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C major, Belair 외 신보 입고

[DVD] BRUCKNER: SYMPHONY NO.6-THIELEMANN


아티스트 : 크리스티안 틸레만(지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앨범번호 : 738208
바코드 : 814337013820
발매일 : 2017-01-25
장르 : 클래식

2015년 드레스덴 젬퍼 오페라극장의 브루크너 교향곡 6번 실황

브루크너 해석의 황태자 틸레만의 교향곡 6번 
2015년 9월, 드레스덴 젬퍼 오페라극장 실황 영상물이다. 유니텔 클라시카를 통해 틸레만은 뮌헨 필과 브루크너 교향곡 4번·7번은 물론, 2012년에 취임한 469년 전통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함께 교향곡 4번·5번·8번·9번을 쏟아내고 있다. 브루크너의 세계를 하나하나 짚어가는 틸레만의 자세는 너무나도 훌륭하다. 푸르트벵글러, 클렘페러 등의 독일계 지휘자들이 남긴 유산의 무게를 지고 묵묵히 나아가는 후예의 브루크너가 궁금하거나, 이미 이 시리즈에 도취되어 있는 이들에게 서슴없이 추천하고 싶은 영상물이다. 

[보조자료]
2015년 9월, 독일 젬퍼 오페라극장 실황 영상물로,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지휘하고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연주한 브루크너(1824~1896)의 교향곡 6번이다. 

1548년 창단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베버·바그너에 이어 20세기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67년간 음악감독을 맡은, 이른바 '살아있는 서양음악사'로 불리는 악단이다. 2012년부터 독일 정신의 계승자로 불리는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수석지휘자로 취임해 469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스 리히터부터 푸르트벵글러, 오토 클렘페러 등 독일계 지휘자가 연주하는 독일악단의 특정 사운드가 틸레만에게서도 들린다. 1악장 마에스토소는 시종 흐트러짐이 없을 정도로 강건하면서도 유연하고(16:00), 2악장 아다지오는 정성스러울 정도로 부드럽고(17:58), 3악장 스케르초는 차분하면서도 진취적이고(8:27), 4악장 피날레는 화려한 외형적 효과를 노리면서도 알차다(14:32). 이처럼 브루크너의 음악 세계를 하나하나 짚어가는 틸레만의 자세는 훌륭하다.

유니텔 클라시카를 통하여 틸레만은 브루크너의 교향곡 4번·7번(뮌헨 필), 4번·5번·8번·9번(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등을 쏟아내고 있다. 연주마다 극장의 컨디션과 시차가 있지만 틸레만은 안정적이고 균일한 소리를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그의 변치 않는 해석과 꿋꿋한 자세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이 영상물을 적극 권한다.

음악과 영상의 조화도 일품. 특히 관악 독주의 시작을 잡아내는 카메라의 움직임은 재빠르며 영상에 더욱더 집중하게 한다. PCM스테레오/DTS 5.0/서라운드를 선택할 수 있는 오디오 옵션. 틸레만과 단원들의 땀방울은 물론 젬퍼 오페라극장의 관객석에 앉아 듣는 듯한 생생한 울림을 고스란히 재연한다.


[BLU-RAY] [BD]BRUCKNER: SYMPHONY NO.6-THIELEMANN


아티스트 : 크리스티안 틸레만(지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앨범번호 : 738304
바코드 : 814337013837
발매일 : 2017-01-25
장르 : 클래식

2015년 드레스덴 젬퍼 오페라극장의 브루크너 교향곡 6번 실황

브루크너 해석의 황태자 틸레만의 교향곡 6번 
2015년 9월, 드레스덴 젬퍼 오페라극장 실황 영상물이다. 유니텔 클라시카를 통해 틸레만은 뮌헨 필과 브루크너 교향곡 4번·7번은 물론, 2012년에 취임한 469년 전통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함께 교향곡 4번·5번·8번·9번을 쏟아내고 있다. 브루크너의 세계를 하나하나 짚어가는 틸레만의 자세는 너무나도 훌륭하다. 푸르트벵글러, 클렘페러 등의 독일계 지휘자들이 남긴 유산의 무게를 지고 묵묵히 나아가는 후예의 브루크너가 궁금하거나, 이미 이 시리즈에 도취되어 있는 이들에게 서슴없이 추천하고 싶은 영상물이다. 

