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스캔들 2집

앨범번호 : AMC2125
바코드 : 8809090672744
발매일 : 2011-12-14
장르 : 클래식

엉뚱 발랄 유쾌한 문화예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명작 스캔들 : KBS 1TV 매주 일요일 아침 10시]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명작 속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어 우리시대 최고의 입담꾼들이 맛있게 요리하는 문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명작 속 스캔들을 파헤치고 있는 주인공은 가수이자 화가인 조영남과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적 감수성을 통해 우리의 시선으로 명작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교양의 재미를 시청자에게 선사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되고 있는 클래식음악(CD)과 그 음악의 숨은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DVD로 꾸며져 있으며 이 시리즈는 계속 이어집니다.

“당신이 알고 있던 상식을 뒤집는 파격적인 스캔들.
비현실적인 현실, 명작에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친다."
명작을 다시 보게 하는 은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무겁고 딱딱하게만 생각되는‘명작’이란 단어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느끼게 하는 ‘스캔들’의 절묘한 조합! 문화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던 근엄함을 벗고 유쾌하면서도 발칙한 옷을 입은 <명작스캔들>.
<명작 스캔들>은 대중가요뿐 아니라 클래식, 건축물, 조각품, 그림 등 자칫 어려워 보이는 예술 장르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명작'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거리감은 멀지 않다. 그림에 얽힌 이야기나 아티스트가 가지고 있던 비밀 등 사람들이 궁금해 할 만한 가십 거리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명작에 접근하기 때문이다.


듣고 또 들어라 인생이 명작이 되는 그 날까지

최근 어느 책에서 보니 ‘시청’과 ‘견문’의 차이를 이렇게 구분해놓았다. 시청은 흘려보고 흘려 듣는
것, 견문은 깊이 보고 깊이 듣는 것이라고.
<명작스캔들>이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을 보내고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 서게 되었다. 지난 1년간 우리 <명작스캔들>을 함께하신 분들은 말한다. 명작을 감상하는데 있어서 ‘시청’의 자세가 아닌 ‘견문’을 할 줄 알게 되었다고. 명작과의 이런 작은 만남들이 일상에서의 통찰력을 키우고, 우리의 인생을 조금씩 바꾸어 갈 것이다.
명작이란 무엇인가. 많은 정의들이 있겠지만 ‘그것을 감상하는 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작품’이 진정한 명작이 아닐까.

첫 한 해, 마치 어린 아이가 수시로 아프고 불안한 시간을 보내듯이 우리 <명작스캔들>도 안팎으로 크고 작은 소용돌이 속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양분으로 KBS 대표 교양프로그램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아마도 명작이 결코 학식이 풍부하고 우아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분들이 많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명작스캔들>은 위대한 명작 앞에서 쫄지 않고 거침없는 말들을 쏟아낼 것이다. 여러분들의 명작을 대하는 ‘견문’이 더 편해질 수 있도록!

명작스캔들 MC : 최원정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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