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Naxos(2차) 외 CD 신보

[CD] HARTMANN: CHAMBER MUSIC


아티스트 : 엘리자베트 초이텐 슈나이더, 니콜라스 뒤퐁(바이올린), 토니 니스(비올라), 유스투스 그림(첼로), 다니엘 블루멘탈(피아노)
앨범번호 : 8226183
바코드 : 636943618325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에밀 하르트만: 실내악 작품집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 그려낸 에밀 하르트만의 낭만적 실내악곡 에밀 하르트만은 낭만 시대 덴마크의 작곡가로, 당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음악가 집안 출신이었다. 그는 독일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멘델스존, 슈만, 브람스 등 독일 낭만의 거장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주고받았다. 이 음반에 수록된 실내악 작품들은 이러한 하르트만의 특징들과 함께, 그의 과감한 극적 표현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마음속의 깊은 슬픔부터 불꽃과 같이 타오르는 열정까지,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이 이 작품들에 새겨져 있다. 덴마크와 독일, 벨기에 출신의 정상급 연주자들은 이러한 하르트만의 음악 세계를 한껏 펼쳐 보인다.
[세계 최초 녹음]


[CD] DONNE BAROCCHE


아티스트 : 가브리엘라 디 라치오(소프라노), 아우다치움 바로크 앙상블
앨범번호 : DRAMA008
바코드 : 7899989964372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바로크 시대의 여성 작곡가

바로크 시대를 더욱 빛나게 하는 네 명의 여성 작곡가들의 향연 바로크 시대의 많은 여성 음악가들은 제한된 환경에서도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이 음반은 17~18세기 100여 년의 바로크 시대에 활약했던 네 명의 여성 작곡가들의 작품을 수록했다. 프란체스카 카치니의 노래는 감성을 표현하는 당대의 음악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으며, 바르바라 스트로치의 노래는 한 세대 후의 폭넓고 자유로워진 표현을 들을 수 있다. 드 라 게레의 건반 음악은 프랑스 춤 모음곡의 형태로서 데이빗 라이트의 뛰어난 연주가 매우 매혹적이며, 데 감바리니의 음악은 갈랑 양식의 영향을 받은 가벼운 표현이 마음을 들뜨게 한다.


[CD] HANDEL TRIBUTE


아티스트 : 라포테오제
앨범번호 : IBS162019
바코드 : 8436556420245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헨델: 트리오 소나타, 바이올린 소나타, 플루트 소나타

괴팅엔 헨델 콩쿠르 우승팀이 들려주는 우리 시대 최고의 헨델 ‘라포테오제’는 실력 있는 스페인의 젊은 시대악기 연주자들이 결성한 고음악 단체로, 2017년 독일 괴팅엔 헨델 콩쿠르와 2019년 영국 국제 요크 고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짧은 시간에 유럽의 정상급 단체로 주목을 받고 있다. 헨델의 트리오 소나타와 독주 소나타 등 실내악곡을 녹음한 이 앨범은 이러한 그들의 뛰어난 실력과 패기 넘치는 에너지가 결합하여 있다. 빠른 악장에서는 역동성 있는 움직임으로 대위적인 진행에 생기를 불어넣고, 느린 악장에서는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저녁 노을이 지는 듯한 후기 바로크의 독특한 서정미를 끌어낸다.


[CD] RODRIGO: GUITAR WORKS


아티스트 : 페드로 로하스-오가야르(기타)
앨범번호 : IBS172019
바코드 : 8436556420207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로드리고의 기타 음악: 유쾌한 소나타, 세 개의 스페인 소품 등

스페인 기타 음악의 거장 로드리고의 기타 독주곡 기타 협주곡의 대명사 <아란후에스 협주곡>을 작곡한 화킨 로드리고는 이 곡 이외에도 수많은 기타 독주곡을 남기며, 기타 음악의 종주국으로서의 스페인의 위상을 지켰다. 이 앨범은 그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섯 곡의 기타 독주곡을 수록하여, <아란후에스 협주곡>이 미처 들려주지 못한 로드리고의 깊은 음악 세계를 들려준다. <헤네랄리페의 훈토>와 <유쾌한 소나타> 등 스페인의 열정적인 리듬과 감각적인 선율을 들을 수 있음은 물론, <세 개의 스페인 소품>과 <기도와 춤> 등 뛰어난 현대적 감각과 과감한 극적 전개에 놀라게 될 것이다.


[CD] HANDEL UNCAGED: CANTATAS FOR COUNTERTENOR


아티스트 : 로렌스 자조(카운터테너), 조너선 맨슨(첼로/비올), 앤드루 매긴리(테오르보/기타), 길레르모 브라케타(쳄발로)
앨범번호 : INV1002
바코드 : 5060262791615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헨델: 알토를 위한 칸타타

헨델의 능숙한 솜씨로 노래하는 인간의 희로애락 헨델이 남긴 다수의 칸타타들은 그 뛰어난 음악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오페라와 오라토리오에 가려져 있다. 미국 출신으로서 영국에서 공부하고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카운터테너인 로렌스 자조는 알토를 위한 헨델의 칸타타들을 통해, 헨델의 또다른 면모를 만나게 한다. 이 작품들은 오페라의 한 장면을 보는 듯 극적인 특징으로 가득하다. 인간의 열정적인 감정을 노래하면서 이를 표현하는 수사학적인 기법들이 많이 발견되는 등, 헨델의 능숙한 음악적 기법이 고루 들어있다. 자조의 음성은 매우 자연스럽고 안정적이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세계 최초 녹음]


