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EZES AND K: METANOIA [한글자막]

아티스트 : 파울 스메츠니(감독), 시몬 메제네스(지휘), 앙상블 K, 안토니오 파파노·미쉘 트리에겔(인터뷰)
앨범번호 : ACC20550
바코드 : 4260234832808
발매일 : 2022-06-29
장르 : 클래식

 

2022 제작 음악다큐멘터리 ‘메타노이아’ [한글자막]

 

건축, 미술, 철학과 만난 음악! 생각과 느낌이 열리는 순간

파울 스메츠니가 감독을 맡고 카르티에가 제작한 음악 다큐멘터리로, 제목 ‘메타노이아(Metanoia)’는 ‘생각 너머’를 의미한다. 영상 속 여성지휘자 시몬 메제네스(b.1977)는 이탈리아 피렌체, 사비오네타 등으로 여행하고, 자신의 음악관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장소에 도착하여 예술가와 만나 영감을 받는다. 이 영감은 그녀가 2020년에 창단한 앙상블 K에게로 향하거나, 그들이 음악으로 장소에 새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K는 Klassic, Kosmopolitan, Kontemporary, Kreative, Konnected라는 뜻. 안토니오 파파노는 물론 저명 미술가, 건축가들과 만나고, 푸치니·바흐·빌라 로보스·패르트·, 보로딘 등의 작품을 풀어낸다. 카르티에의 기획과 초청으로 진행된 로마 메디치 빌라 공연은 음반(Accentus ACC30567)에 담겨 함께 발매되었다. 앙상블과 프로젝트 콘셉트, 곡목 해설 등이 담긴 해설지(58쪽 분량, 영·불·독어) 수록. 

 

[보조자료]

“변화는 우리 내부에서 일어나요. 우리의 모든 관계에 당연히 영향이 가요. 이런 음악적 만남, 앙상블 퍼포먼스, 장소를 옮겨가며 함께 연주하는 것, 사람들과 서로 만나는 것, 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 공통의 가치가 있음을 깨닫는 것. 이 모든 것이 긴밀한 인간적 조화를 이루게 해요.”(영상 속 시몬 메제네스의 인터뷰 중)

조금 특별한 영상물이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쉽지 않은 지금, 이 다큐멘터리는 이탈리아의 고적으로 음악과 함께 우리를 안내한다. 고풍스런 장소에서 영감을 받고, 그에 적합한 음악을 찾고, 연주자들과 음악을 만들면서 예술의 위대함을 깨달아나가는 여성 지휘자 시몬 메제네스(b.1977)의 철학과 발언이 한데 담긴 음악 다큐멘터리다.

함께 음악을 만들고 선보이는 ‘앙상블 K’도 특별하다. 시몬 메제네스가 2020년에 창단한 그룹으로 15명 내외의 현악 연주자들로 구성되었다. 앙상블의 이름인 K는 Klassic, Kosmopolitan, Kontemporary, Kreative, Konnected라는 뜻. 그들은 장소, 역사, 음악가, 철학 등과의 협업과 접속을 통해 음악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해나가고 있는 참신한 그룹이다.

파울 스메츠니가 감독을 맡고 카르티에가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의 제목 ‘메타노이아(Metanoia)’는 ‘생각 너머’를 의미한다. 영상 속에서 시몬은 여행하고, 자신의 음악관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장소에 도착하여 예술가와 만나 영감을 받는다. 이 영감은 앙상블 K에게로 향하거나 역으로 앙상블 K가 음악을 통해 장소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이탈리아 피렌체, 사비오네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안토니오 파파노 같은 저명한 음악가는 물론 미술가, 건축가들과 만나고, 푸치니·바흐·빌라 로보스·패르트·, 보로딘 등의 작품을 풀어낸다. 예술의 경계 ‘너머’로 이동하고 사유하는 시몬의 여정은 참으로 귀하고 인상적이다.

시몬의 인터뷰가 많은 정보와 지식을 준다면, 앙상블 K의 연주는 음악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푸치니의 미사(키리에·글로리아), 패르트의 ‘In spe’, 보로딘의 ‘플로베츠인의 춤’, 바흐의 바이올린 파르티타 중 ‘사라방드’, 빌라 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흐’ 4번, 모리코네의 ‘미션’ 등이 고풍스러운 공간을 배경으로 연주된다.

이 영상물은 위의 음악들을 담은 음반(Accentus Music ACC30567)과 함께 출시되었다. ‘BBC 뮤직매거진’은 “우아하게 노래하고, 절제된 힘을 보여주며, 헌신적인 친밀감으로 연주하는 놀라움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음반은 로마 메디치 빌라에서 진행된 공연을 담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카르티에가 주관했다.

해설지(58쪽 분량, 영,불,독어)에 시몬의 글, 곡목 해설, 지휘자와 단원 소개를 비롯하여 시몬이 만난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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