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Stockfisch LP 신보

[LP] [LP]RALF ILLENBERGER: RED ROCK JOURNEYS (180G)


아티스트 : 랄프 일렌베르거(기타, 멜로트론), 알레산드로 굴리노(베이스)
앨범번호 : SFR35780201
바코드 : 4013357802018
발매일 : 2021-03-09
장르 :

레드 록의 영적인 이미지를 그려내는 어쿠스틱 사운드

랄프 알렌베르거는 솔로 앨범 뿐만 아니라 기타리스트/싱어인 마틴 콜베와 함께 많은 앨범을 녹음한 베테랑 뉴에이지 기타리스트이다. 이 앨범 <Red Rock Journeys>는 이전에 발표했던 자신의 곡들을 스톡피쉬 프로덕션으로 다시 녹음한 것이며, 앨범 제목의 “레드 록”은 영적인 공간으로 유명한 미국 애리조나주 세도나의 붉은 암석을 뜻한다. “이 음반의 곡들은 제가 수년간 세도나에 살면서 레드 록의 광경을 음악으로 만든 것입니다. 대부분은 솔로 기타이고, 일부는 굴리노의 베이스와 함께 했습니다.” 알렌베르거의 이전 녹음곡들이 전형적인 뉴에이지 음악이었다면, 이 음반은 스톡피쉬의 장점을 살려 어쿠스틱 사운드의 매력이 한층 두드러진다. 


[LP] [LP]THE PAPERBOYS: LIVE AT STOCKFISCH STUDIO (180G)


아티스트 : 톰 란다(보컬, 기타), 제프리 켈리(플루트, 휘슬, 보컬), 켄델 카슨(피들, 보컬), 애슐리 매클라우드(피들, 피아노, 보컬), 브래드 질라드(베이스, 벤조, 보컬), 맷 브래인(드럼, 타악기)
앨범번호 : SFR35780541
바코드 : 4013357805415
발매일 : 2021-03-09
장르 :

셀틱, 블루그래스, 멕시칸, 컨츄리... 퓨전 포크 밴드

더 페이퍼보이즈는 1991년부터 활동해 온 캐나다 밴쿠버 출신의 퓨전 포크 밴드이다. 1995년에 첫 음반을 필두로 많은 음반을 발매하면서 상도 많이 받았다. 이들의 음악에는 셀틱 포크, 블루그래스, 멕시칸 뮤직, 컨츄리 등의 요소와 더불어 동유럽과 아프리카에 영향받은 요소도 들어있다. "2007년 우리는 독일 순회 공연 중에 노르트하임에 있는 스톡피쉬 스튜디오에서의 라이브 녹음 제안을 받았다. 뛰어난 녹음 음질과 어쿠스틱 사운드를 자랑하는 이 스튜디오에서 우리는 3일 동안 녹음했다. 스튜디오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스태프들의 친절함이 너무 고마웠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이 노래들이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톰 란다, 더 페이퍼보이즈)


[LP] [LP]DENNIS KOLEN: NORTHEIM I GOLDMINE (180G)


아티스트 : 데니스 콜렌(보컬, 기타, 하프, 베이스), 페리 라헌딕(피아노, 멜로트론), 비츠 지딕(베이스, 백보컬), 지미 반 덴 니우어하우제(드럼), 그외 게스트 뮤지션
앨범번호 : SFR35780591
바코드 : 4013357805910
발매일 : 2021-03-09
장르 :

데니스 콜렌의 미성과 스톡피쉬의 탁월한 음질!

데니스 콜렌은 네덜란드 로테르담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은 이글스, 포코, 크로스비 스틸스 & 내쉬 같은 70년대 웨스트 코스트 아티스트들이다. 콜렌은 2011년 스톡피쉬에서 이 앨범 <Northeim Goldmine>을 발매하기 이전에 타음반사에서 5장의 음반을 발매했었다. 앨범 타이틀의 “Northeim”은 스톡피쉬 스튜디오가 있는 독일 니더작센주의 도시이고, “Goldmine”는 금광이라는 뜻이란 걸 감안하면 이 음반에 대한 기대가 큼을 알 수 있다. "예리한 악기음과 세심한 화음 위에 데니스 콜렌의 미성이 잘 녹아든다. 모든 곡들이 전달력이 강하고 밸런스가 잘 맞다. 스톡피쉬의 스태프들이 정말 탁월한 음질을 만들어냈다. (SA-CD.net)  