[CD] LAITMAN: LIVING IN HE BODY (2CD)


아티스트 : 제니퍼 체크 & 애쉴리 에머슨 & 새리 그루버 & 알리사 조드하임 & 모린 맥케이(소프라노), 마가렛 고리시액(메조소프라노), 데일 테일러(카운터테너), 도미닉 암스트롱 & 베일 라이드아웃(테너), 렌델 스칼라타(바리톤), 토마스 크레인스(첼로), 게리 루이(알토 색소폰), 에밀리 스칼라(플루트), 워렌 존스 & 앤드류 로젠블럼 & 로리 레이트먼 & 커스틴 테일러(피아노)
앨범번호 : 8559872-73
바코드 : 636943987223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로리 레이트먼: 가곡집(육체 안의 생명 외)

신변잡기적인 추억에서부터 역사적인 사건에 이르는 주제, 작곡가의 음악 수필 미국 최고의 성악 작곡가 중 한 사람인 로리 레이트먼이 1997년에서부터 2017년에 이르는 약 10년간 작곡한 가곡 49편이 수록된 음반이다. “눈을 다시 뜨게 되었을 때 빛이 있었네”. 친구의 눈 수술과 치유를 위해 작곡한 ‘일루미네이션’으로 시작하는 작품들은 엘리자베스 비숍, 파울 첼란, 다나 조이아, 데이비드 메이슨, 실비아 플래스, 조이스 섯븐의 시를 텍스트로 어린 시절의 유쾌한 추억 등 신변 잡기적인 요소에서부터 홀로코스트의 애상(역사적 사건)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과거와의 결별’을 다루는 ‘육체 속의 생명’이 보여주듯 색소폰과 피아노 등 색다른 악기의 어울림이 연출하는 심연의 파장, 담백하면서도 정갈한 필치로 써내려간 ‘음악 수필’의 아련한 멋에 빠져보시라.
* 전곡 세계 최초 녹음


[CD] VLADIGEROV: BULGARIAN SUITE


아티스트 : 루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연주), 네이든 토도로프(지휘)
앨범번호 : 8573422
바코드 : 747313342273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판초 블라디게로프: ‘불가리아 모음곡’ & ‘7개의 교향적 불가리아 춤곡’ & ‘바르다르 랩소디’

불가리아 민속 음악과 클래식의 멋스런 결합 불가리아의 작곡가 블라디게로프는 스위스에서 태어났으나 불가리아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유년 시절부터 불가리아 전통에 익숙했다. 후에 소피아로 이주한 후에 그는 불가리아 출신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서 1·2차 세계 대전 사이 유럽과 미국에서 작품이 연주되는 등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오페라 ‘차르 칼로얀’을 비롯해 발레 음악, 교향곡, 협주곡과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남긴 그의 작품들 중 본 음반에는 쇼팽 ‘군대 폴로네이즈’의 불가리아 버전이라고 일컫는 ‘바르다르 랩소디’, 이국적인 요소와 역동적인 색채가 인상적인 ‘7개의 교향적 불가리아 춤곡’과 ‘불가리아 모음곡’이 수록되었다. 작곡가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세 작품, 민속 음악의 요소와 유럽 음악의 전통의 멋스런 결합이 선사하는 색다른 활기에 빠져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CD] CLEMENTI: KEYBOARD SONATAS FROM OPP.1,1A,13,24,26


아티스트 : 이소연(피아노)
앨범번호 : 8573922
바코드 : 747313392278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클레멘티: 건반소나타 작품집(Op.1, 1a, 13, 24, 26)

모차르트에 버금가는 클레멘티의 천재적인 영감을 살린 연주 모차르트에게는 질투를, 베토벤에게는 찬사를 받았던 무치오 클레멘티의 피아노 작품은 오늘날 피아노의 기초를 마련한 명작으로 남아있다. 수잔 알렉산더-막스에 이어 계속되고 있는 시리즈 다섯 번째 음반에는 클레멘티 일생의 후원자 피터 벡포드에게 헌정한 ‘건반소나타 1번’과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명장면을 연상시키는 세기의 대결 - 모차르트와 벌인 피아노 경연에 등장한 작품과 짝을 이루는 ‘작품번호 24 중 1번’등이 수록되었다. ‘기계적’으로까지 느껴지는 ‘오른손의 활력’이 잣는 매혹적인 선율의 흐름, 스카를라티 ‘건반소나타’에서 차분한 잔향과 파격적인 발상의 유려한 흐름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이소연은 다시 한 번 전작의 색채로 모차르트에 버금가는 클레멘티의 천재적인 영감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강력 추천한다!


