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KKV CD 신보

[CD] COHEN PA NORSK: DIVERSE ARTISTER


아티스트 : Variouis Artists(카리 브람네스, 크리스틴 솔리, 클라우디아 스콧 외)
앨범번호 : FXCD128
바코드 : 7029971931284
발매일 : 2020-10-15
장르 : 월드뮤직

Cohen på norsk – Hadde månen en søster

노르웨이어로 느껴보는 레너드 코헨의 대표곡들

음유시인 레너드 코헨(Leonard Cohen)의 대표곡이랄 수 있는 12곡을 노르웨이어로 번안하여 카리 브렘네스, 크리스틴 솔리, 클라우디아 스콧, 시셀 엔드레센, 크리스텐 브로센 베르그 등 여성 싱어들이 바통을 이어가며 노래한 헌정음반이다. 레코딩 반주를 맡은 'CC 카우보이'는 기타리스트 매그너스 그뢰네베르그를 비롯하여 당대 최고의 세션맨들로 짜여져 주목을 받았다. 음원 공개 시기는 1993년 9월 21일로 이 날은 코헨의 59세 생일이었다.  밥 딜런과 함께 노벨문학상에 종종 거론되곤 했던 코헨의 작사가로서의  위대한 서사가 번안물로도 고스란히 담겼다. 'Dance me to the end of love', 'Everybody knows', 'Suzanne', 'The Captain', 'Famous blue raincoat', 'Who by fire', 'So long Marianne' 등 코헨의 심장 같은 노래들은 눈구름이 폭설을 쏟아내듯 북유럽의 풍경에 충분히 이입되어 흩날리고 있다. 한곡 또 한곡 가슴에 가득 쌓이는 이 눈덩어리는 쉽게 녹지 않을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CD] HOVLAND SOFIE ELLEN: OG SOLEN RENNER OVER


아티스트 : Ellen Sofie Hovland
앨범번호 : FXCD444
바코드 : 7041889644421
발매일 : 2020-10-15
장르 : 월드뮤직

Og Solen Renner over

노르웨이 전통 포크의 현 주소

엘렌 소피 호블랜드는 노르웨이 포크의  전통을 계승한 싱어. 2012년 데뷔 이후 꾸준히 시와 노래를 선보였다. 첫 음반 “Vær her for meg”(Be here for me)는 노르웨이 최고 작사가상 후보가 되기도 했고 두 번 째 음반 ""Skandinavisk sjel""(스칸디나비아 영혼)은 올해의 포크음악상을 수상했다. 여기 세 번째 음반 “Og solen renner over”(그리고 태양이 떴네)엔 '그대는 행복해질 거예요’, ‘어차피 봄은 오겠죠’, ‘오슬로 시티’, ‘더는 기도할 수 없네요’, ‘까마귀처럼 소리 지를 수 있다면 좋겠어’ 등의 히트 노래가 실렸다. 재즈연주가 겸 편곡자 모르텐 큐베닐드가 참여해 격을 높이고, 블루스 기타리스트 크누트 레이에르스루와 첼리스트 요하네스 마르테스가 능숙한 조율로 북유럽 서정의 극치를 들려준다. 호블랜드의 노래엔 도심의 집들, 초원, 들길, 밤별, 봄의 꽃향기와 사랑의 감정이 고루 스며들어 있다.


[CD] HIMMELHAMN


아티스트 : Himmelhamn
앨범번호 : FXCD445
바코드 : 7041889644520
발매일 : 2020-10-15
장르 : 월드뮤직

Himmelhamn

노르웨이 전통 찬송시와 현대적 포크 멜로디의 결합

포크록밴드 <힘멜함>은 ‘믿음을 갖고 싶어요’ 로 첫 싱글 데뷔. 이후 2018년 KKV를 통해 밴드 이름을 그대로 쓴 이 음반을 발매했다. 비글레이크 윈제가 이끄는 힘멜함은  1890~1920년대까지의 노르웨이 찬송시를 현대적 포크팝 멜로디에 담았다. “우리는 전임 선배들과 연결되어 있다. 오래된 찬송가의 언어를 현대화하고자 시도한 결과물이다.” 싱어 송 라이터다운 멜로디부터 성가의 장중한 기본적 편곡까지 다양한 잔영을 촉촉하게 들려준다. 이 모두 노르웨이 ABC 스튜디오에서 라이브로 녹음했다. 인디 유명밴드 Vamp 등과 작업한 케틸 울란트가 꼼꼼하게 프로듀싱을 했다. 데뷔곡이었던 첼로 사운드가 경쾌한 ‘믿음을 갖고 싶어요’, ‘오! 예수여. 당신 품에 안으소서’, ‘나는 순례자를 보았네’, ‘마음을 어디에서 찾을까’ 등의 노래들이 주옥같이 흐른다.


