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Indesens외 CD 신보

[CD] TETE A TETE


아티스트 : 티에리 캉스(트럼펫), 마누엘 로체만(피아노)
앨범번호 : BT001
바코드 : 3760039831224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티에리 캉스 트럼펫곡집-거슈윈‧레그랑드‧손더하임‧베를린‧조빙

로맨티시즘 트럼페터의 현대판 세레나데 1958년 생의 티에리 캉스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트럼페터이다. 클래식은 물론 현대음악‧재즈‧대중가요까지 섭렵하는 분야는 다양하다. 이 앨범은 거장이 어깨의 힘을 잔뜩 뺀 앨범으로 거슈윈, 미쉘 레그랑드, 손더하임, 이르빙 베를린, 톰 조빙의 대표곡 15곡이 수록되어 있다. 캉스는 까다로운 클래식 주법을 버리고 복고적인 뉘앙스와 정서로 자유를 노래한다. 카랑카랑한 사운드보다 플뤼겔혼을 연상시키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를 연출하며, 마누엘 로체만의 경쾌한 피아노가 함께 한다.


[CD] VIVALDI: CONCERTI DI PARIGI


아티스트 : 일 델리리오 판타스티코, 벵상 베른하르트(지휘)
앨범번호 : CAL1740
바코드 : 3760039833112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비발디: 파리 협주곡집

개성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며 큰 명성을 얻기 시작했던 시기의 대표작 비발디의 ‘파리 협주곡집’은 1720년대 초에 작곡되어 프랑스인 여행가에게 판매된 후, 18세기에 파리음악원 도서관에 있었으며, 프랑스 국립 도서관으로 이관되어 현재 이곳에 보관 중이다. 이 작품들은 베네치아 스타일에서 벗어나 새로운 양식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 악보집에 수록된 열두 개의 협주곡 중 2번과 5번 단 두 곡만이 새로 작곡된 곡이며, 다른 곡들은 모두 토리노 국립 도서관에 보관 중인 다른 곡들을 편곡하고 축소한 버전이었다. 그래서 이 음반은 2, 5번을 제외한 다른 곡들은 토리노의 악보로 연주하여, 원작의 온전한 형태로 들려준다. '쇼크 드 클라시카 수상'


[CD] HAYDN: CELLO CONCERTOS 1 & 2 - XENIA JANKOVIC


아티스트 : 크세니아 야코비츠(첼로), 성 조지 스트링스
앨범번호 : CAL1741
바코드 : 3760039833129
발매일 : 2019-09-26
장르 : 클래식

하이든: 첼로 협주곡 1, 2번

음악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순수하고 정갈한 연주 세르비아 출신의 첼리스트 크세니아 야코비츠는 9세에 베오그라드 필하모닉과 협연했으며, 국가장학금으로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로스트로포비치를 사사했다. 이후 제네바에서 피에르 푸르니에를, 데트몰트에서 앙드레 나바라에게서도 배웠으며, 가스파르 카사도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현재 데트몰트 음대에서 첼로를 가르치고 있다. 그녀는 과장된 드라마로 음악 외적 시나리오를 만들기보다는, 음악적인 표현에 집중하여 음악이 말하고자 하는 추상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순수하고 고결한 이미지로 음악을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CD] RACHMANINOV: TRIOS ELEGIAQUES


아티스트 : 앨런 볼(피아노), 베르나르 마테른(바이올린), 엘리자베스 보시에(첼로)
앨범번호 : CAL1743
바코드 : 3760039833143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라흐마니노프: 비가 삼중주 1, 2번

눈물을 가득 머금은 내면적 슬픔을 노래하는 라흐마니노프의 낭만적 실내악 라흐마니노프가 초기에 남긴 두 곡의 피아노 삼중주곡에는 ‘비가 삼중주’라는 독특한 제목이 붙여져 있다. 이 작품들은 슬픔의 정서가 가득하면서도, 극적인 표현력과 함께 과장되지 않는 절제미를 갖추고 있어, 연주자와 애호가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앨런 볼은 줄리어드에서 ‘음악의 거장’ 칭호를 받았으며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정상급 피아니스트이며, 바이올리니스트 베르나르 마테른은 에콜 노르말 교수이자 아브르 국립 관현악단 음악감독이다. 첼리스트 엘리자베스 보시에는 앙드레 나바라의 제자로, 뫼동 음악학교 교수이다.