[CD] KOZELUCH: JOSEPH DER MENSCHHEIT SEGEN


아티스트 : 지모나 아이징거(소프라노), 지그프리트 고리츠(나레이터), 필립 드보르작(하프시코드), 보니 푸에리 체코 소년합창단(합창), 파두리체 체코 챔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연주), 마렉 슈틸레츠(지휘)
앨범번호 : 8573929
바코드 : 747313392971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레오폴트 코젤루흐: 합창 음악 작품집(‘요제프, 인류의 축복’, ‘미사 C장조’, ‘아리아 - 밤의 장막이 세계를 덮네’, ‘아리아 - 신이여 내 곁에 오소서’, ‘마리아 테레지아 서거를 탄식하며’)

당대 빈 음악계의 정점, 코젤루흐의 합창 작품들을 세계 최초로 조명한 음반 낙소스에서는 18세기 후반에서부터 19세기 초반 당대 빈 음악계의 정점에 있었던 그러나 지금은 잊힌 코젤루흐의 작품 세계를 망각으로부터 다시 세상 속으로 이끌어 내고 있다. 모차르트(‘티토왕의 자비’)와 함께 위촉된 칸타타 ‘국왕 만세’(8.573787)와 교향곡 작품집 2편(8.573627 & 8.573872)에 이어 본 음반에서는 코젤루흐의 합창 작품들을 세계 최초로 수록했다. 당시 ‘프리메이슨의 수호자’ 요제프 2세를 위해 작곡한 ‘요제프 인류의 축복’, ‘미사 C장조’, 마리아 테레지아의 서거를 애도하기 위해 작곡한 ‘마리아 테레지아 서거를 탄식하며’를 비롯해 아리아 2편은 한편의 ‘멜로드라마’라고 할 만큼 이채로우면서도 신비롭고 경이로운 분위기가 연출하는 독특한 서정이 압도적이다. 균형 잡힌 음향은 작품의 분위기를 배가한다.
*전곡 세계 최초 녹음


[CD] AUBER: OVERTURES


아티스트 : 파두리체 체코 챕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연주), 다리오 살비(지휘)
앨범번호 : 8574005
바코드 : 747313400577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다니엘-프랑수아-에스프리 오베르: 오페라 서곡 작품집

오베르의 오페라 서곡 전곡 녹음 프로젝트, 역사적인 첫걸음 프랑스의 위대한 작곡가 오베르. 케루비니에게 작곡을 배웠던 그는 다양한 장르에 결쳐 작품을 남겼는데, 그 중에서도 오페라는 오베르의 이름과 동일시 될 정도로 후대 오페라 장르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바그너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인기를 누렸던 오베르는 31편의 오페라-코미크, 7편의 오페라, 3편의 서정 드라마, 7편의 무대 작품을 남겼다. 이 중 ‘서곡’(8.573553)은 우아하고 세련된 파리의 정취가 담긴 오베르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킨 볼프강 되르너의 멋진 해석을 통해 선보인 바 있다. 다리오 살비는 이와는 별개로 오베르의 오페라 서곡 전곡 녹음 프로젝트 그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 최근 체르니의 ‘론디노’(8.573998)에서도 감상할 수 있었던 오베르의 대표작 ‘석공’을 비롯해 극적이고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색채를 내뿜는 작곡가의 ‘서곡’들이 세계 최초(1편 제외)로 수록되어 있다. 로시니의 ‘서곡’에 버금가는 매력, 앞으로 선보일 시리즈를 더욱 기대하게 되는 연주.
* ‘눈 또는 새로운 아인하르트’(11-12번 트랙) 제외, 전곡 세계 최초 녹음.


[CD] SAINT-SAENS: ASCANIO-BALLET


아티스트 : 말뫼 심포니 오케스트라(연주), 윤 메르클(지휘)
앨범번호 : 8574033
바코드 : 747313403370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생상스: 발레음악 ‘아스카니오’, 극음악 작품 서곡

점묘화의 정교함, 수채화의 화사한 색감을 머금은 생상스의 발레음악과 극음악 생상스가 남긴 작품 13편의 오페라를 비롯해 1편의 발레 음악, 6편의 부수 음악 중 ‘삼손과 데릴라’를 제외하고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말뫼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낙소스 화제의 생상스 작품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윤 메르클은 ‘죽음의 무도’를 비롯한 ‘교향시 작품’(8.573745)과 ‘관현악 모음곡’(8.573732)에 이어 협주곡, 실내악, 교향곡 등 대중적인 작품에 가려진 생상스의 또 다른 매력을 탐구한다. 고대 그리스의 신들을 주제로 한 발레곡 ‘아스카니오’는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을 연상시킬 만큼 ‘프시케와 큐피트’를 비롯한 각각의 신들과 장면에 대한 묘사가 탁월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야민인’·‘호타 아라고나제’·‘동양의 공주’ 서곡은 생상스 특유의 이국적인 색채를 머금은 명징한 활력이 매력적으로 드러난다. 윤 메르클은 점묘화의 정교함, 수채화의 화사한 색감을 머금은 생상스의 발레음악과 극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전작의 명성을 훌륭하게 잇는다. 강력 추천!