[LP] [LP]SEBASTIAN STERNAL TRIO: PARIS (180G)


아티스트 : 제바스티안 슈테르날(피아노), 제바스티안 클로제(베이스), 악셀 파페(드럼), 안느-마리 장(보컬)
앨범번호 : SFR35780681
바코드 : 4013357806818
발매일 : 2021-03-09
장르 :

유럽 재즈의 감성과 마일즈 데이비스의 명료함

6살에 피아노를 시작한 제바스티안 슈테르날은 12살 때부터 재즈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2003년에 독일의 "젊은 재즈인"상을 수상하고, 1년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음악 공부를 할 기회가 있었다. 앨범 <Paris>는 그때의 이미지를 음악에 담아낸 것으로 프랑스 보컬 안느-마리 장이 음반 작업에 참여한 것도 그런 이유이다. 슈테르날은 2007년에는 "WDR 재즈상"을 수상하고, 2009년에 첫 트리오 앨범으로 활동했으며, 이듬해 스톡피쉬에서 녹음한 첫 앨범이 바로 <Paris>이다. "그는 제바스티안 클로제, 악셀 파페와 함께 서정적인 곡에서부터 파워풀한 곡에 이르기까지 유럽 재즈의 전통 아래 마일즈 데이비스 같은 명료함을 연주한다. (IN AUDIO, 2010) 


[LP] [LP]THE GREATER GOOD (180G)


아티스트 : 데니스 콜렌(보컬, 기타, 베이스, 피아노, 만돌린), 유진 루폴로(보컬, 기타, 타악기), 쉐인 알렉산더(보컬, 기타)
앨범번호 : SFR35780751
바코드 : 4013357807518
발매일 : 2021-03-09
장르 :

각본없이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한 3인의 프로젝트

서로 다른 장르, 다른 음악성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이 앨범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이태리 출신의 보컬/기타리스트 유진 루폴로는 이미 스톡피쉬에서 <In A Different Light>라는 앨범을 발매한 적이 있고, 70년대 이글스, 포코, 크로스비 스틸 & 네쉬 등의 웨스트 코스트 음악에 영향받은 네덜란드 출신의 보컬/기타리스트 데니스 콜렌 역시 스톡피쉬에서 <Northeim Goldmine>을 발매했었다. 그리고 쉐인 알렉산더가 가세하여 이 세 사람은 "The Greater Good"라는 프로젝트 그룹명으로 특별한 각본이 없이 노르트하임 스튜디오에서 자유롭게 창의성을 발휘하고 서로의 보컬에 화음을 넣어주면서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LP] [LP]BRIAN FLANAGAN: WHERE DREAMS ARE MADE (180G)


아티스트 : "브라이언 플래너건(보컬, 기타), 옌스 콤닉(기타, 벤조, 부주키), 루츠 묄러(피아노), 진 켈리(하프), 이안 멜로즈(기타, 플루트), 리 모리스(백보컬), 한스 예르크 마욱쉬(베이스), 스벤 폰 잠손(타악기) "
앨범번호 : SFR35780911
바코드 : 4013357809116
발매일 : 2021-03-09
장르 :

무한한 가능성의 신비로움, 브라이너 플래너건

브라이언 플래너건의 이력은 좀 특이하다. 2017년에 발매한 이 음반이 그의 유일한 음악 활동인데, 그의 직업은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이다. 음악은 부업인 셈이다. 그런데, 그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빈센트”를 부르는 돈 맥클린이 곧바로 연상된다. 특히 이 음반의 “Flowers In The Window”와 “Where Dreams Are Made”에서 그런 느낌이 강하다. 플래너건의 매력은 아직 미지의 아티스트라는 것이다. 좀 더 폭넓은 음악 활동이 기다려진다. “이 앨범을 다 듣고 나면, 그를 좀 더 잘 알게 되는 느낌이 든다. 그는 각 곡마다 어떤 영감을 받아 작곡하게 되었는지 상세히 설명한다. 때로는 극히 개인적인 경험담이지만 음악애호가들에겐 곡을 이해하는 중요한 정보이다”(안나-리사 에릭슨)


[LP] [LP]IAN SMITH: LAST CALL (180G)