[CD] SCHUMANN: KARNAVAL


아티스트 : 스테판 블레(피아노)
앨범번호 : CAL1744
바코드 : 3760039833150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슈만: 카니발, 크라이슬러리아나

강렬한 타건이 만드는 영롱하고 경쾌한 음색의 매력 스테판 블레는 호로비츠의 조수였으며, 20세기 미국의 피아노 거장 바이런 재니스의 제자이다. 그는 10대에 리스트의 음반을 녹음할 정도로 완벽한 기교를 지닌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현재 에콜 노르말 교수이다. 그가 연주하는 슈만의 <카니발>은 선율을 강렬하게 드러내어 피아노로 부르는 노래로서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명징한 터치로 각 소곡의 성격을 분명하게 드러냄으로써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는다. <크라이슬러리아나>는 강렬한 타건이 만드는 영롱하고 경쾌한 음색으로 모든 음에 활력을 부여한다.


[CD] BEETHOVEN: PIANO SONATA 'HAMMERKLAVIER, SIX BAGATELLES


아티스트 : 피에르 레아슈(피아노)
앨범번호 : CAL1745
바코드 : 3760039833167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베토벤: 함머클라비어 소나타, 여섯 개의 바가텔

가벼운 타건과 청명한 음색으로 무게감을 덜어낸 진정한 베토벤의 모습 피에르 레아슈는 바두라-스코다, 베이센베르크 등으로부터 수학했으며, 루빈스타인 콩쿠르 등 여러 콩쿠르에서 1등상을 받았다. 현재 카탈루냐 고등음악원 교수이다. 베토벤의 <함머클라비어 소나타>는 당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던 해머 시스템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으로, 화음과 리듬을 중심으로 피아노를 타악기처럼 사용하여 강렬한 인상을 준다. 레아슈는 가벼운 타건으로 무게감을 덜어내어 베토벤 당시의 청량한 음향을 들려준다. ‘바가텔’이란 하찮다는 뜻이지만, 레아슈는 <여섯 개의 바가텔>에서 베토벤이 음표 뒤에 숨겨둔 진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CD] BRAHMS: THE COMPLETE NINE SONATAS (4CDS)


아티스트 : 제니아 얀코비(첼로)‧실라이크 아벤하우스‧(피아노), 알렉산드르 브뤼실로프스키(바이올린)‧잉게르 쇠데르그렌(피아노), 얀 탈리히(비올라)‧스타니슬라프 보귀니아(피아노), 귀 던게인(클라리넷)‧장-프랑수와 헤세(피아노)
앨범번호 : CAL1746.4
바코드 : 3760039833174
발매일 : 2019-09-26
장르 : 클래식

브람스-바이올린‧첼로‧클라리넷(비올라) 소나타 모음곡집

이 음반 하나로 브람스 명곡과 명연주 해결! 4장의 CD에 브람스(1833~1897)가 각 악기별로 남긴 유명 소나타가 담겨 있다. 첼로 소나타 1‧2번(CD1), 바이올린 소나타 1‧2‧3번(CD2), 클라리넷 소나타 1‧2번 비올라 편곡 버전(CD3), 클라리넷 소나타 1‧2번(CD4)이다. 특히 브람스가 남긴 클라리넷을 위한 특권을 비올라로 만날 수 있는 CD3와 CD4는 이 음반이 주는 큰 매력 중 하나. 독주악기는 물론 피아노의 터치와 음향도 생생하게 전해진다. 하나의 CD로 명곡들을 한 손에 쥐는 맛과 더불어 연주와 각 악기들을 배려한 녹음환경이 뛰어나다. 해설지에는 연주자 소개, 간략한 곡목 소개 수록.


