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 | 줄리아 후버 바르제카(바이올린), 미리암 알트먼-로제(포르테피아노) |
앨범번호 | : | 96591 |
바코드 | : | 5028421965918 |
발매일 | : | 2024-04-12 |
장르 | : | 클래식 |
바이올린을 장식하는 피아노의 후광
두세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1~3번이 담긴 1집(2022), 바이올린 소나타 op.1과 op.28이 담긴 2집(2023)에 이어 나온 3집이다. 바이올린 소나타 op.69와 op.4가 담겼다. 보헤미아 태생의 얀 라디슬라프 두세크(1760~1812)는 작곡은 물론 피아노 제조에도 명성이 높았고, 건반을 6옥타브로 확장하는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1783년 카르머가 “바이올린의 숙련성은 물론 피아니스트의 뛰어난 연주를 필요로 하는 곡”이라 말한 이 곡에서 미리암은 포르테피아노를 통해 고음악의 고풍스런 분위기와 기교를 자아낸다. 암스테르담 로카텔리 콩쿠르 우승자이자 오르페오 바로크 오케스트라 린츠와 라 스타지오네 프랑크푸르트의 악장인 줄리아 후버 바르제카(바이올린)의 깊이 있는 연주도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