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TEN: THE TURN OF THE SCREW

앨범번호 : OA0907
바코드 : 809478009078
발매일 : 2005-02-22
장르 : 클래식

- (프롤로그) 이 이야기는 한 처녀가 어떤 신사로부터 부모 없는 친척 아이들의 가정교사를 맡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그 일을 맡으면서 겪은 일이다.

- (1막) 가정교사가 시골 저택에 도착하여 두 아이(마일즈, 플로라)와 늙은 가정부(그로스 부인)의 환영을 받는다. 가정교사는 곧 아이들을 깊이 사랑하게 되지만 마일즈가 학교에서 퇴학당했다는 통지를 받고 심란해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정교사는 탑 위에 한 사나이가 서 있는 것을 목격하고, 그 남자가 창가에서 방 안을 응시하는 것도 보게 된다. 그로스 부인에게 그 인상착의를 설명하자 가정부는 그가 이 집의 하인이었던 퀸트이며 전임 가정교사 제슬과 사랑하는 사이였는데, 제슬이 죽은 지 며칠 만에 퀸트도 사고로 죽었다고 말한다. 가정교사는 죽은 자의 망령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마일즈가 점점 이상한 행동을 하는가 하면 제슬의 유령도 출몰한다. 퀸트는 마일즈와, 제슬은 플로라와 특별한 관계였으며 사후에도 두 아이에게 영향을 ? 箝“?있었던 것이다.

- (2막) 긴장은 더욱 고조된다. 심지어 제슬의 유령이 가정교사의 방에 들어와서 책상을 차지하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가정교사는 의뢰인에게 돌아가는 상황을 편지로 알리기로 한다. 그러나 퀸트의 지시를 받은 마일즈가 그 편지를 훔친다. 그로스 부인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플로라를 데리고 의뢰인에게 떠난다. 둘만 남게 되자 가정교사는 마일즈에게 편지 건을 묻고, 여기에 퀸트의 유령까지 마일즈를 압박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결국 마일즈는 가정교사의 계속된 추궁에 ‘피터 퀸트, 너는 악마다’라고 소리치며 쓰러진다. 퀸트는 자기가 졌다며 사라진다. 그러나 가정교사는 마일즈가 숨을 거두었음을 알고 몸서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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