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요정의 정원

베를린 필하모닉 실내악단과 함께 떠나는 꿈의 음악
라벨의 환상적인 작품들을 베를린 필 단원들이 연주한 음반이다. 에마뉘엘 파위, 벤젤 푹스, 마리-피에르 랑글라메, 크리스토프 호락, 사이먼 로투리어, 이그나치 미어치니코프스키, 브루노 델레페레 모두 단독으로 나서도 어마어마한 연주자들이 라벨의 열기에 동참한다. 첫 트랙에 실려있는 서주와 알레그로부터 뜨거운 열감이 모락모락 환상적으로 피어오른다. 이 음반을 구입하는 이들은 모두 환상적인 저녁을 선물받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