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DYNAMIC

[BD]OFFENBACH: UN MARI A LA PORTE [한글자막]

아티스트 : 발렐리오 갈리(지휘), 마지오 무지칼레 오케스트라, 앙리 마르텔(집행관), 마테오 메차로(플로레스탄), 마리나 오기(수잔느), 프란체스카 벤니테츠(로지타), 루이지 디 간지·우고 지아코마치(연출)
앨범번호 : 57844
바코드 : 8007144578442
발매일 : 2019-11-13
장르 : 클래식

2019 피렌체 실황-
오펜바흐 ‘대문 밖의 남편’ [한글자막]

이탈리아 희극 전통의 옷을 입힌 웃음의 문제작
오펜바흐(1819~1880) 탄생 200주년을 맞아 2019년 2월 피렌체 마지오 무지칼레에서 선보인 실황이다. 집행관에게 쫓기는 음악가 플로레스탄이 갓 결혼한 집행관의 아내 침실에 숨게 되면서 진행되는 헤프닝을 담고 있다. 오펜바흐 특유의 폴카, 마주르카, 왈츠 선율이 흐르고, 무반주에서 진행되는 대사(징슈필)와 풍부한 오케스트라로 되어 있다. 작품보다 유명한 것은 삽입된 아리아 ‘티롤의 왈츠’(트랙5)이다. 한때 조수미도 이 노래의 대명사로 팬들에게 회자된 적이 있다. 두 연출가의 협업은 희극적인 내용에 걸맞게 한편의 음악코미디로 만들어간다. 해설지(12쪽 분량/이탈리아·영어)에 트랙, 작품해설수록. 보너스 필름(3:43)에 지휘자 발렐리오 갈리, 두 연출가의 인터뷰가 수록되었다. 

[보조자료]

오펜바흐(1819~1880) 탄생 200주년을 맞아 피렌체의 마지오 무지칼레에서 선보인 오페레타 ‘대문 밖의 남편’ 2019년 2월 공연 실황이다. ‘대문 밖의 남편’은 1859년 초연된 작품이다. 

작품은 프랑스 사회에 대한 조롱과 풍자를 담고 있다. 집행관(앙리 마르텔)에게 쫓기는 음악가 플로레스탄(마테오 메차로)는 결혼식을 갓 치른 수잔느(마리나 오기)의 침실에 갇히게 된다. 수잔느는 침대 밑에 모르는 남자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로부터 벌어지는 해프닝들이 웃긴 장면들로 이어진다. 수잔느의 친구 로지타(프란체스카 벤니테츠)도 플로레스탄을 발견하지만, 플로레스탄은 그 방을 무사히 탈출하고야 만다. 

오펜바흐는 오해와 쫓고 쫓기는 관계 속에서 긴장과 웃음의 꽃을 피운다. 그 특유의 폴카, 마주르카, 왈츠 선율이 흐르고 화려한 음악이 연이어진다. 작품은 무반주에서 진행되는 대사(징슈필), 풍부한 오케스트라, 화려한 선율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은 내용이 주는 재미에 비해 잘 오르지 않는다. ‘세계 최초 영상레코딩’을 실천하고 있는 다이나믹 레이블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고화질의 영상물로 만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삽입된 아리아 ‘티롤의 왈츠’(트랙5)만큼은 그 명성이 매우 높다. 한때 조수미도 이 노래의 대명사로 팬들에게 회자된 적이 있다. 

연출에는 루이지 디 간지, 우고 지아코마치 두 사람이 함께 했다. 이탈리아 마체라타 오페라 페스티벌 등 여러 페스티벌과 프로덕션에서 공동연출자로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은 희극적인 내용에 걸맞게 한편의 음악코미디로 만들어간다. 특히 강한 색조와 원색의 분장은 두 연출가가 이어가고자 하는 이탈리아 코메디 델아르테의 분장과 캐릭터를 차용한 것이다. 

해설지(12쪽 분량/이탈리아·영어)에는 트랙, 작품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보너스 필름(3:43)에는 지휘자 발렐리오 갈리, 두 연출가의 인터뷰가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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