[CD] RAVEL, SZYMANOWSKI: STRING QUARTETS - QUATUOR JOACHIM


아티스트 : 요아힘 사중주단
앨범번호 : CAL1747
바코드 : 3760039833181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라벨: 현악사중주 F장조 / 시마노프스키: 현악사중주 1, 2번

20세기 초 프랑스와 폴란드의 두 거장이 노래한 최후의 낭만적 사중주 요아힘 사중주단은 근대의 프랑스와 폴란드의 곡을 연주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독특하고 희귀한 레퍼토리와 완벽한 해석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라벨과 시마노프스키의 사중주곡을 수록한 이 음반에는 요아힘 사중주단의 설립 취지와 정체성이 담겨있다. 시마노프스키의 음악은 농염한 선율과 신비로운 화음으로 들을 때마다 새로운 감흥을 준다. 요아힘 사중주단의 연주는 이러한 시마노프스키의 특징을 드러내어, 그만의 음악적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그린다. 라벨의 사중주곡에서는 유쾌한 선율과 풍부한 화음을 교차시켜 기분을 한껏 들어 올린다.


[CD] LE VIOLON DE MAAME ADELAIDE


아티스트 : 앙상블 캉텡 르 쥔
앨범번호 : CAL1748
바코드 : 3760039833198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마담 아델라이드의 바이올린

18세기 중반 프랑스 왕가에서 연주되었던 고전 양식의 작품들 루이 15세의 딸이었던 마담 아델라이드와 빅투아르 드 프랑스는 상당한 수준의 음악가이자 열렬한 애호가로서, 뛰어난 음악가들과 함께했다. 그들에게 작곡을 가르쳤던 앙투안 도베르뉴와, 그들에게 작품을 헌정했던 줄리앙-아마블 마티외, 바이올린의 거장이었던 장-피에르 귀뇽이 그들이었다. 이 음반은 18세기 중반 부르봉 왕가에 울려 퍼졌던 이들의 작품을 수록했다. 이 작품들은 쿠프랭과 라모 등 18세기 초에 꽃피웠던 프랑스 바로크의 정형화된 춤곡 전통에서 서서히 벗어나, 이탈리아 고전의 영향을 받은 우아하고 단아한 특징을 들려준다.


[CD] TRIO ARK: ESCALES


아티스트 : 트리오 아르크
앨범번호 : CAL1749
바코드 : 3760039833204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기항지

민속 음악과 클래식이 결합한 트리오 아르크의 아름다운 프로젝트 사람의 마음에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으로 민속 음악만 한 것이 있을까? 파리에서 결성된 ‘트리오 아르크’는 이 앨범에서 민속 음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수록했다. 라흐마니노프의 <비가 삼중주 1번>은 러시아의 향취가 느껴지며, 마르탱의 <아일랜드 민요 선율에 의한 삼중주>는 경쾌한 리듬에 감흥이 고조된다. 델클로드의 <세벤느의 기항지>는 프랑스 남부 산지의 모습을 그리며, 겐리크 바그너와 고렐로바의 벨로루시의 음악은 감각적이다. <세파라드의 민요>는 유대선율을 기반으로 트리오 아르크의 세련된 편곡을 들을 수 있다.
 


[CD] BRAHMS: LIGETI TRIOS


아티스트 : 앙드레 카잘렛(호른), 귀 코멩탈레(바이올린), 키릴 휴브(피아노)
앨범번호 : CAL1857
바코드 : 3760039833297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브람스‧리게티-호른 트리오

브람스와 리게티는 호른을 어떻게 요리할까 브람스(1833~1897)와 리게티(1923~2006)를 대표하는 호른 3중주 2곡이 수록된 앨범으로, 브람스의 낭만성과 리게티로 대변되는 현대음악의 묘미를 흔치 않은 트리오 구성으로 감상할 수 있다. 두 곡은 호른 3중주 중 가장 많이 커플링되는 곡. ‘호른’ 트리오라는 구성의 미학을 대변이라도 하듯 녹음은 호른 소리에 근거리감을 더하여 진행되었다. 카잘렛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호르니스트로, 지금의 연륜과 무게보다는 젊은 시절의 실험성과 파격성이 더 와 닿는 앨범이다.


