 시신도 성 토마스 교회 내부에 안치되어 있다.

- 출연진 면면이 화려하다. 안드레아스 라이제(1975-)는 바로크 오페라와 종교음악에 대한 교육과 경력을 풍부하게 쌓고 2021년 9월부터 성 토마스 교회의 칸토르로 재직 중이다. 바흐의 후임에 해당하는 이 자리를 스위스 출신이 차지한 것은 라이제가 최초다.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1982-)의 명성과 인기는 두말할 것도 없고, 중견으로는 베를린 필의 오보에 수석 알브레히트 마이어(1965-), 보자르 트리오의 마지막 바이올리니스트였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다니엘 호프(1973-), 젊은 신성으로는 이탈리아 소프라노 프란체스카 아스프로몬테(1991-), 이란계 캐나다 카운터테너 카메론 샤바지(1992-), 독일 혈통의 영국 여성 첼리스트 소피 카우어(2001-)가 출연한다. 소피 카우어는 <타르>에 출연한 배우로 대중적 주목을 받았지만 영화 속 엘가의 첼로 협주곡을 직접 연주한 젊은 실력파이며, 2023년 DG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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