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라 극장 콜렉션에서의 명작
로렌초 다 폰테의 리브레토로 작곡한 모차르트의 걸작 오페라 `코지 판 투테`를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와 스칼라 극장 단원들이 무대에 올렸다. `코지 판 투테`는 비록 여자의 정절을 놓고 벌이는 해프닝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으나 `돈 지오반니`의 연속적인 성공으로 의기양양하던 시기에 모차르트가 내놓은 것이라서 음악이 너무나 아름답다. 이 영상물은 1989년 기록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오페라 하우스에 속하는 라 스칼라 극장의 휘황찬란한 무대가 오페라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