[CD] BEETHOVEN: SONATAS FOR CELLO AND PIANO (2FOR1.5)


아티스트 : 크세니아 야코비츠(첼로), 네나드 레치치(피아노)
앨범번호 : CAL1858
바코드 : 3760039833235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베토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전곡

베토벤의 작품에서 누리는 환상적이고 경이로운 경험 첼리스트 크세니아 야코비츠는 로스트로포비치와 푸르니에, 나바라의 제자이며, 가스파르 카사도 콩쿠르 우승자이자 데트몰트 음대 교수이다. 피아니스트 네나드 레치치는 피에르-로랑 에마르의 제자로, 쾰른 음대에서 가르치고 있다. 실내악 연주자로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이 두 연주자는, 이 앨범에서 베토벤이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을 덜어내고, 음악이 말하는 메시지에 진정성있게 접근한다. 그래서 야코비츠의 첼로는 노래하며, 레치치의 피아노는 가볍게 공감을 누빈다.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에서 이러한 환상적인 경험은 흔치 않을 것이다.


[CD] TRIO BOHEME: THE SEASONS


아티스트 : 자스미나 쿨라클리히(피아노), 레프 마슬로프스키(바이올린), 이고르 크리트첸코(첼로)
앨범번호 : CAL1859
바코드 : 3760039836601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차이콥스키‧피아솔라 ‘사계’ 피아노 트리오 편곡버전

'사계’의 피아노 트리오 편곡, 원곡을 뛰어넘다 단 한 번도 마주한 적이 없던 차이콥스키(1840~93)와 피아솔라(1921~1992)가 트리오 ‘보엠’을 다리 삼아 만난다. 첫눈에 알 수 있는 것이 트리오 보엠이 ‘계절’을 테마로 했다는 것. 그렇게 두 사람의 대표작 ‘사계(四季)’가 만나 ‘팔계(八季)’를 이룬다. 피아노독주(차이콥스키)와 현악앙상블(피아솔라)로 태어났던 두 곡은 피아노 3중주로 다시 태어나 우리가 알지 못했던 매력을 선사한다. 차이콥스키를 수줍게 노래하던 트리오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열정적인 피아솔라의 가면을 쓴다. 이 같은 변화무쌍한 기운이 이 음반의 큰 매력이다.
 


[CD] TELEMANN: DON QUICHOTTE


아티스트 : 질레스 콜리야드(지휘), 툴루즈 쳄버오케스트라, 안느 가리에(비올라 다 감바)
앨범번호 : CAL1960
바코드 : 3760039836618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텔레만 모음집-‘돈키호테’‧비올라 다 감바 협주곡 외

살아 숨쉬는 듯한 고악기의 질감과 음색 텔레만(1681~1767)의 네 작품이 담긴 앨범으로, ‘돈키호테’ 모음곡, 비올라 다 감바 협주곡, 서곡 ‘기이함’, 서곡 TWV55:D6이 수록된 앨범이다(TWV은 ‘텔레만 작품목록’(Telemann Werke Verzeichnis)의 약자). 바이올린‧작곡에도 능통한 콜리야드가 지휘하는 툴루즈 쳄버오케스트라의 사운드는 촘촘하면서도 여유롭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지만 각 악기의 질감이 생생히 살아 있어 고악기의 음색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다. 비올라 다 감바 협주곡도 협연자(안느 가리에)의 개성보다는 전체적인 고악기와의 어울림을 택하고 있다.


