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ES: COMPLETE WORKS FOR CELL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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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RIES: COMPLETE WORKS FOR CELLO 2


아티스트 : 마틴 룸멜(첼로), 에릭 램(플루트), 스테판 스트로이스니히(피아노)
앨범번호 : 8573851
바코드 : 747313385171
발매일 : 2019-07-22
장르 : 클래식

페르디난드 리스: 첼로 작품 전곡 2집

베토벤에 가려진 '독창성'을 찾아서, 리스의 예사롭지 않은 재능이 담긴 작품 페르디난드 리스에게 베토벤이라는 이름은 ‘양날의 검’이 아닐까 싶다. 베토벤의 추종자 내지 제자 또는 아류 정도로만 인식되고 있는 리스의 작품들. 베토벤이라는 그림자가 거대했기 때문에 리스가 상대적으로 작게 보이는 것은 아닐까. 리스의 첼로 작품들을 조명하는 본 시리즈는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런던에서의 성공을 보여주는 ‘러시아 춤곡’과 15세의 작품이라고는 믿기 힘든 ‘질풍노도의 향연’, ‘첼로 소나타 다단조’(WOo.2)는 리스의 예사롭지 않은 재능을 보여준다. ‘(플루트,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Op.63)와 ‘첼로소나타’(Op.34)는 베토벤에 가려진 리스의 ‘독창성’을 만끽하기에 부족함 없다. 1집(8.573726)과 함께 추천한다. 그윽한 반향, 마틴 룸멜의 첼로는 놓칠 수 없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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