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CD 신보

[CD] WAGNER: DER RING DES NIBELUNGEN [14 FOR 8]


앨범번호 : 8501403
바코드 : 730099140348
발매일 : 2018-12-12
장르 : 클래식

홍콩에 모인 바그너의 별들
2015-18 홍콩 문화센터 실황 -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실황(콘서트버전) 음반

                 
(연주자)
얍 판 즈베덴(지휘),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마티아스 괴르네(보탄), 시몬 오닐(지그프리 트), 헤이디 멜턴(지글린데/브륀힐데-지그프리트), 쿤-브릿 바크민(브륀힐데-신들의 황혼) 외 
                   
1) 전작 14장으로 구성 + USB 카드 (대본 /영+독, 공연실황사진 + 인터뷰)
2) 가격 : (14CDs for 8CDs)
3) 2015-2018년사이 홍콩 필의 완주 총 20시간

홍콩에 모인 바그너의 별들
2015~18년에 홍콩 필하모닉과 상임지휘자 즈베덴이 1957년 창단 최초로 진행한 ‘니벨룽의 반지’ 전작의 실황을 담은 것으로, 그동안 각각 출시된 4부작의 CD들을 하나에 모았다. 1부 라인의 황금(2CD, 2015실황), 2부 발퀴레(4CD, 2016실황), 3부 지그프리트(4CD, 2017실황), 4부 신들의 황혼(4CD, 2018실황)으로 구성되어 총 14장. 해설지(영/독어)는 각 편에 해당되는 내용이 4개로 나뉘어 있다. 마티아스 괴르네를 비롯하여 유럽에서 날아온 바그너 가수들의 향연이며, 콘서트버전인만큼 음악적인 집중도가 높으며, 녹음도 성악가들의 목소리를 또렷이 담고 있다. 박스물에 동봉된 UBS 카드에는 대본(영·독어)과 공연 실황 사진, 클라우스 헤이만(낙소스 회장)를 비롯하여 프로듀서이자 엔지니어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영어자막). 

[보조자료]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겐의 반지’는 총 4편으로 1부 라인의 황금, 2부 발퀴레, 3부 지그프리트, 4부 신들의 황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니벨룽의 반지’는 크게 보탄을 중심으로 하는 신들의 세계, 난쟁이 니벨룽족의 세계, 지크프리트를 중심으로 하는 인간의 세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들의 세계가 몰락한 후 인간의 세계가 새로이 탄생되는 과정이 묘사되고 있다. 반지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 사랑, 배신, 복수 그리고 종말을 통한 권력의 허망함, 인생의 덧없음 등 인간의 삶에 있어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저주 받은 반지가 저주에서 풀려나기까지의 여정과 그 반지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푸치니를 비롯한 이후 작곡가 세대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2015년부터 홍콩 필은 4편의 작품을 완주했고, 음반사 낙소스에서 모든 실황을 녹음해 음반으로 발매했다. 오페라 4부작의 총 공연 시간은 20시간. 홍콩필이 ‘니벨룽의 반지’ 전막을 연주한 것은 1957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홍콩과 바그너라는 조합의 성공 뒤에는 지휘자 얍 판 즈베덴이 있다. 네덜란드 태생으로 2012년 홍콩 필을 맡은 이래 오케스트라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해왔다. 홍콩 필은 하이든·모차르트 같은 고전시대로 기본기를 쌓고 말러 등에서 사운드의 한계를 넓혔다. 해마다 150회 넘게 연주 일정을 잡고, 해외 투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4년에 걸친 ‘니벨룽의 반지’ 전곡 연주·녹음은 그 결정판이라 할 만하다. 홍콩필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한 성과를 인정받은 즈베덴은 뉴욕 필의 새로운 음악감독으로 낙점됐다. 

본 음반은 낙소스가 그간 한 편씩 내놓음 음반을 한데 모은 것이다. 1부 라인의 황금(2CD, 2015 실황), 2부 발퀴레(4CD, 2016 실황), 3부 지그프리트(4CD, 2017 실황), 4부 신들의 황혼(4CD, 2018 실황)으로 구성되어 총 14장의 CD로 되어 있다. 해설지(영/독어)는 각 편에 해당되는 내용이 4개로 나눠져 있다. 결론적으로 홍콩 필의 첫 도전, 즈베덴의 바그너 역량을 만날 수 있는 종합세트물이다. 

무엇보다 바그너의 완결은 성악진이 찍는 법. 마티아스 괴르네를 비롯하여 유럽 각지에서 활약하는 바그너 가수들이 아시아로 다 모인 셈이다. 홍콩문화센터 콘서트홀에 오른 콘서트버전 인만큼 음악적인 집중도가 높으며, 녹음도 성악가들의 목소리를 또렷이 담고 있다. 발음과 소리의 색채가 분명하게 들리면서도 투명함을 유지하고 있다. 

박스물에는 UBS 카드도 들어 있다. 4편의 대본(영/독어), 4개 공연 실황 사진, 이 녹음 프로젝트를 기획한 낙소스의 클라우스 헤이만 회장 인터뷰(약 4분/영어 자막), 프로듀서이자 엔지니어인 필 로울랜즈와 부엔지니어로 함께 한 제임스 클라크의 인터뷰(약 13분/영어자막)이 동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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