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 | 크리스티앙 에발트,드장 자비크(지휘), RTS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니아 얀코비치(첼로) |
앨범번호 | : | CAL2076 |
바코드 | : | 650414070092 |
발매일 | : | 2021-03-11 |
장르 | : | 클래식 |
프로코피예프,하차투리안 첼로 협주곡
첼로 협주에 맞춰 장대한 발레극이 떠오른다
국내에선 실연으로 듣기 힘든 프로코피예프(1891~1953)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oP.125와 하차투리안(1903~1978)의 첼로 협주곡이다. 러시아를 지배한 스탈린주의 말년에 6년 간극으로 작곡된 두 협주곡을 나란히 듣는 것은 흥미로운 체험이다. 두 협주곡의 음악적 언어는 상이하나, 두 사람 모두 무용음악에 족적을 남겼던만큼 강렬한 극적 요소가 담겨 있다. 특히 하차투리안의 첼로 협주곡은 한편의 발레를 보는 것 같다. 얀코비치는 하이든과 베토벤에도 빼어난 해석과 연주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