[CD] HERMINE FORRAY: LUMIERE & MEDITERRANEE


아티스트 : 에르민 포레(피아노)
앨범번호 : CAL1962
바코드 : 3760039836632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빛과 지중해

지중해를 둘러싼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의 피아노 음악 지중해는 유럽 문화의 발원지로, 유럽의 많은 음악가들이 이 바다를 노래했다. 이 앨범에서는 이탈리아의 춤곡 ‘타란텔라’ 리듬으로 작곡된 드뷔시의 <스티리아의 타란텔라>를 비롯하며, 쇼팽과 리스트의 타란텔라로 지중해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전한다. 이아니스 콘스탄티니디스는 그리스의 작곡가로, <그리스 섬들의 춤곡>은 다양한 춤곡 리듬과 세련된 화음을 구사하여, 역동적이면서도 예술적인 감흥을 전달한다. 알베니스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민족주의 작곡가로, 그의 두 작품은 스페인의 짙은 정취와 지중해의 여유로운 분위기에 취하게 한다.


[CD] SHIGEKO HATA: QUINTETTE MAGNIFICA - BIZET, GOUNOD, DEBUSSY


아티스트 : 시게코 하타(소프라노), 미셸 바레‧아드리앙 라몽(트럼펫), 파스칼 곤잘레스(트롬본), 카미유 레브흐퀴에르(호른), 베누아 포레(튜바)
앨범번호 : INDE093
바코드 : 3760039831095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구노‧드뷔시‧오펜바흐 등 프랑스 성악‧기악 모음집

금관5중주와 소프라노가 함께 하는 달콤한 노래 금관5중주와 소프라노가 만나 펼치는 흥미로운 구성이 빛을 발하는 앨범이다. ‘마그니피카’는 1985년 창단 이후 프랑스 작품을 금관 5중주로 편곡하여 선보여온 단체와 1988년 오사카 프랑스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시게코 하타가 함께 하여 프랑스어권 주요아리아를 선보인다. 보옐디외(1775~1834)‧구노‧오펜바흐‧카탈라니의 노래들과 라모‧구노‧드뷔시 등의 기악작품이 교차되어 연주된다. 마치 아리아와 간주곡이 교차하여 만드는 한편의 오페라를 감상하는 듯하다.


[CD] FANTAISIE BRILLANTE: MAGNIFICA BRASS QUINTET


아티스트 : 미셸 바레‧아드리앙 라몽(트럼펫), 파스칼 곤잘레스(트롬본), 카미유 레브흐퀴에르(호른), 베누아 포레(튜바)
앨범번호 : INDE094
바코드 : 3760039831156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금관 5중주 ‘판타지 브릴란테’-아르방‧비제‧로시니

시원, 경쾌, 우아한 프랑스산 금관 5중주 금관 5중주단인 ‘마그니피카’는 1985년에 창단되었다. 프랑스를 기점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음반에 비제 ‘카르멘 환상곡’이 메인디시로 삼고, 프랑스가 낳은 금관의 귀재 장 바티스트 아르방의 주요 레퍼토리를 편곡하여 담았다. 제목이 ‘화려한 환상’이다. 관악기를 통해서도 오페라 아리아 같은 화려함을 그려낸 로시니의 작품도 분위기의 결을 맞춘다. 눈앞에서 5중주의 대형이 펼쳐진 것 같은 실감나는 음향감이 매력적이다.


[CD] DUREZ MEET GALLIANO


아티스트 : 사티‧피아솔라‧로사로, 장-프랑스아 듀레즈(마림바‧타악기), 리샤르 갈리아노(아코디언), 발레니타 오케스트라
앨범번호 : INDE095
바코드 : 3760039831163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듀레즈, 갈리아노를 만나다’-갈리아노 대표작 6곡 외

영화음악과 탱고로 아코디언의 모든 매력을 쏟아내다 프랑스의 마림바니스트 장-프랑스아 듀레즈가 세계적인 아코디언주자 리샤르 갈리아노와 함께 한 특별한 앨범이다. ‘클로드를 위한 탱고’ ‘로리타’ ‘마르그리스와의 왈츠’ 등 갈리아노(1950~)의 대표작 6곡과 사티, 피아솔라 등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한 작품들이 수록되었다. 두 사람의 끼만으로도 탱고‧영화음악을 느끼기에 충분한데 갈리야르 ‘주 드람’, 브라질 작곡가 네이 로사로(1952~)의 마림바 협주곡, ‘리베르 탱고’ 등에 발레티나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여 놀라운 세계를 보여준다. 클래식 초심자는 물론 마림바나 아코디언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은 이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음반이다.