아티스트 : "이안 스미스(보컬, 기타), 옌스 콤닉(기타, 부주키), 이안 멜로즈(기타), 리 모리스(백보컬), 만프레드 로이히터(아코디언), 볼프강 로겐캄프(하몬드B3), 루실 쇼바르(첼로), 저스틴 츄우쉬(바이올린), 비오렐 빈딜라(오보에), 하인츠 리히우스(드럼), 한스 예르크 마욱쉬(베이스), 베오 브록하우젠(색소폰), 팀 오브라이언(만돌린, 기타, 백보컬) "
앨범번호 : SFR35780941
바코드 : 4013357809413
발매일 : 2021-03-09
장르 :

30년 음악 활동을 녹여낸 이안 스미스의 첫 솔로 앨범

30년 넘게 음악 활동을 해 온 아일랜드/스코틀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이안 스미스의 첫 솔로 음반이다. "몇몇 곡은 그의 이전 음반에 실렸던 곡이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안 스미스/엔다 쿨렌 작곡의 "Keadue Strand"이다. 호소력 깊은 이곡은 자신의 아내 브레다를 만나게 됐던 아일랜드의 둔나갈에 대한 노래이다. 그리고 코너 보우먼이 작곡한 "When It Snows In N.Y. City"에서는 베오 브록하우젠의 색소폰이 들뜬 분위기를 잘 연출해주고 있다. 2005년 그래미상을 수상했던 팀 오브라이언의 백보컬과 만돌린 연주가 돋보이는 "Lady Overlander", 그리고 "The Come And Go"에서는 만프레드 로이히터의 아코디언이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 (다이 우즈남, The Living Tradition) 


[LP] [LP]DAVID ROTH: MEET YOU WHERE YOU ARE (45RPM,2LP) DMM


아티스트 : 데이빗 로스(보컬, 기타), 옌스 콤닉(기타, 부주키), 리 모리스(백보컬), 만프레드 로이히터(아코디언), 루실 쇼바르(첼로), 저스틴 시우흐(바이올린), 한스 예르크 마욱쉬(베이스), 베오 브록하우젠(아코디언, 엠비라, 차임)
앨범번호 : SFR35780951
바코드 : 4013357809512
발매일 : 2021-03-09
장르 :

깊고 풍부한 화음으로 편안함을 주는 데이빗 로스의 보컬

2004년 스톡피쉬의 창업자인 귄터 파울러의 프로듀싱으로 <Pearl Diver>를 발매한 이래, <More Pearls>, <Will You Come Home>에 이은 데이빗 로스의 4번째 앨범이다.(2LP, 45rpm) 이전 앨범에도 참여했던 아코디어니스트 만프레드 로이히터/베오 브록하우젠, 베이시스트 한스 예르크 마욱쉬, 백보컬 리 모리스의 조연과 더불어 이번 앨범에 새로 참여한 옌스 콤닉은 셀틱 핑거링의 대가로 유명한 기타리스트이다. 옌스의 핑거링은 로스에게 날개를 달아주어 그의 완숙한 보컬이 마음껏 펼쳐지게 한다. 로스의 음악은 "편안함" 그 자체이다. 이전 앨범들에서보다 한층 더 깊어져 풍부한 화모닉스의 그의 보컬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영혼에 담아 이 앨범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LP] [LP]RANAGRI: PLAYING FOR LUCK (180G)


아티스트 : " 도널 로저스(보컬, 기타, 베이스), 일라이자 마셜(플루트, 휘슬, 하모늄, 백보컬), 엘레노어 터너(하프, 피아노, 백보컬), 조 댕크스(보드란, 기타, 드럼, 타악기, 백보컬)"
앨범번호 : SFR35780961
바코드 : 4013357809611
발매일 : 2021-03-09
장르 :

이질적인 요소로 뭉쳐진 다재다능한 4인조 밴드

아이리쉬 포크, 클래식, 블루스를 기반으로 런던에서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4인조 밴드이다. 서로 이질적인 음악 요소들을 하나의 지향점으로 잘 녹여낸 라나그리의 음악성은 호평을 받았던 2014년 데뷔작 <Fort of the Hare>에 잘 드러나 있다. 2015년에도 스톡피쉬 레이블로 <Tony Christie & Ranagri>를 발매했지만, 그 이후 다른 레이블로 음반 1장을 발매했다. 그리고 2018년에 다시 스톡피쉬로 돌아와서 발매한 것이 이 앨범이다. 데뷔작 이후 4년이 지나 멤버 상호간의 호흡이나 곡의 전개가 좀 더 원숙해진 느낌이다. 라나그리의 매력 포인트는 뛰어난 연주 실력 뿐만 아니라 백보컬을 비롯해 로저스의 리드 보컬이 주는 호소력과 명쾌함이다.