[CD] PETITGIRARD: STATES OF MIND


아티스트 : 미셸 스페라(색소폰), 부다페스트 헝가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연주), 로랑 프티지라르(지휘)
앨범번호 : 8574034
바코드 : 747313403479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로랑 프티지라르: 마음의 상태(‘정신’ & ‘고독’ & ‘마라톤’ & ‘플랜느’)

마음 속 다면적인 인상을 포착한 작품들 지휘자 그리고 작곡가로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의 작곡가 로랑 프티지라르는 낙소스 레이블에서 출시한 뒤비뇽의 작품(‘비밀 교항곡’과 ‘세 폭의 그림’, 8.5354851), 오페라 ‘엘리펀트 맨 조셉 메릭’(8.557608-09)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자신의 네 번째 오페라 ‘구루’와 발레곡 ‘어린 왕자’를 녹음했던 헝가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편의 ‘색소폰 협주곡’(‘정신’)과 3편의 ‘교향시’(‘고독’ & ‘마라톤’ & ‘플랜느’)가 담긴 앨범 ‘마음의 상태’를 선보인다. 마음 속 다면적인 인상들을 포착하고 있는 작품들은 특히, 감정과 정신의 끊임없는 흐름과 내면의 목소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색소폰의 표현력이 극대화 되고 있다. 탄생과 사랑 그리고 죽음까지도 아우르는 작품의 스케일은 ‘꿈’과 그 ‘실현’을 상징하는 ‘플랜느’로 마침표를 찍는다. 섬세한 음향의 깊은 여운이 인상 깊다.
*전곡 세계 최초 녹음


[CD] BEETHOVEN ARR. HUMMEL: SYMPHONIES NOS.1 & 3


아티스트 : 우베 그로트(플루트), 굴드 피아노 트리오(연주)
앨범번호 : 8574039
바코드 : 747313403974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베토벤: 교향곡 1 & 3번(훔멜 편곡, 실내악 버전)

더욱 눈부신 영감, 보다 박진감 넘치는 신선한 편곡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앞두고 벌써부터 수많은 음반들이 봇물 터지듯 발매되고 있다. 대부분이 베토벤의 작품에 치중하고 있지만, 베토벤의 인간관계와 연관된 작곡가들의 작품 역시 베토벤을 이해하는 소재가 된다는 점에서 그냥 지나칠 수만은 없을 듯하다. 베토벤의 라이벌이자 절친 이었던 훔멜은 베토벤의 ‘교향곡 1-7번’ 그리고 ‘현악 7중주(Op.20)’를 ‘피아노 포르테, 플루트,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버전으로 편곡했다. 훔멜의 ‘장엄미사’(8.557193)와 훔멜이 편곡한 모차르트 ‘후기 교향곡’(8.572841 & 8.572842) 등에서 활약했던 우베 그로트는 굴드 피아노 트리오와 함께 훔멜이 해석한 베토벤을 조명한다. ‘베토벤 - 교향곡 1 & 3번’이 수록된 시리즈 첫 번째 음반, 플루트가 읊는 베토벤의 번뜩이는 영감은 모차르트의 영감만큼이나 눈부시며, ‘교향곡 3번 3악장’의 호른 선율을 재치 있게 표현한 대목이 보여주듯 원곡의 박진감은 한껏 기치를 올린다. 주목할 만한 음반!


[CD] KOZELUCH: SYMPHONIES 3


아티스트 : 필립 드보르작(하프시코드), 파두리체 체코 챔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마렉 슈틸레츠(지휘)
앨범번호 : 8574047
바코드 : 747313404773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레오폴드 코젤루흐: 교향곡 3집

하이든 초기에서부터 베토벤을 예견하는 다양한 스타일, 구조미가 돋보이는 작품 18세기 빈에서 명성을 누렸던 작곡가들 중에는 상당 수의 보헤미안 출신 작곡가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레오폴드 코젤루흐는 레오폴드 2세 대관식을 위해 위촉된 작품이 상징하듯 빈 음악계의 정점에 위치하고 있었다. 코젤루흐 전문가 밀란 포스톨카(PosK 번호)에 의하면, 현재 400여 편에 이르는 코젤루흐의 작품 중 교향곡은 30여편으로 추측되며, 그 중에서 16편의 악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1편 유실). 낙소스 레이블을 통해 코젤루흐의 작품 세계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마렉 슈틸레츠는 1집(8.573627)과 2집(8.573872)이어 코젤루흐의 교향곡 네 작품을 녹음했다. 구조미와 대담한 발상이 돋보이는 작품들은 하이든 초기에서부터 베토벤을 예견하는 스타일에 이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전작의 품격있는 연주는 여전히 살아있다.


[CD] MALCYS,VASKS: BALTIC INSPIRATION


아티스트 : 이폴리토프-이바토프 피아노 사중주단(연주)
앨범번호 : 8574073
바코드 : 747313407378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발트의 영감: 발트 지역 작곡가들의 피아노 사중주 작품집

사파이어 블루의 풍광, 발트의 영감 - <설국> 한 대목이 떠오르는 눈 부신 인상 아르보 패르트와 에릭 에센발트 등이 대표하는 발트 3국(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의 작곡가들은 폴란드에 버금가는 현대 음악의 축을 이루고 있다. 본 음반은 약 10년의 나이 차를 갖고 있는 세계적인 두 작곡가(리투아니아 출신의 아르바나스 발키스, 라트비아 출신의 페데리스 바스크스)의 피아노 사중주를 수록하고 있다. 미니멀리즘을 매개로 라트비아의 민속 음악의 고풍스런 색채를 더해 발트해의 풍광에서 얻은 무한한 영감을 표현한 바스크스의 작품은 신비적이고 묵시적인 아르보 패르트의 색채와 훌륭한 비교 대상이 될 듯 싶다. 세계 최초 녹음인 발키스의 세 작품(‘블랙선의 눈’, ‘설원의 히야신스’, ‘은하수’)은 사파이어 블루의 풍광을 닮은 발트의 영감, <설국>에 등장하는 하이쿠 한 대목이 떠오르는 눈부신 인상을 내뿜고 있다. 발트 지역 현대 음악의 현주소를 짐작할 수 있는 음반이라 할 수 있겠다.
* ‘블랙선의 눈’(1번 트랙), ‘설원의 히야신스’(2번 트랙), ‘은하수’(3번 트랙), 세계 최초 녹음.