[보조자료]
2015년 9월, 독일 젬퍼 오페라극장 실황 영상물로,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지휘하고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연주한 브루크너(1824~1896)의 교향곡 6번이다. 1548년 창단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베버·바그너에 이어 20세기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67년간 음악감독을 맡은, 이른바 '살아있는 서양음악사'로 불리는 악단이다. 2012년부터 독일 정신의 계승자로 불리는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수석지휘자로 취임해 469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스 리히터부터 푸르트벵글러, 오토 클렘페러 등 독일계 지휘자가 연주하는 독일악단의 특정 사운드가 틸레만에게서도 들린다. 1악장 마에스토소는 시종 흐트러짐이 없을 정도로 강건하면서도 유연하고(16:00), 2악장 아다지오는 정성스러울 정도로 부드럽고(17:58), 3악장 스케르초는 차분하면서도 진취적이고(8:27), 4악장 피날레는 화려한 외형적 효과를 노리면서도 알차다(14:32). 이처럼 브루크너의 음악 세계를 하나하나 짚어가는 틸레만의 자세는 훌륭하다.

유니텔 클라시카를 통하여 틸레만은 브루크너의 교향곡 4번·7번(뮌헨 필), 4번·5번·8번·9번(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등을 쏟아내고 있다. 연주마다 극장의 컨디션과 시차가 있지만 틸레만은 안정적이고 균일한 소리를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그의 변치 않는 해석과 꿋꿋한 자세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이 영상물을 적극 권한다.

음악과 영상의 조화도 일품. 특히 관악 독주의 시작을 잡아내는 카메라의 움직임은 재빠르며 영상에 더욱더 집중하게 한다. PCM스테레오/DTS 5.0/서라운드를 선택할 수 있는 오디오 옵션. 틸레만과 단원들의 땀방울은 물론 젬퍼 오페라극장의 관객석에 앉아 듣는 듯한 생생한 울림을 고스란히 재연한다.


[DVD] BEETHOVEN: THE VIOLIN SONATAS (2DVD+2BD)


아티스트 :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바이올린)/ 미하엘 코르슈틱(피아노)
앨범번호 : 20001
바코드 : 9003643200012
발매일 : 2017-01-25
장르 : 클래식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집(1~10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를 위한 젊은 혁명

풍부한 감성과 최고의 사운드를 자랑하는 그래몰라 시리즈에서 토마스 이른베르거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1~10번)을 녹음하여 4장의 CD로 출반(Gramola 99106 SACD)한 바 있다. 형식적인 완성도와 낭만의 자유로움이 어우러진 걸작의 녹음을 통해 그들의 연주모습과 영상이 아쉬웠다면 이 전집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이다. 영상물은 2장의 DVD와 2장의 블루레이로 되어 있다. 1DVD(1Blu-ray)에 베토벤 소나타 1~5번, 2DVD(2Blu-ray)에 소나타 6~10번이 담겨 있다. 옛 거장을 연상케 하는 이른베르거의 깔끔한 음색, 미하엘 코르슈틱의 섬세한 피아노 연주. 바이올린과 피아노 모두 대만족이다. 

