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창 풍류: 달하 (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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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임동창 풍류: 달하 (SACD)


앨범번호 : AMC2126
바코드 : 8809090672782
발매일 : 2012-01-17
장르 : 국악

풍류피아니스트 임동창의 39인조 챔버오케스트라 협연 실황 앨범
‘임동창 풍류’ 1300년의 사랑이야기②
[달하 ‘Dal-ha’] SACD

음악애호가들이 말하는 ‘피아노로 듣고 싶은 가장 이상적인 소리’를 만드는, 테크닉에 관해서든 음악성에 관해서든 언제나 상상 이상의 피아니즘을 보여주는 풍류피아니스트 임동창. 그의 39인조 챔버오케스트라 협연 실황 앨범
<1300년의 사랑이야기-?하>가 현재 가장 뛰어난 고음질의 음악포맷이라고 평가받는 SACD로 발매된다.
작년 7월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던 동명의 공연을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어워드 녹음상을 수상하고 이번 제54회 그래미에서 또 한 번 노미네이트 된 레코딩 엔지니어 황병준이 녹음, 최고의 음악을 최고의 음질로 선사한다.

음악애호가들이 말하는 ‘피아노로 듣고 싶은 가장 이상적인 소리’를 만드는, 테크닉에 관해서든 음악성에 관해서든 언제나 상상 이상의 피아니즘을 보여주는 풍류피아니스트 임동창. 그의 39인조 챔버오케스트라 협연 실황 앨범<1300년의 사랑이야기-?하>가 현재 가장 뛰어난 고음질의 음악포맷이라고 평가받는 SACD (Super Audio Compact Disk: 녹음 주파수 범위와 다이내믹레인지를 확장, 기존의 CD보다 훨씬 선명하고 자연상태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하는 방식)로 1월 18일 발매된다. 작년 7월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던 동명의 공연을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어워드 녹음상을 수상하고 이번 제54회 그래미에서 또 한 번 노미네이트 된 레코딩 엔지니어 황병준이 녹음, 최고의 음악을 최고의 음질로 선사한다.

국악의 흥취를 진하게 느낄 수 있었던 임동창의 기존 음악들에 비해 다소 클래시컬하고 서정적인 창작곡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클래식 매니아뿐 아니라 일반인이 듣기에도 편안하고 아름답다. 역시 작품 전체의 뿌리는 우리 전통음악의 백미 <수제천>. 12여 년 전, 임동창은 세계의 음악 전문가들이 ‘천상의 소리’ 라는 찬사를 보낸 이 <수제천>을 모티브로 하여 매일매일 일기를 쓰듯 1년2개월 동안 작곡에 몰두하였고 500페이지짜리 작품집 <작곡일기-1300년의 사랑이야기>를 완성했다. 이번 앨범은 이 작품곡집의 일부인 <수제천><아주 먼 곳으로부터><설레임><반짝이는 슬픔><설기><4월의 신부><효재의 꿈>등을 수록하고 있다.

모티브가 된<수제천>은 사실, 행상나간 남편을 기다리는 여인의 사랑노래인 <정읍사>를 원형으로 하는데, 곡을 쓰던 시기에 임동창이 몰두한 화두였던 ‘사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맞물려 ‘사랑’이 전 작품을 아우르는 테마가 되었다. 아득하고 설레고 반짝이는 사랑, 슬프고 애잔하지만 소망을 잃지 않는 사랑, 친구에 대한 사랑, 아내에 대한 사랑, 기도 자체인 사랑.....유려하고 풍성한 현악의 하모니, 꿈결 같은 피아노 소리 안에서 다양한 빛깔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SACD를 전용 플레이어로 들을 수 있다면 연주자들이 내 주위에 빙 둘러서서 연주하는 것 같은 왕 같은 호사를 누릴 수 있겠지만, 일반 CD플레이어로 재생할 때도 더 좋은 음질을 느낄 수 있다. 5개 이상의 스피커로 재생하면 그야말로 ‘폭풍감동’일듯. 미국 사운드미러사에서 오쏘링(Authoring:마스터링판을 만드는 작업)한 후, 오스트리아 SonyDADC에서 제작하여 더욱더 음질에 만전을 기했다고 하니, <1300년의 사랑이야기-?하>SACD 한 장으로 지친 나의 몸과 마음으로 하여금 ‘최고의 음악, 최고의 음질’이라는 호사를 누리게 해주고 한 해를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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