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I CD VOLUME 5: THIRTY FIVE YEARS

좋은 음악, 좋은 소리를 위한 DALI의 맞춤 TEST CD
달리 뮤직 창립 35주년을 맞이하여 야심 찬 프로젝트로 내놓은 Dali Vol. 5 LP이다. 앞서 발매했던 시리즈들이 컴필레이션 음반이었던 것에 비해 Vol. 5는 코펜하겐의 메들리(Medley) 스튜디오에서 직접 녹음을 했다. 이는 컴프레싱을 최소화하여 좋은 음질로 좋은 음악을 선사하겠다는 달리 뮤직의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자신의 곡을 재녹음한 토르비욘 리세이아(Thorbjørn Risager)의 “I’m Not Ginvin’ In”은 기존의 녹음과 비교해보면 드럼 사운드가 특히 인상적이다. 노르딕 특유의 감성 보컬을 즐길 수 있는 “Up to the Mountain”, “Feet on the Ground”. 그리고 리빙스트링즈(LivingStrings)의 “Norwegian Sunset”에서는 현악기의 따뜻함을 잘 살린 뛰어난 밸런스 감이 돋보인다. 17곡 모두 나름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애호가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킨 Test용 CD [Made in Denmark]


**좋은 음악을 위한 좋은 소리**

‘달리’ 뮤직 (Dali Music) 레이블
달리 뮤직은 북유럽의 오디오파일 스피커 회사인 달리(Dali)에서 만들어내는 CD, LP를 말한다. 1983년에 “덴마크 오디오파일 라우드스피커 인더스트리”(DALI)라는 명칭으로 설립된 달리는 덴마크를 비롯한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에서 그 인지도를 쌓은 후 2000년 들어서 유럽, 미국, 일본,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짧은 시간에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달리 뮤직은 2006년에 Dali CD Vol. 1이라는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연이어 Vol. 2도 만들어냈다. 하지만 오디오파일뿐만 아니라 뮤직마니아도 만족시키겠다는 달리 뮤직의 철학은 Vol. 3에서 시작된다. 즉, “좋은 소리를 위한 소리”가 아니라 “좋은 음악을 위한 좋은 소리”라는 개념을 이때부터 정립하게 된 것이다. Vol. 4부터는 오디오파일 LP도 함께 발매하고 있으며, Vol. 5(2018년)에 이르러서는 달리 뮤직에서 직접 녹음을 하여 수준 높은 음질의 새로운 음악으로 오디오파일/뮤직마니아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줌으로써 “음악에의 감탄과 존경”이라는 달리 스피커의 철학과 맥을 같이 하게 된다.

좋은 음악, 좋은 소리를 위한 DALI의 맞춤 TEST LP

달리 뮤직 창립 35주년을 맞이하여 야심 찬 프로젝트로 내놓은 Dali Vol. 5 LP이다. 앞서 발매했던 시리즈들이 컴필레이션 음반이었던 것에 비해 Vol. 5는 코펜하겐의 메들리(Medley) 스튜디오에서 직접 녹음을 했다. 이는 컴프레싱을 최소화하여 좋은 음질로 좋은 음악을 선사하겠다는 달리 뮤직의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자신의 곡을 재녹음한 토르비욘 리세이아(Thorbjørn Risager)의 “I’m Not Ginvin’ In”은 기존의 녹음과 비교해보면 드럼 사운드가 특히 인상적이다. 노르딕 특유의 감성 보컬을 즐길 수 있는 “Up to the Mountain”, “Feet on the Ground”. 그리고 리빙스트링즈(LivingStrings)의 “Norwegian Sunset”에서는 현악기의 따뜻함을 잘 살린 뛰어난 밸런스 감이 돋보인다. 17곡 모두 나름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애호가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킨 Test용 LP이다. [180gram/ Made in Denmark]

밸런스 감이 뛰어난 Dali Music의 재즈 사운드 

덴마크의 대표적인 재즈 아티스트 3인이 모인 트리오 “진맨블라크맨데일”의 3번째 앨범(2020년). 탄탄한 기본기에 작곡 능력을 두루 갖춘 이들은 덴마크 그룹으로는 최초로 버브(Verve) 레이블로 2003년, 2004년에 1집, 2집을 발표했을 정도로 수준급 아티스트들이다. 그 후 각자 따로 활동했다가 다시 모이게 된 계기는 달리 뮤직의 35주년 기념 음반 Dali Vol. 5(2018년)를 위해 “Eight Bars on the Way Home”을 녹음하면서이다. 콜 포터, 해롤드 알렌, 제롬 컨 등의 스탠더드 이외에 마일즈 데이비스의 “Blue in Green”, “Freddie Freeloader”에서 트럼펫 파트를 대신하는 데일의 피아노가 감각적이며 관능적이다. 피아노의 균형 잡힌 소리, 부드러운 드럼, 뚜렷한 베이스… 달리 뮤직이 추구하는 오디오파일/뮤직마니아용에 어울리게 사운드의 밸런스 감이 아주 뛰어나다. (180gram/ Made in Den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