[보조자료]
독일에 그라모폰이 있다면 오스트리아에는 그래몰라 (Gramola)가 있다! 그래몰라 시리즈는 풍부한 감성과 최고의 사운드로 깊은 감동을 준다. 1985년 태생의 토마스 이른베르거는 9살에 모차르테움 음악원에 입학. 이후 린루크너 대학에서 수학 후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로 각광 받고 있다. 이른베르거는 그래몰라에서 베토벤(1770-1827)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1-10번)을 녹음하여 4장의 CD로 출반(Gramola 99106 SACD)하기도 했다. 형식적인 완성도와 낭만의 자유로움이 어우러진 걸작의 녹음을 통해 그들의 연주모습과 영상이 아쉬웠다면 이 영상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이다. 

이 영상물의 특징이라면 적극적인 클로즈-업 기법을 통해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의 표정과 연주를 섬세하고 집중적으로 잡아내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독특하게 2장의 DVD와 2장의 블루레이로 되어 있다. 1DVD(1Blu-ray)에 소나타 1-5번, 2DVD(2Blu-ray)에 소나타 6-10번이 수록되었다. 부클릿은 독일어와 영어. 

이른베르거는 옛 거장을 연상케 하는 깔끔한 음색과 자신감 있는 유연한 보잉을 자랑한다. 이른베르거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에 함께 했던 미하엘 코르슈틱의 피아노는 굳이 바이올린의 팬이 아니어도 이 영상물을 선택하게 한다. 섬세하고, 때로는 바이올린을 능가하는 선율미가 압도적이다. 녹음의 포커스는 두 사람의 또랑또랑한 선율선을 담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DVD] BACH: JOHANNES-PASSION / CHOR DES BAYERISCHEN RUNDFUNKS


아티스트 : 페테르 데이크스트라(지휘)/ 콘체르토 쾰른/ 바이에른 방송합창단/ 막시밀리언 슈미트(테너/복음사가)/ 타레크 나츠미(베이스/예수) 외
앨범번호 : 900515
바코드 : 4035719005158
발매일 : 2017-01-25
장르 : 클래식

바흐: '요한 수난곡'

십자형 무대 위에 선 '요한 수난곡'
공중에서 내려다본 장엄한 규모의 뉘르베르크 성당의 바닥에는 십자 모양의 무대가 놓여 있다. 성악가들은 무대 퍼포먼스를 통하여 드라마틱한 '요한수난곡'을 만들고, 중간마다 보이는 성당의 인테리어가 이 음악이 지닌 종교성을 더해준다. 독일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로렌초 성당 실황. 페테르 데이크스트라는 콘체르토 쾰른과 함께 신중하다 싶을 정도로 바흐 '요한 수난곡' 속의 신앙심과 바로크 양식의 특징 결합을 매만지고 다듬어 나간다. 막시밀리언 슈미트(테너)가 복음사가를, 타레크 나츠미(베이스)가 예수를 노래한다. 젊은 베이스 타레크 나츠미의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다. 

[보조자료]
독일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로렌초 성당 실황. 지휘자 페테르 데이크스트라는 1985년에 창단된 콘체르토 쾰른과 함께 신중하다 싶을 정도로 바흐 '요한 수난곡' 속의 신앙심과 바로크 양식의 특징 결합을 매만지고 다듬어 나간다. 배신과 포박의 1부(1~20번 트랙), 바흐와 시인 브로케스의 수난사가 담긴 2부(21~68번 트랙)는 각각 37분과 77분. 바이에른 방송합창단이 함께 한다. 

공중에서 내려다본 장엄한 규모의 뉘른베르크 성당의 바닥에는 십자 모양의 무대가 놓여 있다. 이 영상물의 큰 특징은 이 무대를 중심으로 성악가들의 무대 퍼포먼스를 통하여 위력 있고 드라마틱한 '요한수난곡'을 만들었다는 점에 있다. 연주 중간에 보이는 로렌초 성당의 인테리어가 이 음악이 지닌 종교성을 더해준다. 

막시밀리언 슈미트(테너)가 복음사가를, 타레크 나츠미(베이스)가 예수를 노래하고, 크리스티나 랜드사머(소프라노), 앙케 본퉁(알토), 틸만 리치디(테너), 크리쉬미를 스트라차냐크(베이스)가 함께 한다. 젊은 베이스 타레크 나츠미의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다. 

