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의 가장 강렬한 작품 중의 하나인 오페라<일 트레바토레>를 호세 쿠라,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등 현재 최고이 스타가수들을 기용하여 만든 것. 유명한 필름 디자너인 단테 퍼레티의 분위기 있고 아름다운 영상이 압권이다. 이탈이아어 노래, 영어자막. 

보너스 장면 : 배역들과 그들의 성격에 대해 알아보는 장면/ 감독, 의상, 무대디자이너가 밝히는 오페라 디자인 하기/ 명쾌한 설명의 시놉시스/상세한 영문 북클릿, 프랑스어, 독일어 바이오그래피와 배경에 대한 정보들.

스토리

베르디의 오페라 중에서도 선율이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극적 박력이 넘치는 베르디의 중기 걸작이다. 베르디 39세 때인 1853년 작곡되었다. 스페인을 무대로 동생이라는 것을 모르고 음유시인인 만리코를 처형하는 루나 백작과 사랑 때문에 죽음을 선택한 레오노라, 복수에 불타는 집시 여인 등의 복잡한 인간관계를 그린 비극으로, '일 트로바토레'란 제목은 음유시인을 뜻한다. '불은 타오르고' 등 아름다운 아리아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