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ALIA: FORCE OF NATURE [한글자막]

아티스트 : 게리 폭스(감독), 나탈리아 오시포바(출연)
앨범번호 : OA1307
바코드 : 809478013075
발매일 : 2020-02-18
장르 : 클래식

2019 제작-다큐멘터리 ‘자연의 힘-나탈리아’ [한글자막]

그녀의 매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영국 로열발레의 수석무용수 나탈리아 오시포바(1986~)의 일상과 연습실, 무대에서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80분)이다. 18세에 볼쇼이발레에 입단한 그녀는 2010년 수석이 된 후, 2013년 로열발레 ‘백조의 호수’를 통해 유럽무대에 본격적으로 데뷔했다. 현대발레에서 함께 하는 안무가 아서 피타, 시디 라르비 셰르카위의 인터뷰는 그녀가 고전 외에 동시대적 감각을 얼마나 탑재했는지도 증명해준다. 다큐멘터리에 대해 “예술가에 대한 매혹적인 소개”(가디언)라는 평처럼, 영상물을 보면 볼수록 그녀의 춤과 느낌에 깊게 빠져들고, 무대에서의 매력이 연습실에서 안무가와 무용수들과 함께 흘리는 땀과 소통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된다. 해설지(11쪽 분량/영문)에는 게리 폭스의 글이 수록. 

[보조자료] 

영국 로열발레의 수석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는 나탈리아 오시포바(1986~)의 일상과 연습, 무대 위의 모습을 담은 8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이다.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오시포바는 18세에 볼쇼이발레의 코르 드 발레의 무용수로 입단 후, 2005년 알렉세이 라트만스키 버전의 ‘돈키호테’ 키트리 역으로 데뷔하면서 무용수로서의 행보에 탄력을 붙였다. 고전 작품에서는 보기 힘든 힘과 화려한 테크닉, 신인답지 않은 담대함으로 평론가와 청중을 사로잡은 그녀는 세계 각국의 순회공연을 가지며 ‘돈키호테’ ‘해적’ ‘지젤’ ‘라 실피드’ 등의 주역을 도맡아 했다. 

그런 그녀는 2010년 볼쇼이 발레의 수석 무용수가 됐지만, 2011년 예술의 자유를 위해 볼쇼이 발레를 떠난 후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의 객원무용수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 ‘로미오와 줄리엣’ ‘돈키호테’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녀에게 운명 같은 변화가 일어난 것은 2013년. 영국 로열발레 ‘백조의 호수’에서 객원무용수 출연을 계기로 수석무용수로 입단하고, 같은 해 11월 로열발레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카를로스 아코스타와 함께 정식 데뷔했다. 

게리 폭스가 감독한 영상물에는 오시포바의 연습 장면과 어린 시절의 연습 장면이 들어가 있어 흥미롭다. 고전 발레 외에도 현대 창작발레의 전진기지로 활약하고 있는 로열발레의 최전방을 맡고 있는 그녀답게 아서 피타, 시디 라르비 셰르카위의 작품 리허설도 볼 수 있다. 

해설지(11쪽 분량/영문)에는 촬영 내내 그녀를 관찰했던 감독(게리 폭스)의 글이 수록되었고, 오디오 옵션은 스테레오/5.1서라운드로 구성되어 오시포바의 춤사위와 함께 흐르는 음악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예술가에 대한 매혹적인 소개”(가디언), “스릴 있는 다큐멘터리”(브로드웨이 월드)라는 평을 받았다. 발레단이라는 거대한 군이 아니라, 예술가 개인에게 접근하는 렌즈를 통해 이 시대 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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