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NCAVALLO: PAGLIACCI [한글자막]

아티스트 : 발레리오 갈리(지휘),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오케스트라, 발레리아 세페(넷다), 안젤로 빌라리(카니오), 김한결(실비오), 다비드 세코니(토니오), 루이지 디 간기·우고 지아코마치가(연출)
앨범번호 : 37863
바코드 : 8007144378639
발매일 : 2020-02-04
장르 : 클래식

2019 피렌체 마지오극장 실황-
레온카발로 ‘팔리아치’ [한글자막]

 

새로운 바리톤 탄생! 김한결
2019년 9월 실황으로,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Maggio Musicale Fiorentino) 극장의 2019년 신작 프로덕션이다. 이 공연이 더욱 각별한 이유는 실비오 역의 김한결 때문. 2016년, 이탈리아 메이저 기획사(Stage Door)와 계약한 그는 ‘Leon Kim’으로 활약하고, 2017년 도밍고 콩쿠르(OPERALIA) 3등과 청중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젤로 빌라리(팔리아치 역)가 부르는 간판 아리아 ‘의상을 입어라’(19트랙)도 일품이지만, 그 전에 펼쳐지는 김한결(실비오 역)과 발레리아 세페(넷다 역)의 2중창(12~15트랙)이 훨씬 인상적이다. 보너스 트랙(4분/한국어 자막 제공)에는 두 연출가 간기·지아코마치의 인터뷰가 수록. 해설지(12쪽 분량/이탈리아·영어)에는 시놉시스 수록. 

[보조자료]
 
루게로 레온카발로(1857~1919)가 작곡한 ‘팔리아치’는 낭만주의를 배격하고 현실을 얘기하는 베리스모 오페라답게 실화가 바탕이다. 

1870년대 성모승천축제(8월15일) 때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극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유랑극단을 이끄는 카니오의 아내이자 배우인 넷다가 실비오와 눈이 맞자, 격분한 단장이 공연이 상연되는 무대에서 관객이 보는 가운데 아내와 그 애인을 죽인다. 

영상물은 2019년 9월 실황으로, 이탈리아 오페라의 본고장에 위치한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Maggio Musicale Fiorentino) 극장의 2019년 신작 프로덕션이다.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는 1933년부터 시작된 축제로 4월 말부터 6월 사이에 개최되었다. 이 축제는 피렌체에 위치한 코무날레 극장(Comunale)과 피콜로 극장(Piccolo)에서 열렸는데, 2011년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극장이 개관하면서 이 곳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9년 극장 화제작으로, 루이지 디 간기, 우고 지아코마치가 함께 연출을 맡았고, 최근 이탈리아에서 차세대 오페라 지휘자로 각광받고 있는 발레리오 갈 리가 지휘를 맡았다. 보너스 트랙(4분/한국어 자막 제공)에는 두 연출가 간기·지아코마치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이 영상물이 우리에게 더욱 각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넷다의 불륜남 실비오 역의 김한결 때문이다.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실력을 크게 인정받아 유학 생활 1년만인 2016년, 이탈리아 메이저 기획사(Stage Door)와 정식계약을 맺은 그는 ‘Leon Kim’이라는 이름으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2017년에는 도밍고가 개최하는 콩쿠르(OPERALIA)에서 3등과 청중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현지에서 주목한 그의 2019년 활동 중에 ‘팔리아치’의 실비오 역은 로마·제노바·몽펠리에 극장과 함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안젤로 빌라리(팔리아치 역)가 선사하는 ‘팔리아치’ 간판 아리아 ‘의상을 입어라’(19트랙)도 일품이지만, 그 전에 펼쳐지는 김한결(실비오 역)과 발레리아 세페(넷다 역)의 2중창(12~15트랙)이 훨씬 인상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영상물의 분량은 84분으로, 2.0PCM/ DTS-HD 마스터 오디오 5.1의 오디오 옵션이 제공된다. 해설지(12쪽 분량/이탈리아·영어)에는 시놉시스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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