[CD] JUON: VIOLIN SONATAS NOS.1-3


아티스트 : 찰스 웨더비(바이올린), 데이비드 코레바(피아노)
앨범번호 : 8574091
바코드 : 747313409174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파울 유온: 바이올린 소나타(1-3번)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자연 & 신비로운 풍광으로 가득한 작은 서사시 스위스계 러시아 작곡가인 파울 유온은 러시아에서는 아렌스키와 타네예프, 베를린에서는 클라라 슈만의 이복동생으로 알려져 있는 볼데마르 바르기엘 로부터 작곡을 배웠다. ‘러시아의 브람스’라는 호칭이 보여주듯 그의 작품 세계는 차이코프스키와 멘델스존 그리고 슈만의 색채를 주축으로 생의 후반기에 연구했던 시벨리우스적인 요소들이 가미되어 있다. 초기에서부터 원숙기에 이르는 ‘바이올린 소나타’ 세 작품은 각각 작곡가의 ‘음악적 진화’가 배어 있다. 특히, ‘바이올린 소타나 2 & 3번’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자연과 신비로운 풍광으로 가득한 작은 서사시’라 할 만큼 각별한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하르샤니의 ‘파리의 헝가리인’(8.573556)에서 작품의 독특한 분위기를 살린 연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찰스 웨더비와 데이비드 코레바의 뛰어난 호흡은 여전하다.


[CD] OURKOUZOUNOV: CYCLING MODES


아티스트 : 코타스 토시디스(기타)
앨범번호 : 8574117
바코드 : 747313411771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아타나스 오코조노프: 기타 소나타 작품집(1-5번)

발칸 전통 음악의 파격적인 변용, 현대 기타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작품 불가리아 현대 음악의 최정상에 위치한 작곡가 아타나스 오코조노프는 현재까지 두 편의 협주곡을 비롯해 독주곡, 이중주, 사중주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80여 편의 기타 작품을 작곡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연주되고 있는 그의 작품 중 본 음반에는 작곡가의 지향점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5편의 ‘기타 (독주) 소나타’가 수록되어 있다. 각각의 소나타는 작곡가에게 심오한 영향을 끼친 바르톡(2번)을 비롯해 본 음반의 메인 연주자인 코타스 토시디스(4번), 파블로 마르케즈(1번), 조란 듀기치(3번), 드미트리스 코트로나키스(5번)에게 헌정되었다. 코타스 토시디스는 이미 전작 ‘언 리얼’에서 다뤘던 ‘바르톡(에)의 헌사’와 함께 발칸 전통 음악의 파격적인 변용이라 할 만한 작품들의 까다로운 스타일을 민첩하고 세련된 연주로 소화하고 있다. 현대 기타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작품들에 빠져볼 것을 권한다.


[CD] TONY BANKS: FIVE


아티스트 : 존 바클레이(코넷 & 트럼펫), 마틴 로버트슨(알토 & 소프라노 색소폰, 두둑), 프랭크 리콜티(퍼커션), 스칼리아 캉가(하프), 국립 체코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창단(합창), 토니 뱅크스(피아노 & 첼레스타), 국립 체코 심포니 오케스트라(연주), 닉 잉먼(지휘)
앨범번호 : 8574141
바코드 : 747313414178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토니 뱅크스: ‘5’(닉 잉먼,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

우주적인 스케일, 홀스트의 <행성> & 영화 <스타트랙> 또는 <아바타>를 연상시키는 작품 ‘5’는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 ‘제네시스(Genesis)’의 키보드 주자이자 작곡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토니 뱅크스가 2014년 챌트넘 패스티벌의 위촉을 받아 작곡한 작품으로서 ‘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카데미와 그레미에서 인정받은 영화 음악 작곡가, 영화 <퀼스> 등의 음악으로도 익숙한 닉 잉먼이 편곡과 지휘를 맡았다. ‘100만년의 전주곡’으로 시작하는 작품은 ‘깨어남’과 ‘조락’의 흐름을 거쳐 ‘재생’에 이르는 역사 또는 우주의 유구한 ‘영고성쇠’를 장대한 선율과 영화적인(또는 우주적인) 스케일로 표현하고 있다. 작품의 면모는 홀스트의 <행성>과 영화 <스타트랙> 또는 영화 <아바타>의 한 장면을 연상시킬 만큼 강렬하다. <관현악 모음곡 ‘세븐(7)’>(8.557466)과 <관현악을 위한 6개의 소품(앨범 제목 : ‘6’)>(8.572986)도 참고할 만하다. 적극 추천한다.