부클릿은 독일어와 영어로 되어 있고, 가사지는 독일어로만 구성되어 있다. 오디오 옵션은 스테레오와 5.1 DTS 서라운드. 28분짜리 보너스 트랙에는 페테르 데이크스트라와 솔리스트들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DVD] BACH: MASS IN B-MINOR, BWV232


아티스트 : 페테르 데이크스트라(지휘)/ 콘체르토 쾰른/ 바이에른 방송합창단/ 크리스티나 랜드사머(소프라노)/ 앙케 본퉁(알토)/ 막시밀리언 슈미트(테너)/ 안드레아스 볼프(베이스바리톤)
앨범번호 : 900516
바코드 : 4035719005165
발매일 : 2017-01-25
장르 : 클래식

바흐: B단조 미사곡 

성악과 기악의 균형감과 무게로 빚은 21세기형 'B단조 미사곡' 
무게 있는 해석의 바흐 'B단조 미사곡' 영상물이다. 독일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로렌초 성당 실황으로, '요한 수난곡' 등에서 함께 해온 지휘자 페테르 데이크스트라, 콘체르토 쾰른, 바이에른 방송합창단, 그리고 솔리스트의 호흡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페테르 데이크스트라는 신중하다 싶을 정도로 'B단조 미사' 속의 신앙심과 바로크 양식의 특징 결합을 매만지고 다듬어 나간다. 총 길이 106분. 오디오 옵션은 스테레오와 5.1 DTS 서라운드. 로렌초 성당을 담은 압도적 광경이 음악의 흐름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게끔 편집된 영상물이다. 

[보조자료]
BR 클라식 레이블에서 나온 바흐 '요한 수난곡'(BR KLASSIK 900515)과 더불어 이 레이블이 자랑하는 무게 있는 해석의 바흐 'B단조 미사곡' 영상물이다. 독일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로렌초 성당 실황으로, 'B단조 미사곡'의 솔리스트진과 동일한 크리스티나 랜드사머(소프라노), 앙케 본퉁(알토), 막시밀리언 슈미트(테너)가 출연하며, 안드레아스 볼프(베이스바리톤)가 새 얼굴로 합류했다. 함께 하기 때문에 맛볼 수 있는 연륜과 노련미가 매우 돋보이는 연주다. 지휘자 페테르 데이크스트라, 콘체르토 쾰른, 바이에른 방송합창단의 호흡도 동일하다. 

페테르 데이크스트라는 신중하다 싶을 정도로 'B단조 미사' 속의 신앙심과 바로크 양식의 특징 결합을 매만지고 다듬어 나간다. 그는 키리에서 강렬하고 세련된 대위법을, 글로리아와 상투스의 시작부에서는 폭발하는 우주적 기쁨을, 아뉴스 데이에서는 친밀감과 따사로운 애정을 느끼게 한다. 원전연주의 방식을 취하고 있는 이들의 하모니와 음향은 맑고 윤택하다. 연주 중간에 보이는 로렌초 성당의 내부 장식과 회화가 음악이 지닌 종교성을 배가시킨다. 페테르 데이크스트라가 유지하는 성악과 관현악의 뛰어난 균형감, 소프라노 크리스티나 랜드사머와 알토 앙케 본퉁이 더해주는 중후한 무게가 잘 어울리는 연주다. 

부클릿은 독일어와 영어로 되어 있고, 가사지는 라틴어·독일어로 구성되어 있다. 오디오 옵션은 스테레오와 5.1 DTS 서라운드이다. 로렌초 성당을 담은 압도적 광경이 음악의 흐름과 너무 잘 어울리도록 편집된 수작의 영상물이다. 


