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DYNAMIC

[BD]SPONTINI: FERNAND CORTEZ [한글자막]

아티스트 : 장-뤽 티고르(지휘),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오케스트라·합창단, 다리오 쉬문크(페르난드 코르테즈), 알렉시아 볼가리도(아마질리), 루카 롬바르도(텔라스코), 세실리아 리고리오(연출) 
앨범번호 : 57868
바코드 : 8007144578688
발매일 : 2020-04-06
장르 : 클래식

세계최초 영상물

2019 피렌체 실황 -
가스파레 스폰티니 ‘페르난드 코르테즈’ [한글자막]

19세기 파리를 강타한 침략의 드라마 
2019년 10월, 테아트로 델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실황. 프랑스 대형오페라 시대를 열었지만 잊혀진 가스파레 스폰티니(1774~1851)의 1809년 작품을 다이나믹이 ‘세계 최초 영상물’로 내놓았다. ‘멕시코 정복’으로도 불리는 작품으로 나폴레옹의 스페인 침공을 지원하는 정치물이었다는 설이 있다. 멕시코의 코르테즈는 나폴레옹을 의미하고 아즈텍 사원 사제들은 스페인의 종교재판관을 의미한다. 리고리오(연출)는 멕시코의 배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멕시코 전사들의 군무는 마치 ‘봄의 제전’의 광무 같다. 장-뤽 티고르의 오케스트레이션과 주연들의 열연이 뛰어나 영상물과 함게 음반(Dynamic CDS7868)도 함께 출시됐다. 해설지(20쪽/이탈리아,영어)에 트랙·작품해설 등 수록. 보너스 필름에 리고리오(연출)와 티고르(지휘)의 인터뷰가 수록됐다. 

[보조자료]

2019년 10월, 테아트로 델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실황 영상물이다. 국내에 생소한 가스파레 스폰티니(1774~1851)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자, ‘세계 최초 영상물’이기 때문에 희소적 가치가 높은 오페라 영상물 마니아에게 안성맞춤인 영상물이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기에 작품에 꼼꼼히 알아두는 게 좋다. 이 작품은 ‘페르난드 코르테즈’ 외에 ‘멕시코 정복’(La conquete du Mexique)으로도 알려진 작품이다. 

가스파레 스폰티니가 작곡한 3막의 오페라로 1809년 11월 28일 파리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됐다. 원래 나폴레옹 황제의 스페인 침공을 지원하는 정치적 선전작품으로 구상된 작품으로, 멕시코의 코르테즈는 나폴레옹을 의미하고 아즈텍 사원 사제들은 스페인의 종교재판관을 의미한다. 실제로 페르난도 코르테즈는 역사 속 실존인물이다. 비발디의 오페라 ‘모테추마’는 코르테즈가 이끄는 스페인군대가 아즈텍을 침략했던 1519년 무렵을 그리고 있는 희귀 작품이기도 하다. 

일설에 의하면 나폴레옹 황제가 스폰티니에게 직접 오페라의 작곡을 청탁했다고 하며 초연에는 나폴레옹 황제가 친히 참석했다고 한다. 얼마 후 스페인에 대한 프랑스 군대의 영향력이 쇠퇴하게 되자 이 오페라에 대한 인기도 시들해졌다. 1809년의 초연은 스펙터클한 무대장치로 일대 센세이션이었다. 예를 들어 무대에는 17필의 말이 등장하기도 했다. 대규모의 화려한 발레도 종전에는 볼 수 없었던 것이었다. 스폰티니의 이 작품은 그 후 등장하는 프랑스 초대형오페라의 앞길을 닦아 놓았고, 누구보다도 베를리오즈는 이 작품을 크게 치하했다. 

세실리아 리고리오(연출)은 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역사를 잘 살려 멕시코 토속 부족의 민속적인 춤, 움직임, 장신구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부족 전사들의 군무 장면은 마치 ‘봄의 제전’의 광무를 보는 듯 하다. 한편 베르디 ‘아이다’에 등장하는 이집트풍의 미장센이 떠오르기도 한다. 

어느덧 피렌체의 명물로 자리 잡은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극장은 현재 유럽에서 내로라하는 지휘자와 캐스팅으로 무대를 채운다. 장-뤽 티고르의 지휘, 코르테즈 역을 맡은 다리오 쉬문크의 열연을 접할 수 있다. 이들의 열연은 영상물과 동시에 출시한 음반(Dynamic CDS7868)에도 담겼다. 

해설지(20쪽/이탈리아,영어)에 트랙·작품해설 등이 수록. 보너스 필름에는 ①체실리아 리고리오(연출)의 인터뷰(약 10분), ②장-뤽 티고르(지휘) 인터뷰(약 3분)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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