[CD] CLASSICAL MUSIC FOR READING


앨범번호 : 8578359
바코드 : 747313835973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독서를 위한 클래식 음악
구름 위의 커피, 애독가를 꿈꾸게 하는 음악 차(커피), 음악, 독서의 ‘삼위일체’가 이루는 궁합은 간서치(看書癡)와 애독가를 미혹하고 꿈꾸게 하는 힘을 갖고 있다. 굳이 애독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 그려보았을 법한 여유로운 풍경 속 한 장면, 클래식 음악이 흐른다면 어떤 작품들이 어울릴까. 낙소스 레이블에서는 바로 이 순간 함께할 만한 음악들을 엄선해서 한 장의 음반에 담았다. 바로크와 고전 시대에 치우친 듯한 동류의 음반과는 달리 수록 작품들은 차이코프스키, 나디아 블랑제, 레오 브라우어 등 낭만과 기타를 중심으로 한 현대 음악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신선한 인상과 함께 자연스레 감상의 폭을 넓힐 수 있기도 하다.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케이코 아베(安倍圭子)의 ‘미치(길, 道)’와 ‘구름 위의 커피’로 유명한 시모네 이안나렐리의 커피를 위한 작품 ‘함께 마지막 커피를’은 음반의 하이라이트.


[CD] COFFEE & CLASSICAL


앨범번호 : 8578358
바코드 : 747313835874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
커피의 아로마를 보다 풍성하게 해 주는 클래식 음악들 오늘날 커피는 주로 재즈 음악과 콜라보를 이루고 있지만, 바흐의 ‘커피 칸타타’와 커피와 연관된 베토벤의 일화 등이 말해주듯 커피는 재즈 이전 이미 클래식 음악가들에게도 창작의 자양분으로서 작용하고 있었다. 하루의 시작 혹은 휴식 시간 커피 한 잔이 가져다주는 생기와 여유 재즈도 좋지만 클래식 음악이 가져다주는 고즈넉하고 산뜻한 분위기는 커피의 아로마를 보다 풍성하게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낙소스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의 연주로 감상하는 음악들, 초심자라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작품들. 클래식 음악의 매력과 창작의 모멘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음반이라 하겠다.


[CD] MENDONCA: STEP RIGHT UP


아티스트 : 로저 무라코(피아노), 굴뱅키안 오케스트라(연주), 벤자민 슈월츠(지휘)
앨범번호 : 8579025
바코드 : 747313902576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바스코 멘도샤: ‘스텝 라이트 업(당장 시작해)’ & ‘아우르기(무리짓기), 대화를 피하는’ & ‘반박할 수 없는(거역할 수 없는) 빛’    

‘드라마, 의식, 매커니즘’의 삼위일체, ‘추상과 실제’의 접점을 탐구하는 작품들 1977년 포르투갈 출신의 작곡가 바스코 멘도샤가 작곡가로서의 삶을 시작할 때 부터 사로잡혀 있었던 것은 ‘드라마, 의식, 매커니즘’의 삼위일체였다. 굴뱅키안 오케스트라 창단 50주년 기념 위촉 작품인 ‘아우르기(무리짓기), 대화를 피하는’은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도 등장했던 T.S. 앨리엇의 <텅 빈 사람들>에서 얻은 영감을 주제로 오케스트라 9명의 수석 연주자들의 역할극을 담고 있으며, ‘반박할 수 없는(거역할 수 없는) 빛’은 T.S. 앨리엇의 <사중주>와 필립 라킨의 <기만>에서 얻은 영감을 주제로 친구의 죽음을 추모하고 있다. 가장 아름다운 ‘음향기기’ 피아노와 가장 훌륭한 ‘음악상자(오르골)’ 오케스트라의 대화가 펼쳐지는 ‘스텝 라이트 업(당장 시작해)’에 이르는 세 작품은 작곡가를 사로잡은 세 요소를 바탕으로 ‘추상과 실제’의 간극 또는 편차를 넘어 접점을 탐구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장대한 순간에 빠져보시라.  
* 전곡 세계 최초 녹음


[CD] GROSLOT: CONCERTOS FRO PIANO, CELLO AND HARP


아티스트 : 얀 미힐스(피아노), 일리야 유리비치 라포레프(첼로), 엘리네 그로로(하프), 브뤼셀 필하모닉(연주), 로베르 글로로(지휘)
앨범번호 : 8579057
바코드 : 747313905775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로베르 그로로: 피아노, 첼로 그리고 하프를 위한 협주곡 작품집

파국의 흐름과 종착, 조화를 향한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의 대화 벨기에 출신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로베르 그로로는 거의 대부분의 작곡 기법을 독학으로 습득했을 만큼 탁월한 음악적 감각과 능력을 갖고 있다. 1978년 퀸 엘리자베스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뛰어난 피아니스트로서의 면모답게 그의 작품 세계에서 피아노와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풍부한 음향과 정교한 표현은 작곡가의 가장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본 음반은 몽환적인 보랏빛 인상과 차가운 음향이 인상적이었던 전작(8.573808)에 이어 현재까지 약 20여 편의 협주곡을 완성한 로베르 그로로의 장기, 협주곡의 세계를 다시 한 번 조명하고 있다. <봄의 제전>을 연상시킬만한 파국의 흐름과 종착, 조화를 향해 움직이는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의 대화. 전작의 맥을 잇는 다양한 색채들, ‘드리핑 기법’과 ‘번지기 기법’이 연상되는 파국의 인상은 여전히 가슴 속 깊은 울림을 일으킨다.
* ‘첼로협주곡’(2번 트랙), ‘하프 협주곡’(3번 트랙), 세계 최초 녹음.


