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 | 미샤 엘만(바이올린) |
앨범번호 | : | BIDD85043-2 |
바코드 | : | 744718504329 |
발매일 | : | 2024-04-03 |
장르 | : | 클래식 |
엘만 톤의 정수
우리 시대에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톤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시대는 아마도 19~20세기 중반을 전후로 막을 내린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당시에는 찬란하게 빛나던 연주자가 즐비하던 시대였다. 특히 미샤 엘만은 황금빛 톤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로 그 시대에도 가장 유명한 연주자였으며 프랑스 Pathe 레코드에서 15세에 커리어를 시작한 후 4년 뒤 빅터 컴퍼니로 이적하게 된다. 이 음반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제작된 엘만의 모든 음원을 수록하고 있는데 비덜프의 충실한 복각을 통해 매우 탁월한 음질로 엘만톤을 음미해 볼 수 있다. 소품도 각별하지만 역시 포레와 드뷔시의 소나타가 전해주는 감동은 이 시대 어떤 연주들과도 비교를 달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