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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BACH: CHRISTMAS ORATORIO - THOMANERCHOR LEIPZIG [한글자막]

아티스트 : 고톨트 슈바르츠(칸토르·지휘), 성토마스 합창단,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도로시 밀즈(소프라노), 엘비라 빌(알토), 패트릭 그랄(복음사가), 마르쿠스 쇤페르(테너), 클라우스 헤게르(베이스)
앨범번호 : ACC10479
바코드 : 4260234832099
발매일 : 2019-10-23
장르 : 클래식

2018 라이프치히 성토마스교회 실황-
바흐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BWV248 [한글자막]

크리스마스 선물을 최고의 음악으로 선사하고 싶다면! 

바흐(1685~1750)가 남긴 3곡의 유명오라토리오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로 바흐가 칸토르(1723~1750년 합창단장)로 재직한 라이프치히 성토마스 교회 실황물이다. 1212년 창단된 성토마스 합창단과, 이곳 출신인 제17대 칸토르 슈바르츠(1952~)의 음악은 예수탄생의 기쁨과 크리스마스의 서정성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세계다. 이들은 2016년 내한해 ‘마태수난곡’으로 호평받기도 했다. 2층 합창석에서의 연주가 1층 관객들에게 ‘하늘에서 떨어지는 신의 음성’처럼 떨어지는 독특한 구조이며, 두툼한 해설지(68쪽 분량)에 작품과 공연 관련 알찬 정보가 담겨 있다. 바흐 오라토리오와 칸타타에서 일가를 이룬 솔리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데, 그중 에반겔리스트(복음사가)의 패트릭 그랄(테너)의 서창, 아리아를 맡는 마르쿠스 쇤페르(테너)의 독창이 일품이다. 

[보조자료]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는 3곡의 오라토리오를 작곡했다.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BWV248는 1734년 성탄절 기념을 위해, 1735년 부활절과 승천절을 위해 각각 부활절 오라토리오 BWV249와 승천절 오라토리오 BWV11를 남겼다.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는 이 세 작품 중 가장 장대한 규모와 양식을 갖고 있으며, ① 일관된 줄거리가 없고 ②여섯개의 칸타타가 하나의 오라토리오를 이루는 구조이다. 전곡은 한꺼번에 연주하지 않으며, 크리스마스를 기준으로 6일간 나눠 연주되곤 한다. 

본 영상은 2018년 12월 실황으로, 바흐가 27년간 칸토르(1723~1750년 합창단장)으로 재직한 독일 라이프치히의 성토마스 교회 공연이다. 오르간이 설치된 2층 합창석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위치하여 1층 관객들에게 마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신의 음성’처럼 음악을 들려주는 화면이 연출된다. 

성 토마스 합창단은 소년 소프라노 성가대로, 1212년에 창단되어 9~18세의 소년 1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7대 칸토르인 지휘자 고톨트 슈바르츠(1952~)는 라이프치히에서 음악공부를 시작했으며 어린 시절 성 토마스 합창단 단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슈바르츠와 성 토마스 합창단,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2016년 내한하여 바흐 ‘마태수난곡’을 선보여 바흐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 바 있다. 

본 영상물에 수록된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는 여섯 칸타타로 구획되어 수록되었으며 트랙배분도 세세하게 잘 되어 있다. 원하는 대목을 편하게 재생할 수 있다. 

본 영상물의 큰 자랑이라면 두툼한 해설지(68쪽 분량)로 이 작품에 대한 치밀하고 자세한 설명이 담겨 있다. 트랙소개, 칸타타별 해설(영·독·불어), 가사 원문(독어), 음악가 소개 순이다. 

예수 탄생을 기점으로 성당 내의 은은한 조명과 잔잔한 울림은 성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슈바르츠는 전반적으로 밝고 기쁨에 가득 차 있는 느낌을 연출하며 동시에 서정적인 경향도 강하다. 함께 하는 솔리스트들도 바흐 오라토리오와 칸타타에서 일가를 이룬 이들이다. 특히 에반겔리스트(복음사가)의 패트릭 그랄(테너)의 서창, 아리아를 맡는 마르쿠스 쇤페르(테너)의 독창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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