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바흐: 베이스 칸타타 BWV 56, 82, 158

유럽 정상의 바리톤 오페라 가수가 부르는 바흐의 베이스를 위한 교회 칸타타
미하엘 폴레는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는 정상급 바리톤 오페라 가수로,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고 있으며, ‘파우스트’ 독일극장상 수상자이자 2009년과 2014년에 독일의 전문지 ‘오페른벨트’에 의해 ‘올해의 오페라 가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음반은 바흐의 베이스 칸타타 세 곡을 수록했는데, 바리톤 오페라 가수가 베이스 칸타타를 부른다는 독특한 컨셉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 연주는 비교적 가볍고 밝은 음색을 갖고 있으며, 가사가 가진 극적인 특징을 포착하고 있다. 콘서트 아리아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