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 | 홀거 팔크(바리톤), 슈테펜 슐라이어마허(피아노) |
앨범번호 | : | 6132271-2 |
바코드 | : | 760623227122 |
발매일 | : | 2023-08-03 |
장르 | : | 클래식 |
20대의 젊은 미요가 노래에 담은 1910년대의 파리
‘프랑스 6인조’는 대중의 감성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모토를 내걸었지만, 구성원과 장르에 따라 그 정도가 달랐다. ‘프랑스 6인조’의 일원이었던 다뤼스 미요는 가장 모토에 가까운 작곡가였고, 또한 가곡은 이 모토에 가장 모범적인 장르였다. 그렇기에, 미요가 20대 초중반이었던 1914~19년에 작곡한 가곡이 주로 수록된 이 앨범은 ‘프랑스 6인조’가 몰고 온 새로운 바람을 한껏 담고 있다. 카바레에 어울릴 샹송 스타일과 집중을 요구하지 않는 짧은 길이는 당시의 분위기를 대변한다. 여기에 녹아있는 현대적인 기법은 재즈를 연상시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