[CD] DE UTROLIGE - TEN SING 50 AR (**)


아티스트 : Variouis Artists(시그바르트 닥스란드, 솔베이 슬레타옐, 비아르테 옐멜 외)    
앨범번호 : FXCD447
바코드 : 7041889644728
발매일 : 2020-10-15
장르 : 월드뮤직

De Utrolige

노르웨이 음악계를 위한 전설적인 뮤지션 총 집합

노르웨이 음악계를 위해 헌신한 YMCA와 YWCA 두 기관의 50주년을 기념하며 가수들이 의기투합했다. 십대를 위한 잼버리는 Ten Sing (Teenage Singing) 운동으로 가수들을 초대하여 행사를 이어왔다. 루터교 목사이자 가수인 비외른 에이스보, 성가와 팝을 넘나드는 가수 시그바르트 닥스란드, 재즈 가수 솔베이 슬레타옐, 배우 겸 가수 비아르테 옐멜, 재즈 가수 실리에 네가드, 언론인이자 가수 루네 라르슨, 포크 싱어 마르테 왕과  시촌지간인 엘렌 안드레아 왕, 재즈 가수 베아테 레흐, 오슬로 가스펠 합창단 단원이며 와이 활동으로 뼈가 굵은 마리 테스달 힌즈 등이 노래한다. ‘아이처럼’ ‘역경의 노래’, '내가 죽은 그 눈물을 위해 나를 붙드소서', '우리는 주님께 나갑니다', '낙원의 또 하루', '내게 기대어', '필드 오브 골드', '픽스 유', '깊은 어둠속에서', '굳어진 바닥에서' 등의 성가와 팝히트곡 커버가 담겼다.


[CD] MARIA SOLHEIM: STORIES OF NEW MORNINGS


아티스트 : Maria Solheim
앨범번호 : FXCD448
바코드 : 7041889644827
발매일 : 2020-10-15
장르 : 월드뮤직

Stories of New Mornings

잔잔한 아침 강가의 물안개처럼 피어나는 맑은 목소리

마리아 솔하임의 6번째 정규 음반은 많은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한다. 제목은 <새로운 아침의 이야기>. 팝송에서부터 라틴 리듬의 뜀박질과 바이올린의 구슬픈 멜로디까지 뒤섞여있다. 그녀가 22세 되던 해 노르웨이 왕가의 공주 잉그리드 알렉산드라의 세례식에 초대되어 왕실을 축복하는 노래를 하기도 했다. 그만큼 국민들의 사랑을 일찍 받기 시작한 가수. 밴드 음악을 오랜 날 꿈꾸다가 결국 시도하게 되었는데 드럼에 토르 에길 크래켄, 베이스와 밴조에 마리 크래켄, 바이올린에 스테판 슬라엔 등이 공연과 녹음 작업에 동행하며 연주한다. ‘여름을 당신과 함께(막내 딸에게)’, ‘아침을 당신과 함께’, ‘리버 _피요르드 강물’, 그 밖에도 내면의 관조와 고혹의 자리가 느껴지는 노래들, 강가에 자리한 간이역과 벤치에서의 시린 잠이 깃들어 있는 노래들이 달큰하고 성성한 감흥을 선사할 것이다.
 


[CD] DAUGHTERS OF JERUSALEM: BANAT AL QUDS


아티스트 : Daughters of Jerusalem
앨범번호 : FXCD451
바코드 : 7041889645121
발매일 : 2020-10-15
장르 : 월드뮤직

BANAT AL QUDS

이상과 현실사이 평화를 위한 예루살렘의 목소리

신화적 꿈과 잔인한 현실 사이 긴장감 속에 있는 팔레스타인 여성들로 이뤄진 합창단 <예루살렘의 딸들>의 데뷔반. ‘예루살렘의 딸들’은 동예루살렘에 실제 거주하는 25명의 팔레스타인 여성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모두 에드워드 사이드 국립 음악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음악도이기도 하다. 노르웨이에서도 잘 알려진 이스라엘 출신 가수 림 반나와 스티븐 아담스의 곡들을 선별하여 불렀다. 또한 미국의 프린스턴 소녀합창단과 노르웨이 국립 소녀합창단이 평화와 정의의 노래 행진에 힘을 보탰다. 
예루살렘의 딸들 합창단은 에드워드 사이드 국립 음악원의 감독 수하일 큐오리가 세우고 직접 지휘까지 도맡았다. 수하일 큐오리는 성가 가수 손드레 블라트란드의 성탄음반 <Rosa frå Betlehem (베들레헴의 장미)>에서 뛰어난 작업을 보여준 바 있다. '발라드 오브 러브', '눈물의 시간', '그의 눈', '가자지구여 안녕' 등의 노래는 필청 목록.
 


[CD] TORD GUSTAVSEN: SAELE (OSLO DOMKOR)


아티스트 : OSLO DOMKOR
앨범번호 : FXCD452
바코드 : 7041889645220
발매일 : 2020-10-15
장르 : 월드뮤직

SAELE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국립 합창단

오슬로 돔코르 (Oslo Domkor)는 13개 이상의 음반을 발매한 명실상부 노르웨이 최고 수준의  국립 합창단이다. 유려하고 명징한 혼성 하모니와 다양한 레퍼토리는 청자로 하여금 진한 여운과 흡족함을 안겨주곤 했다. 베토벤, 멘델스존, 브람스, 부르크너, 그리그 등 전통 클래식 레퍼토리에서부터 교회력에 따른 현대식 성가 작업들도 꾸준한 작업들을 발표•발매해왔다. 
합창단은 왕실 결혼식과 장례식 등은 물론이고 주요 국가 외교관련 공개 행사에 축하노래를 부탁받곤 했다. ‘안개가 걷혔다고 생각해봐’, ‘강해지렴! 영혼이여’, ‘예수를 찬미하리라’, ‘예수의 깊은 사랑’, ‘내 눈이 지쳤을 때’, ‘하얀 옷을 입은 자들’ 등의 성가가 유려하게 이어진다. 귓청을 씻는 듯하고 기도를 쌓는 듯한 성가의 감격이 이 한장에 함씬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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