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JONSONS: SCHOSTAKOWITSCH

아티스트 : 마리스 얀손스(지휘),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예핌 브로프만(피아노), 한스 로빈(트럼펫)
앨범번호 : 900204
바코드 : 4035719002041
발매일 : 2022-07-18
장르 : 클래식

 

LP에 담은, 얀손스가 전하는 쇼스타코비치의 풍자와 힘


“점점 더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은 전 세계인들을 매료시키고 있으며, 그들의 가장 깊은 감정은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시대를 초월한 상태로 남아 있으면서도 상처 입은 시대를 증언합니다.” 생전의 마리스 얀손스는 “쇼스타코비치는 가장 진지하고 성실한 작곡가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마리스 얀손스(1943~2019) 사망 후 그가 남긴 음원과 음반으로 음반 역사에 새로운 금자탑을 짓고 있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이 쇼스타코비치의 주요 작품이자, 얀손스가 주력한 작품이었던 협주곡과 교향곡을 담은 LP를 발매했다. 피아노와 트럼펫이 조화를 이루는 피아노 협주곡 1번 op.35와 교향곡 9번 op.70이다.
각각 다른 시기와 장소에서 녹음한 실황으로 피아니스트 예핌 브로프만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트럼펫 수석 한스 로빈이 함께 한 협주곡은 2012년 10월 뮌헨 헤라클레스홀 실황, 교향곡은 2011년 3월 빈 무지크페어라인 실황이다.
피아노 협주곡에서 브롬프만은 작곡가가 의도한 실험과 풍자의 음향을 가감 없이 표현하고, 교향곡 9번에서 얀손스는 억압의 시대를 향했던 작곡가의 조롱을 색다른 음향의 만화경을 빚어낸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이 음반을 통해 유럽 사회가 오늘날 러시아를 향해 던지는 경고와 풍자의 메시지를 듣게 된다.
1장의 LP(A면 21:41, B면 23:59), 해설지(독·영어)로 구성되었다.

 

[연주자]
Yefim Bronfman / Piano
Hannes Laubin / trumpet
Symphony orchester Bayerischen Rundfunks
Mariss Jansons / conductor 

[SIDE A]
Concerto for Piano, Trumpet, and String Orchestra No.1 op.35

[SIDE B]
Symphony No.9 o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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