[CD] KOSHKIN: 24 PRELUDES AND FUGUES FOR SOLO GUITAR 1


아티스트 : 아야 셀류티나(기타)
앨범번호 : 8579058
바코드 : 747313905874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니키타 코슈킨: 기타 독주를 위한 24개의 전주곡과 푸가(니키타 코슈킨 작품 1집)

바흐의 정신을 잇는 니키타 코슈킨의 기타 작품 모스크바 출신의 작곡가 니키타 코슈킨은 1980년도 작품 ‘왕자의 장난감’과 ‘어셔 왈츠’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이래 현대 기타 음악에서 가장 독창적이면서도 뛰어난 작곡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니키타 코슈킨의 기타 작품들을 일별하는 1집 음반에는 ‘기타 독주를 위한 24개의 전주곡과 푸가’가 수록되었다. 작곡가의 음악적 스타일과 색채 및 음향을 압축하고 있는 수록 작품은 표현력과 고도의 기교 등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요구하고 있어 연주자에게 매우 까다로운 작품이자 거대한 도전이기도 하다. 바흐의 작품을 닮은 면모, 바흐 정신을 잇는 니키타 코슈킨의 기타 작품. ‘하나의 흐름’ 속으로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아야 셀류티나의 해석이 일품이다. 앞으로 계속될 시리즈를 기대하게 하는 음반이다.
*전곡 세계 최초 녹음


[CD] SPOHR: VIOLIN DUETS 2


앨범번호 : 8573918
바코드 : 747313391875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루이스 슈포어: 바이올린 이중주 작품 2집

예술성과 창작성, 내면의 목소리와 연주의 즐거움을 아우르고 있는 작품 베토벤에 버금가는 작곡가로 명성을 누린 루이스 슈포어는 파가니니에 필적하는 바이올린 연주자로도 유명했다. 슈포어의 본령이라 할 수 있는 바이올린에 대한 애정과 작법으로 아로새긴 ‘바이올린 이중주’. ‘28년의 시간차, 영감을 다루는 방식을 발견하는 반전의 매력’을 선사한 1집(8.573763)에 이어 2집에서는 슈포어가 최고의 명성을 누리던 시기 작곡한 ‘바이올린 이중주 1-3번’을 통해 슈포어 작법의 정수를 보여준다. 내지 해설에 설명하듯 ‘3편의 협주곡’을 만들 정도의 아이디어와 예술성을 갖춘 작품. 예술성과 창작성, 내면의 목소리와 연주의 즐거움을 아우르는 바이올린 이중주의 정상을 만끽하시라.


[CD] QUANTZ: FLUTE CONCERTOS - ELYSIUM ENSEMBLE


아티스트 : 그렉 디크만스(플루트), 루신다 문(바이올린), 엘리시움 앙상블
앨범번호 : RES10252
바코드 : 5060262791639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크반츠: 플루트 협주곡    

18세기의 플루트를 대표하는 크반츠의 아름다운 협주곡들 요한 요아힘 크반츠는 18세기 최고의 플루트 연주자였으며, 플루트 음악에 선구적인 작곡가였다. 그는 더욱 좋은 연주를 위해 직접 악기를 개발했는데, 오늘날에도 그의 악기를 카피하여 시대악기를 제작하기도 한다. 이 음반에 수록된 크반츠의 플루트 협주곡들은 후기 바로크 시대의 플루트 음악의 최정점을 들려준다. 이탈리아 양식을 따르면서도, 음악적으로는 외향적인 화려함보다 우아하고 내면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이것은 당대 플루트가 가진 음색과 관련이 있는데, 크반츠의 작품은 악기의 특징이 돋보이도록 작곡되었음은 물론이다.


[CD] RANGELL: BACH 4 KIDS (CD+BONUS DVD)


아티스트 : 앤드루(앤디), 란젤(피아노)
앨범번호 : STNS30111
바코드 : 034062301119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어린이를 위한 바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바흐의 피아노 프로그램 초기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4세기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지닌 앤드루 란젤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음악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바흐의 피아노곡을 수록했다. 이 앨범의 수록곡은 <평균율 피아노곡집>을 비롯하여 <프랑스 모음곡>, <신포니아>, <파르티타>, <인벤션>, <이탈리아 협주곡>, <골트베르크 변주곡>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선율과 화성의 진행, 그리고 대위법까지 어렵지 않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주의력이 짧은 것을 고려하여 길이가 짧은 곡들을 수록함으로써 흥미를 잃지 않도록 배려한 것도 돋보인다.
[란젤이 그린 ‘피터 파자마의 이야기’ DVD 포함]


[CD] PROKOFIEV: ROMEO AND JULIET


아티스트 : 스타니슬라프 흐리스텐코(피아노)
앨범번호 : STNS30114
바코드 : 034062301140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프로코피에프: ‘로미오와 줄리엣’ 중 열 개의 작품, 열 개의 피아노 소품