[DVD] YURI GRIGOROVICH: THE GOLDEN AGE [한글자막]


아티스트 : 데니스 네기레프(감독)/ 유리 그리고로비치(출연) 외 
앨범번호 : BAC137
바코드 : 3760115301375
발매일 : 2017-01-25
장르 : 클래식

영상 다큐멘터리 : 볼쇼이발레단의 전설적인 안무가 

볼쇼이발레단의 전설,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예술을 말하다
1964년 볼쇼이발레단 예술감독에 취임한 이래 1995년까지 강력한 지도자로 군림하며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를 전 세계 알렸던 유리 그리고로비치. 그의 작품들이 2000년에 국립발레단에 전수되며 한국 발레사도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 영상물은 1927년생인 그의 인터뷰와 증언을 토대로 '스파르타쿠스'를 비롯하여 대표작과 그의 인생을 살펴보는 다큐멘터리이다. 흑백 영상, 볼쇼이 발레단의 전설적 무용수와 무용평론가 등이 출연하여 그리고로비치의 작품을 이야기하고 지나간 시간을 증언한다. 영어·프랑스어·독일어, 그리고 한국어 자막을 갖췄다. 

[보조자료]
1927년생인 유리 그리고로비치는 발레 창작과 고전발레의 재해석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인물이다. 레닌그라드(상트페테르부르크) 무용학교 졸업 후, 1957년의 '석화', 1961년의 '사랑의 전설' 안무로 성공을 거뒀고, 1964년 볼쇼이발레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이래 1995년까지 강력한 지도자로 군림하며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를 전 세계에 알렸다. 

그는 국립발레단과의 인연으로 한국에도 크게 알려진다. 국립발레단은 볼쇼이발레단 전통의 '호두까기 인형'을 2000년 12월에 올렸고, 이듬해에는 1968년 볼쇼이발레단이 초연했던 '스파르타쿠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스파르타쿠스'는 20세기 러시아 발레를 대표하는 명작, 볼쇼이 스타일의 강인한 남성미를 로마군의 화려함에 담은 발레, 기독교적 감성과 이교적 감성이 대립하는 작품 등으로 불린다. 국립발레단의 적극적인 공연으로 인해 유리 그리고로비치는 한국의 발레사에도 큰 족적을 남긴 인물로 기억되게 되었다. 

총 길이 87분의 다큐멘터리 '유리 그리고로비치, 그 황금기'는 그리고로비치의 인터뷰를 토대로 한 영상 자서전과 같은 영상물이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스파르타쿠스'를 비롯하여 여러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담고 있다. 러시아 발레의 역사적 무대를 담고 있는 흑백 영상, 볼쇼이발레단을 대표하던 전설적인 무용수들, 무용평론가 등이 출연하여 그리고로비치의 작품을 이야기하고 지나간 시간을 증언한다. 

한 무용가의 일생과 작품을 담고 있지만, 보고 듣고 있노라면 프랑스에서 러시아로, 러시아에서 미국과 유럽으로 연결된 19~20세기 발레의 역사와 맞물려 있는 정치적 변화를 접하게 된다. 영어·프랑스어·독일어, 그리고 한국어 자막을 갖췄다. 


[DVD] VICTORIA DE LOS ANGELES: VICTORIA A BARCELONA [2DVD]


아티스트 : 빅토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소프라노)/ 마누엘 가르시아 모란테(피아노)
앨범번호 : 1CM0257
바코드 : 8429977102579
발매일 : 2017-02-03
장르 : 클래식

빅토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 콜렉션 
Victoria a Barcelona'

영상으로 만나는 노래하는 보석, 앙헬레스 
몽세라 카바예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소프라노로 손꼽히는 스페인 출신의 소프라노 빅토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1923~2005)의 1989년·1992년 스페인 공연 실황으로, 말년에도 목소리가 거의 변하지 않았던 그녀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스페인·라틴 아메리카계 음악가들을 집중조명하기 위해 설립된 콜롬나 무지카 레이블에서 출시된 로스 앙헬레스 컬렉션의 '핵'을 이루는 영상물로 1DVD에는 29곡, 2DVD에는 14곡과 3곡의 보너스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부르는 스페인 작곡가들의 노래를 통해 스페인 특유의 음악적 저력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이 영상물만의 매력이다. 

