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 | 취리히 필하모니아, 잔안드레아 노세다(지휘) |
앨범번호 | : | PHR0113 |
바코드 | : | 4056813399585 |
발매일 | : | 2022-11-23 |
장르 | : | 클래식 |
담백하면서도 강렬한 잔안드레아의 드보르자크
1964년생인 이탈리아 지휘자 잔안드레아 노세다는 정명훈과 게르기예프에게서 지휘를 배웠다. 그는 2021/22년 시즌부터 취리히 오페라의 음악 총감독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동 오페라단의 오케스트라인 취리히 필하모니아 역시 꾸준히 지휘하고 있다. 그가 이번에 녹음한 드보르자크의 두 교향곡은 ‘9번’에 비해 인지도는 다소 떨어질지 모르나 완성도 면에서는 결코 덜하지 않은 걸작이다. 노세다는 이 두 곡에서 기름기를 빼 담백하면서도 강렬한 해석을 들려주며, 모든 성부를 극명하게 드러내면서도 전체적인 구도 속에 확고하게 통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