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ACCENTUS

[BD]PUCCINI: LA BOHEME - CHAILLY [한글자막]

아티스트 : 갈 제임스(미미)/ 아퀼레스 마차도(로돌포)/ 카르멘 로메우(무제타)/ 마시모 카발레티(마르첼로)/ 마티아 올리비에리(쇼나르) 외/ 리카르도 샤이/ 발렌시아 레이나 소피아
앨범번호 : ACC10283
바코드 : 4260234830538
발매일 : 2013-12-24
장르 : 클래식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만드는 리카르도 샤이의 매력적인 <라 보엠>
파리의 가난한 연인들의 애틋한 사랑과 비극을 담은 푸치니의 <라 보엠>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오페라의 하나다. 본 신보는 클래식 영상물의 새로운 명품 레이블로 각광받고 있는 Accentus에서 최초로 발매하는 오페라 타이틀로, 2012년 12월 발렌시아의 레이나 소피아에서 있었던 공연실황을 담은 것이다. 2017년부터 라 스칼라의 새로운 수장을 맡게 될 리카르도 샤이가 지휘봉을 잡았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젊은 연출가 다비데 리베르모레가 연출을 맡았던 이 공연은 음악적으로는 물론이거니와 시각적인 면에서도 출중한 퀄러티를 자랑한다. 특히 무대의 후면에 투사되는 고흐, 르느와르, 세잔 등의 화풍을 모사한 그림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반된 분위기가 지배하는 각 막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연출해낸다. 

샤이의 강력한 지휘는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도록 만들며, 정상급 테너 아퀼레스 마차도와 이스라엘 출신의 소프라노 기대주 갈 제임스를 비롯한 주역 성악진들은 각각의 캐릭터들을 능숙하고 자연스럽게 연기하였다.

[보조자료]
- <라 빌리>, <에드가>, <마농 레스코>에 이어서 푸치니가 네 번째로 완성한 오페라인 <라 보엠>은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페라의 하나이다. 2013/13시즌 기준으로 <라 트라비아타>와 <카르멘>에 이어서 전 세계적으로 세 번째로 가장 많이 무대에 오른 오페라다. 2막이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특히 겨울철에 자주 공연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의 일상과 사랑을 담은 이 작품은 누구나 쉽게 공감하게 되는 너무나 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무제타의 왈츠'와 같은 작곡가 특유의 빼어난 선율미를 자랑하는 유명 아리아들도 이 오페라의 남다른 인기에 큰 몫을 차지한다.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들이 사는 모습들'(Scenes de la vie de Boheme'을 기반으로 루이지 일리카와 주제페 자코사가 리브레토를 만들었으며, 1896년 2월 1일 토리노 테아트로 레조에서 초연되었다.

- 로돌포를 노래한 아퀼레스 마차도는 1971년 베네수엘라의 바르퀴시메토에서 태어났다. 1997년 도밍고의 오페랄리아 콩쿠르에서 2등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01년 베로나에서 공연된 <리골레토>로 큰 성공을 거둔 이후 유럽의 일급 오페라 극장들을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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