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RCO LIVE

[BD]STRAVINSKY: LE SACRE DU PRINTEMPS, DEBUSSY: LA MER - GATTI

아티스트 : 다니엘레 가티(지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앨범번호 : RCO17110
바코드 : 814337019433
발매일 : 2017-11-14
장르 : 클래식

2017 로열콘세르트헤바우 실황
드뷔시 ‘목신의 오후’ ‘바다’,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RCO를 이끄는 다니엘레 가티의 쌍권총. ‘바다’와 ‘봄의 제전’
2016/17 시즌에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다니엘레 가티의 2017년 1월 로열콘세트르헤바우 실황으로,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과 ‘바다’,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이 담겨 있다. 드뷔시 서거 100주년이 되는 2018년을 며칠 앞둔 2017년 11월에 전세계에 릴리즈 된 영상물로, 가티는 두 음악이 초연될 때 세상에 던진 파격적인 면모를 부각시키기보단, 이제는 20세기의 고전으로 안착한 두 작품 속의 보편적인 감성을 부각시킨다. ‘바다’는 천변만화로 유동하는 바다 풍경을 음산한듯 신비롭게 그리고 있으며, ‘봄의 제전’은 몽환처럼 시작해 점차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는 바다 위 상상의 건축물처럼, 점차 거대한 음향을 쌓아가는 느낌을 살리고 있다. 22쪽 분량의 해설지에는 곡목·지휘자·악단 소개가 수록되어 있다(영어·불어·독어·네덜란드어).

[보조자료]

2016/17 시즌에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의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다니엘레 가티는 RCO의 자체 레이블을 통해 실황 영상물을 부지런히 내놓고 있다. 이 영상물은 그의 취임연주회 격인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RCO 16006), 말러 교향곡 2번 ‘부활’(RCO 17003)에 이은 세 번째 영상물로,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과 ‘바다’, 그리고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이 담겨 있다. 2017년 1월 로열콘세트르헤바우 실황으로, 드뷔시(1862~1918) 서거 100주년이 되는 2018년을 며칠 앞둔 2017년 11월에 전세계에 릴리즈 되었다. 

‘바다’와 ‘봄의 제전’의 공통점은 20세기 초반 파리에서 초연됨으로써 서양음악사에 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는 점일 것이다. 가티는 두 음악이 초연될 때 세상에 던진 파격적인 면모를 부각시키기보단, 이제는 20세기의 고전으로 안착한 두 작품이 지닌 보편적인 감성을 부각시킨다. 상당히 안정적이면서도 각 교향곡의 표제로 삼은 풍경과 분위기에 도취하게 한다. 

‘바다’는 드뷔시(1862~1918) 서거 100주년이 되는 2018년에 전세계 악단에 귀감이 될 만한 연주다. 어느 쪽이든, 불어오는 바람과 빛에 따라 천변만화의 움직임으로 유동하는 바다의 풍경을 음산한 듯 하면서 신비롭게 그려낸다. 한국인 단원 함경이 잉글리시 호른을 연주하는 모습이 클로즈업될 때, 어딘지 모르게 이 악단에 대한 애착이 간다. 

‘봄의 제전’은 끓어 넘치는 듯한 곡의 분위기를 제어하면서도 변화무쌍한 리듬감과 스피드감을 완벽히 살리고 있다. 몽환처럼 시작해 점차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는 바다 위 상상의 건축물처럼, 점차 거대한 음향을 쌓아가는 흐름의 느낌을 살리고 있다. 

22쪽 분량의 해설지에는 곡목·지휘자·악단 소개가 수록되어 있다(영어·불어·독어·네덜란드어).
 

Related Albums

Subscribe on Our News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