[LP] [LP]ANALOG PEARLS VOL.3: CHRIS JONES & CHARLIE CARR (180G)


아티스트 : 크리스 존스, 찰리 카
앨범번호 : SFR35788031
바코드 : 4013357880313
발매일 : 2021-03-09
장르 :

싱어송라이터 크리스 존스의 영혼을 담은 앨범

1979년 크리스 존스와 찰리 카가 자신들의 곡을 들고 와서 우리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했다. 그 당시의 아날로그 테이프가 40년 동안이나 스톡피쉬 창고에 보관되어 있다가 2019년에서야 재발견되었다. 이 음반을 "아날로그 펄" 시리즈 3집으로 발매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귄터 파울러, 스톡피쉬 창업자) "크리스 존스는 14살 때 미국 매릴랜드주 피바디 음악원에서 "올해의 젊은 작곡가"상을 받았을 정도로 탁월했었다. 1980년대 초에 그는 자신만의 확고한 기타 스타일로 다양한 레파토리의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소울적인 보컬을 함께 갖춘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던 그는 46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음악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스티브 베이커, HighResAudio)


[LP] [LP]ANALOG PEARLS VOL.4: CRAIG HADDEN & CHARLIE CARR - OLD GOLD (180G)


아티스트 : 크레이그 헤이든,찰리 카(보컬)
앨범번호 : SFR35788041
바코드 : 4013357880412
발매일 : 2021-03-09
장르 :

올디스는 죽지 않는다. LP와 함께 다시 부활한다
크레이그 헤이든과 찰리 카가 노래하는 50년대의 올디스(Oldies) 록큰롤이다. 1980년에 LP로 소량 생산되었다가 스톡피쉬의 “아날로그 펄” 시리즈 4집으로 재발매되었다. “어떤 음악을 즐겨 든던 간에 50년대의 이 올디스에는 모든 장르의 뿌리가 담겨 있다. 우리는 이 음악을 기억하고 있는 이들에게 추억을 되살려줌과 동시에 이 음악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신세대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 올디스는 죽지 않는다.”(크레이그 헤이든, 1980) 헤이든의 이 말 이후에 40년이 훌쩍 지났다. 오늘을 사는 신세대들에게 “Love’s Made a Fool of You”, “Bye Bye Love”, “Breaking up is Hard to Do”, “Heartbeat”등의 음악은 어떻게 들릴까? 


[LP] [LP]ANALOG PEARLS VOL.5: BENNY GOODMAN - LIVE IN HAMBURG 1981 (2LP)


아티스트 : 베니 굿맨(클라리넷), 스벤 에스무센(바이올린, 비브라폰), 필립 캐서린(기타), 매스 빈딩(베이스), 비얀느 호스트볼(드럼), 클라스 크로나(피아노)
앨범번호 : SFR35788051
바코드 : 4013357880511
발매일 : 2021-03-09
장르 :

청중들의 뜨거운 반응과 놀라운 음질, 베니 굿맨

80년대에 나는 북독일 라디오 방송의 <선데이 콘서트>를 수없이 녹음했었다. 그중에서 함부르크 컨벤션 센터에서의 베니 굿맨 콘서트는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 나는 무대 커튼 뒤에서 7채널 믹서로 나그라 릴 테이프에 녹음을 하고 있었다. 휴식 시간에 베니 굿맨이 내게로 왔다. 무대를 보지도 못하고 사운드체크도 못한 채 2채널 녹음을 하고 있는 내 고충을 그는 이해하고 있었다. 그가 내 어깨에 손을 얹고 말했다. “다 괜찮을 거야”…”(귄터 파울러, 스톡피쉬 창업자) 베니 굿맨의 독일에서의 마지막 콘서트 실황을 담은 이 음반은 최소한의 장비로 녹음했음에도 그 생생한 음질과 청중들의 뜨거운 반응은 놀라울 정도이다. 역시 베니 굿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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