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OPUS ARTE

[BD]VERDI: LA TRAVIATA - THE ROYAL OPERA HOUSE [한글자막]

아티스트 : 안토넬라 만나코르다(지휘), 로열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합창단, 에르모넬라 햐오(비올레타), 찰스 카스트로노보(알프레도), 플라시도 도밍고(제르몽), 리차드 아이르(연출) 
앨범번호 : OABD7260
바코드 : 809478072607
발매일 : 2019-10-15
장르 : 클래식

최고의 영상물 
2018 로얄 오페라하우스 실황-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한글자막]

미니멀리즘 무대에 지친 이들을 위한 최고의 장식미!
2019년 1월 로얄 오페라하우스 실황물로 극단적인 고전미와 장식미를 한껏 살린 고급스러운 무대이다. 황금색의 고급스러움, 붉은색의 농염함, 어둠의 비극이 작품을 채색해나간다. 알바니아 태생의 에르네몰라 야호는 최고의 비올레타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신의 한수 캐스팅이다. 합을 맞추는 찰스 카스트로노보도 이 시대 최고의 리릭 테너의 표상을 보여준다. 그 어떤 영상물보다 고음질과 진정한 서라운드 사운드로 녹음되어 현장감을 살리고 있는 영상물. ①출연진의 작품 소개(4:46), ②연습실 풍경(2:38), ③연출가&디자이너 인터뷰(3:35), ④캐스트 갤러리가 보너스트랙(한글자막)에 담겼으며, 해설지(23쪽 분량/영·불·독어)에는 시놉시스, 프로덕션 해설(영문)이 수록되어 있다. 

[보조자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라 트라비아타’의 새로운 신호탄을 쏘아올렸던 윌리 데커의 연출작이 미니멀리즘의 극단을 보여주었다면, 2019년 1월 로얄 오페라하우스에 오른 리차드 아이르 연출의 ‘라 트라비아타’는 데커와 완벽한 대척점에 놓여 있으며, 극단적인 고전미와 장식미를 한껏 살린 고급스러운 무대이다. 

마치 유럽 고급 살롱을 고스란히 떠내어 무대로 올린 듯하다. 아이르는 황금색으로 고급스러움을, 붉은색으로 농염함을, 그리고 어둠의 주조색으로 베르디 최고의 비극을 채색해나간다. 

최고의 연출에는 최고의 캐스팅이 함께 한다. 제르몽 역의 ‘도밍고’보다 그 활약과 존재감을 뿜어내는 이는 비올레타 역의 에르네몰라 야호, 알프레도 여의 찰스 카스트로노보이다. 

에르네몰라 야호는 알바니아 태생으로 이국적인 마스크를 소유한 소프라노이다. ‘이코노미스트’지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인정 받는 소프라노”라는 극찬을 받았던 그녀는 “무대 위에서 울어야 한다면 진짜로 울고, 비명을 질러야 한다면 진짜 비명을 지른다”라고 말할 정도로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노래가 강점이다. 이 시대 최고의 비올레타가 무엇인지를 온 몸으로 선보인다. 

야호와 합을 맞추는 테너 찰스 카스트로노보는 메트로폴리탄, 빈 슈타츠오퍼, 코벤트 가든, 로열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자주 무대에 설 정도로 역량이 있는 음악가다. 특히 로미오 역으로 유명할 정도로 서정적인 목소리를 가진 리릭 테너. 잘생긴 마스크로 여성 팬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는 카스트로노보가 왜 테너계의 아이돌이라는 팬덤이 있는지 이 무대를 통해 과감히 보여준다. 

오푸스 아르테 레이블 특유의 고음질과 진정한 서라운드 사운드로 녹음되어 현장감을 살리고 있으며, 보너스 트랙은 무대 영상만큼 큰 가치를 지닌다. ①작품 소개에 아이르, 야호, 카스트로노보의 연습장면과 인터뷰(4:46), ②연습실에서 게인 깁슨(안무)의 인터뷰와 연습장면(2:38), ③연출가&디자이너 인터뷰가 수록되었고(3:35), ④캐스트 갤러리가 담겨 있다(전체 한글 자막 제공). 해설지(23쪽 분량/영·불·독어)에는 시놉시스, 프로덕션 해설(영문)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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