프로코피에프의 독창적이고 천부적인 감각이 발휘되어있는 유쾌한 피아노 소품 “피아노의 시인”, “터치의 팔레트”, “정밀한 기교” 등 다양한 호평을 받아온 스타니슬라프 흐리스텐코가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작품을 녹음했다. 유명한 발레곡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발췌한 음악으로 만든 <열 개의 작품, Op. 75>는 상상 속에서 아름다운 발레의 장면들을 불러일으키며, 유년 10대 시절에 작곡한 곡들을 모은 <열 개의 피아노 소품, Op. 12>는 10곡 10색의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이 모여있다. 모두 길이가 짧은 소품들이지만, 프로코피에프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천부적인 감각이 발휘되어있는, 흥미롭고 유쾌한 작품들이다.


[CD] CHOPIN: LATE MASTERPIECES


아티스트 : 산드로 루소(피아노)
앨범번호 : STNS30125
바코드 : 034062301256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쇼팽: 마주르카, 소나타 3번 등 후기의 걸작들

피아노 한 대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산드로 루소의 마법 “산드로 루소는 음악가의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의 피아니스트이다. 그의 음악가 정신은 가장 훌륭한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그의 해석은 독창적이며 심오하다.” 더 이상의 평가가 불가능할 것 같은 이러한 격찬을 받은 루소가 쇼팽의 작품들을 녹음했다. 그의 연주는 선율로 하여금 말하게 하며, 화음으로 하여금 이미지를 그리게 한다. 그리하여 감상자는 다양한 상상을 떠올리게 되는데, 곧 앞서 언급한 호평에 공감하게 된다. 유연한 선율의 흐름은 흠잡을 데가 없으며, 과장되지 않은 다이나믹은 뮤즈를 더욱 우아하고 고귀하게 그린다.
 


[CD] CHULOCHNIKOVA: MEDITATIONS AND REFLECTIONS


아티스트 : 타티아나 출로치니코바(바이올린)
앨범번호 : STNS30131
바코드 : 034062301317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명상과 반영

바흐로부터 출발하여 바흐로 가는 여정 “전율을 일으키는 기교와 대단히 화려한 스타일” 타티아나 출로치니코바의 연주에 대한 평가는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프로그래밍한 이 앨범으로 증명된다. 바흐의 유명한 오르간곡 <토카타와 푸가, BWV565>를 직접 편곡하고, 인간의 삶에 대한 성찰이 깃든 비버의 <파사칼리아>, 바로크의 황혼이 엿보이는 텔레만의 <환상곡 9번>, 이자이의 음악세계를 집약한 <집착>, 그리고 필립 글래스의 고독한 외침 <네 개의 노래> 등, 이 앨범이 주는 강렬한 인상과 깊은 감동은 한 대의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신을 압도한다.


[CD] WOLF: THE COMPLETE SONGS


아티스트 : 루이즈 알더, 플러 윈, 카타리나 카르네우스, 로완 헬리어, 애드리언 톰슨, 로더릭 윌리엄스, 닐 데이비스, 숄토 키녹(피아노)    
앨범번호 : 5060192780918
바코드 : 5060192780918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볼프: 가곡 전곡 10집 - 괴테 가곡 1부

후기 낭만 시대에 독일어 가곡의 정신을 이은 볼프의 괴테 가곡집 19세기 전반기에는 슈베르트가 있었다면, 19세기 후반기에는 후고 볼프가 있었다.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후고 볼프는 대부분의 삶을 빈에서 살면서 독일어 가곡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그의 노래는 매우 서정적이면서도 가사에 따른 극적 표현으로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음반은 괴테의 시에 붙인 노래를 수록한 앨범으로, ‘하프 연주자’, ‘미뇽’, ‘가수’, ‘선남선녀’ 등이 수록되었다. 일곱 명의 정상급 성악가들이 부르는 노래는 가사가 전달하는 극적 이미지를 선명하게 전달하며, 피아니스트 숄토 키녹의 반주는 그 안에 담긴 심상을 표현한다.


[CD] WHEN DAVID HEARD


아티스트 : 퍼셀 싱어즈, 마크 포드, 조너선 슈란즈(지휘)
앨범번호 : 5060192780925
바코드 : 5060192780925
발매일 : 2019-11-29
장르 : 클래식

다윗이 들었을 때 - 영국와 미국의 합창 명곡

합창 음악의 두 기둥인 영국과 미국의 작품으로 보는 합창 예술의 현주소 영국은 전통적으로 합창음악이 중심에 있었으며, 대중적인 성향이 강한 미국에서는 합창음악이 발전해왔다. 이 음반은 이렇게 합창음악의 두 기둥인 영국과 미국의 작품들을 수록하여 오늘날 합창 예술의 진수를 들려준다. ‘사랑의 인사’로 유명한 엘가는 농도 짙은 서정미를 들려주며, 바버의 ‘아뉴스 데이’는 영화로 유명해진 ‘아다지오’에 가사를 붙인 것이다. 로리센의 ‘오 위대한 신비’는 미국을 대표하는 합창곡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최근 미국 합창의 신성으로 떠오른 위태커의 ‘다윗이 들었을 때’는 가사의 극적 상황을 환상적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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