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 | 마크 베빙턴(피아노), 로더릭 윌리엄스(바리톤), 에머 맥도너프(플루트), 로열 필하모닉, 잔 래덤-쾨닉(지휘) |
앨범번호 | : | RES10276 |
바코드 | : | 5060262793077 |
발매일 | : | 2021-06-15 |
장르 | : | 클래식 |
플렝크: 오바드, 가면 무도회, 플루트 소나타, 6중주
유머와 진지함의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풀렝크의 음악 세계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했던 ‘프랑스 6인조’의 멤버였던 프랑시스 풀렝크는 가장 그들다운 작품을 작곡했다. 발레곡 <오바드>는 아침에 연주하는 음악이라는 뜻으로, 새벽을 깨우는 엄숙한 연주부터 경쾌한 하루의 시작과 나른한 햇살까지, 여덟 개의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표현한다. 초현실주의 시인 막스 제이콥의 시로 만든 <가면 무도회>는 음악적 유머가 발휘되어있는 작품으로, 매 순간 상상의 장면이 눈앞에 그려진다.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6중주>는 진지함과 유머가 균형을 이루는 초기작이며, <플루트 소나타>는 말년의 걸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