[보조자료]
- 마리아 칼라스,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 조안 서덜랜드, 몽세라 카바예 등과 함께 20세기가 낳은 최고의 소프라노로 꼽히는 스페인 출신의 소프라노 빅토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1923~2005). 그녀는 카바예의 10년차 선배로, 두 사람의 공통점은 성량이 적은 만큼 노래가 섬세하고 여리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카바예는 목소리가 중후하게 익어간 반면, 앙헬레스는 거의 변하지 않았다. 
스페인·라틴 아메리카계 음악가들을 집중조명하기 위해 설립된 콜롬나 무지카 레이블에서 로스 앙헬레스 컬렉션이 출시되고 있다. 

EMI CLASSICS를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던 그녀의 팬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 두 장의 DVD로 구성된 이 영상물은 앙헬레스가 고국에서 가진 1989년과 1992년 실황을 각각 담고 있으며, 말년에도 거의 변하지 않았던 그녀의 목소리를 생생히 만날 수 있다. 부분적으로 화질이 미흡한 대목도 있지만 감상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며, 음질 면에서는 그녀가 노래하던 홀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현장의 모습과 열기를 생생히 재현한다. 

앙헬레스는 22세 때 '피가로의 결혼'의 백작부인으로 데뷔했으나 국제적 활동을 펼치기 시작한 것은 24세 때인 1947년 제노바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부터였다. 1950년 파리, 뮌헨 등지에 데뷔했고 같은 해 카네기 홀에서 리사이틀을 가지며 뉴욕 데뷔를 기록했다. 1961년에 이르러 바이로이트까지 입성했다. 당시 맡았던 '탄호이저'의 엘리자베트, 그리고 메트 오페라에서의 '오텔로'의 데스데모나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오페라 레퍼토리 역시 상당히 넓다. 

- 1DVD는 1989년 5월 19일, 스페인 카탈라냐에서의 리사이틀 실황이다. 앙헬레스는 스페인의 가요를 비롯하여 스페인 출신의 작곡가 바도, 그라나도스, 파야, 모란테, 몸포우, 에드아르드 톨드라, 알베니즈, 몽트살밧제 등이 작곡한 스페인 특유의 향내가 배어 있는 곡들을 노래한다. 그녀의 무대를 통해 스페인이 낳은 위대한 작곡가들의 음악적 유산을 만날 수 있다. 총 29개의 트랙 중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오페라 '카르멘'의 한 대목을 부른다. '클라벨리토스'를 끝으로 관객들을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내고, 매 곡이 끝날 때마다 무대로 날아든 꽃이 쌓여 있는 광경 속에서 자국의 음악가를 향한 관객의 열광과 찬사를 느낄 수 있다. 피아노 반주는 스페인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마누엘 가르시아 모란테가 맡았다. 

- 2DVD는 1992년 4월 24일, 스페인 리우에 위치한 대극장 실황으로 총 14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었다. 앙헬레스는 스페인이 낳은 작곡가 카스텔, 마누엘 플라, 그라나도스, 몽트살밧제, 페드럴, 모란테 등과 슈베르트의 '숭어', 비제의 '카르멘'의 아리아 등을 노래한다. 이 역시 1DVD과 마찬가지로 스페인이 낳은 위대한 작곡가들의 노래를 통해 스페인의 음악적 유산과 그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피아노 반주는 스페인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마누엘 가르시아 모란테가 맡았다. 2DVD에는 보너스 트랙(총 3트랙)이 수록되어, 19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현장에서 노래하는 그녀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 43쪽 분량의 부클릿에는 그녀를 기억하는 스페인 문화예술계 저명인사들의 회상이 담긴 글(스페인어·영어)과 가사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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