[CD] PATRICK HEMMERLE: PIANO MODERN RECITAL VOL.1


아티스트 : 파트리크 에메를레(피아노)
앨범번호 : INDE097
바코드 : 3760039831187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노바크: 판 / 체스노코프: 눈

한 편의 교향곡에 비견되는 신비와 환상의 세계 체코 작곡가 비톄슬라프 노바크는 남다른 섬세한 표현력으로 신비와 환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그의 피아노 작품 <판>은 이러한 그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피아노를 위한 교향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장면부터 거대하고 웅장한 장면까지 다양한 장면들을 연출하는 풍부한 악상과 장대한 규모로 감상자를 압도하는 이 작품과의 만남은 행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미트리 체스노코프는 우크라이나인으로서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로, <눈>은 신비한 화음과 뛰어난 서사적 표현력으로 감상자를 몰입하게 한다.


[CD] FRATRES: CELLO AND PIANO WORKS ARVO PART, BRITTEN, BRIDGE


아티스트 : 데이비드 로우워즈(첼로), 프랑수와 다뒤(피아노)
앨범번호 : INDE101
바코드 : 3760039831231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브릿지‧브리튼 첼로 소나타 외

첼로로 기리는 스승과 제자의 정 프랭크 브릿지(1879~1941)과 벤자민 브리튼(1913~1976)은 사제 관계였다. 두 사람의 첼로 소나타는 20세기 레퍼토리를 선보이고자 하는 첼리스트들이 의미 있게 엮는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형제들’이라는 뜻으로 번역되는 아르보 패르트(1935~)의 몽환적인 ‘프라트레스’는 서곡으로 위치하여 두 작품이 20세기에 태어난 한 몸임을 의미한다. 의미 있는 선곡이 빛을 발하는 음반이다.
 


[CD] TBON & JACQUES


아티스트 : 자크 메거(트롬본), 장 브라운(지휘), 그랑드 듀칼레 군악대
앨범번호 : INDE116
바코드 : 3760039831385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트롬본 연주곡집-페레 페란 ‘트본과 자크’ 외

상상 그 이상의 매력을 선보이는 트롬본 스페인의 페레 페란(1966~)의 작품 ‘트본과 자크’ 중 ‘트론과 자크의 사랑’을 듣고 있자니 작품이 좋은 건지, 자크 메거의 트롬본 솜씨가 좋은 건지 도통 분간이 안 간다. 프랑스의 트롬보니스트 자크 메거의 손에 들린 트롬본은 더 이상 오케스트라의 음량이나 보태는 기능성 악기가 아닌 독주악기로 다시 태어난다. 페란의 작품을 비롯하여 ‘트롬본 판타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장 미쉘 드파야, 빔비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과한 음량을 덜어내고, 감상에 최적화된 녹음도 일품이다.


[CD] LILIAN MEURIN & VICTOR METRAL: POEMES


아티스트 : 유포니움(릴리안 메우린), 빅토르 뮈트럴(피아노)
앨범번호 : INDE121
바코드 : 3760039831446
발매일 : 2019-09-25
장르 : 클래식

유포니움 연주곡집 ‘시(詩)’-생상‧라벨‧포레‧비제 등

부드러우면서 경쾌한 유포니움만의 매력 속으로 호른과 소리가 같지만, 유포니움만의 매력이라면 호른보다 더욱 유연하고 박진감있는 매끄러운 흐름이다. 포레 ‘파빌리온’과 비제 ‘카르멘 판타지’가 유포니움이 속한 금관의 힘있는 매력을 보여준다면, 생상 ‘백조’와 라벨 ‘파반느’ 그리고 가브리엘레 필리포의 ‘시’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금관악기의 부드러움을, 유포니움이 대변한다. 릴리안 메우린은 1996년 생으로, 현재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포니움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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